아디다스 프라임니트 흥한다!!

      [Solar Gold 2nd 프라임니트 X 15]       [대륙의 위엄 샘플제품도 'Made in China']     X15와 Ace15는 지난 9월에 전격적으로 프라임니트 버전이 출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니트 소재를 사용한 편안한 착용감이 프라임니트 버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프라임니트 버전의 두 번째 X15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일반 버전과 프라임니트 버전의 X15]     Solar Gold컬러의 프라임니트가 적용된 어퍼와 Shock Pink 컬러의 X-Claw가 적용되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강렬한 색감은 1st 프라임니트 X15보다 훨씬 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검정색 테크 핏 칼라가 적용되어 자칫 지나치게 화려할 수 있는 축구화에   안정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망고에 딸기시럽을 엎어놓은 듯한 맛있는(?) 컬러링]     동시에 발매될 프라임니트버전과 일반 버전의 X15는 다소 차이가 있는 색감입니다.   1st 모델은 프라임니트버전과 일반버전의 구분이 다소 어려웠죠. (멀리서 보았을 때!!!)   일반버전과 프라임니트버전의 확실한 구분을 위해 2nd 모델부터   어퍼 색상에 분명한 차이를 준 것 같습니다.         [비싼만큼 차별화를 해줘야 비싼거 사는 사람이 기분이 좋지!!]     아웃솔 또한 프라임니트버전이 일반버전보다 약 10만원 정도 더 비싼 만큼   X-Claw에 적용된 Shock Pink 컬러가 가미되어 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발매되는 프라임니트버전의 X15는 내년 2월에 한정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4일

아디다스 로고를 가린 사연은?

    [파브레가스, 아디다스 로고를 가린 사연은?]     지난 주말 첼시와 리버풀 경기가 있었습니다.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리버풀의   공세속에 3-1 역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고 무리뉴는 당장이라도 감독직에서 물러나도   할말 없는 상황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마 부분의 로고는 가렸지만 모자 챙의 삼선까지 가릴 수는 없었나 봅니다]   이날 파브레가스는 후반 교체 투입되기 전까지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안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파브레가스가 착용중인 모자의   아디다스 로고가 무언가에 의해 가려져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푸마의 에보파워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푸마 스폰서를 받는 선수들 중 대표적인 선수죠]   하지만 소속팀인 첼시의 공식 용품 스폰서는 다름아닌 아디다스 입니다. 아디다스 유니폼이야   소속팀 스폰서가 아디다스니 어쩔 수 없이 입고 뛴다지만 강렬히 햇빛이 내리쬐는 벤치에서   아디다스가 아닌 푸마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푸마 관계자야 나 잘해쪙? 궁디팡팡 해주세욤..]   굳이 모자의 로고를 가리지 않아도 될 상황으로 보였지만 배후세력(?)의 힘이 작용한 까닭일까요?   파브레가스는 라이벌 용품 회사인 아디다스의 로고를 교묘히(?) 가리는 재치를 발휘하여   자신을 통한 아디다스 제품의 광고효과를 최소화 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3일

X15 끈 없는 버전 발매되나?

    맨유의 포워드 제임스 윌슨과 토마스 뮬러가 지난 9월경 소속팀 훈련에서 아디다스의 또 다른 끈 없는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이유는 어제 끈 없는 축구화가 전격 공개되었기 때문 ㅎㅎㅎ)       [지난 9월 포착된 제임스 윌슨의 블랙아웃 버전 끈 없는 축구화. Ace 15의 모습과 닮아있다.]   어제 공개된 축구화가 Ace15의 끈 없는 축구화라면 이것은 X15의 끈 없는 버전으로 짐작되는데요. 한 장으로 이루어진 원피스 인조가죽이 어퍼 전체를 덮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축구화 끈을 과감히 없애 축구화 끈으로 인한 간섭 방지와 동시에 획기적으로 상승시킨 터치감과 볼 터치 면적을 볼 수 있습니다.       [토마스 뮬러가 착용한 제품. 테크 핏 칼라부분 끈이 보인다. 끈 없다고 써놨는데 당황스럽다]   X 15와 거의 유사한 테크 핏 칼라 또한 적용 되었으며 착용이 용이하도록 카라 끝 부분에 손잡이를 부착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Ace 16+ GTI 모델 앞 뒤 부분에 모두 손잡이가 붙어있는 것과는 다르게 제임스 윌슨이 착용한 프로토 타입 제품의 뒤꿈치 부분에는 손잡이가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지난 9월에 포착된 두 선수의 블랙아웃 + 끈 없는 축구화 착용사진]   편안한 착용감과 신고 벗기가 용이하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디자인보다는 축구화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기능이 다른 축구화보다 월등하다면 다소 못생긴 디자인은 잠시 미루어두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3일

[Boot Spotting] 검정색 축구화의 포스란?

    Antonio Cassano (삼프도리아) – 티엠포 레전드 V 블랙아웃 얼굴의 표정을 가린 채 웃고 있는 ‘악마의 재능’ 카사노 불어난 몸이 현재의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티엠포 레전드 V 라이트닝 스톰 팩에 검정색 염료를 칠해 ‘블랙아웃’ 축구화를 만들었습니다. 스우시 부분의 염료가 다 떨어져나가 어떤 축구화인지 멀리서도 알아보겠어요       Mauricio Dos Santos (SSC 나폴리) – 티엠포 레전드 V 블랙아웃 카사노의 축구화와 커플슈??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마우리시오의 축구화도 카사노 축구화와 똑같이 블랙아웃 처리되었습니다. 실버스톰 팩과 라이트닝 스톰 팩의 스우시 색상이 동일한지라 두 모델 중 어떤 모델에 검정색 칠을 한 것인지 정확히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Emily Condon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비자로 Boot spotting에서 여자 축구선수들 중에서는 최초로 뉴발란스의 축구화가 포착되었네요. 최근에 한국과 싱가폴에서만 한정(?) 출시된 비자로와 퓨론이죠. (한정출시라더니 여기저기 다 출시된 것은 함정) 그 어떤 컬러보다도 깔끔한 검정색과 흰색 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선수지급용과 99% 동일한 화이트 아웃, 블랙 아웃제품이라 더 매력적인 색상입니다.       David Carney (뉴캐슬 제츠) – 리셀 테스티모니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아식스 축구화도 종종 해외리그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캥거루가죽이 사용된 리셀 테스티모니얼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HG10mm’ 기술이라고 합니다. 뒤꿈치 부분이 발바닥보다 10mm 더 높게 제작되어 편안함을 제공하며 또한 앞꿈치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까닭에 스프린트 시 상대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Olivier Ntcham (제노아) – F50 아디제로 5 miAdidas 실버 색상과 하늘색 조합도 이렇게 보니 정말 괜찮군요. miAdidas로 제작된 F50 아디제로 5입니다. 상대팀인 나폴리 유니폼에 매치했으면 아주 멋졌을 텐데 제노아의 유니폼 컬러랑은 다소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축구화만큼은 멋지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2일

웨인 루니, 아디다스 축구화로 갈아 신나?

    [웨인 루니, 아디다스 축구화로 갈아 신나?]       [루니의 A매치 100번째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에서 루니를 위해 특별 제작한 하이퍼 베놈 1]   영국의 스포츠 매체 ‘Telegraph’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현재 아디다스와  새로운 용품 스폰서 계약을 위한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04년 에버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한 이후 현재까지 웨인 루니는 연간 100만 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나이키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루니의 앳된 에버튼시절. 당시 착용 축구화는 엄브로의 XAI II]   오랜 시간 동안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 중인 웨인 루니에게 접근해오고 있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라이벌 회사인 아디다스, 올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킷 스폰서 이기도 합니다. 최근 팀 동료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인 데헤아도 여러 나이키, 푸마 등 여러 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 결국 아디다스의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아디다스는 웨인 루니를 새로운 브랜딩 캐릭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루니가 아디다스로 스폰서를 변경하게 된다면 X15와 Ace15 사이에서 어떤 축구화를 선택하게 될까요?       웨인 루니마저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착용하게 된다면 토탈90 사일로을 착용하던 나이키의 대표적인 선수들 (웨인 루니, 페르난도 토레스, 기성용)은 모두 같은 브랜드에서 다른 사일로의 축구화를 착용하거나 아예 다른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게 되겠네요.      한편 미국의 경제 매거진 ‘Forbes’에 따르면 웨인 루니가 스포츠 브랜드 측면에서 갖는 시장 가치가 연간 450파운드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2일

호날두의 축구화가 또 바뀌었습니다.

    [호날두의 축구화가 또 바뀌었습니다]       지난주까지 호날두는 머큐리얼 베이퍼 III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24K Gold 제품을 착용했었죠. (레알마드리드에서의 324번째 골을 기념하여 제작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한 달이 멀다 하고 출시되는 신상 축구화 때문에 호날두는 오늘도 축구화를 갈아 신습니다.         [CR7 Savage Beauty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 중인 모습이 포착]   SG와 FG스터드가 섞여있는 SG-Pro Savage Beauty 슈퍼플라이를 착용한 호날두. 호날두는 슈퍼플라이 4 런칭 이래로 항상 판매용 제품보다 짧은 길이의 제품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월드클래스 선수들만의 특권이죠.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는 호날두의 빠워....매치볼의 탱탱볼화]         [프리메라리가 공인구 오뎀 III Winter Ball과 Savage Beauty]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의 화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암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Savage Beauty와 프리메라리가 공인구인 오뎀 III Winter Ball의 울긋불긋한 색상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15-2016 프리메라리가 공인구 Winter Ball 오뎀 III 보러가기]       [세르히오 라모스가 착용한 블랙아웃 티엠포 레전드 VI]   한편 이날 레알마드리드 훈련 중에서 세르히오 라모스는 올해 말 ~ 내년 초 발매가 예정되어있는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의 블랙아웃 버전을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올댓부츠에서 티엠포 레전드 VI 유출 사진을 수회 다루기도 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듯?) 아직도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을 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티엠포 레전드 VI 유출사진 보러 가기]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30일

Player Issued 선수지급용 축구화란?

    Player Issued (선수 지급용) 축구화란?   축구화의 아웃솔, 소재, 스티치 등 세세한 옵션등을 선수가 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해당 선수의 입맛에 맞춘 일종의 맞춤 축구화. 신제품을 착용해야만 하는 스폰서관계에 있는 선수들은 때때로 외관은 신제품이지만 내부와 디테일은 기존에 착용하던 축구화와 동일한 일종의 눈속임용 축구화를 착용하기도 한다.   선수지급용 축구화가 가끔씩 국내 아울렛에도 유입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선수 지급용 축구화는 구매 시 축구화 가방이 동봉되지 않으며 제품코드가 9999999로 일반 판매용 축구화랑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가끔씩 Made in China or Vietnam 선수지급용이 보이기도 하는데 Made in Italy 혹은 Made in Bosnia보다는 제품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정말 미미한 차이)   해외 인스타그램 유저 @puwonbin이 공개한 여러 선수들의 실제 지급용 축구화와 본인의 축구화랑 비교해보면 훨씬 차이를 구분하기가 쉬울 것이다.      [외관상 일반 판매용과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든 선수지급용도 존재한다]       [ 걸그룹 f(x)의 설리............가 아닌 가나의 설리 문타리의 지급용 마지스타 오브라]       [개인이 선호하는 소재들로만 조합된 나만의 축구화 오로지 선수들만의 특권일까?]     [페르난도 토레스의 T90 레이저 III '무늬만' 엘리트 버전 (카본아웃솔이 없다!)]       [나바스, 밀너, 문타리, 토레스 등 본인이 즐겨 착용하던 아웃솔만을 고집하는 선수들이 많다]       [호날두의 머큐리얼 베이퍼 4. 외관상으로는 특별한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훈텔라르의 AZT90 레이저 3 지급용. 아웃솔이 일반 판매용과 다른 에어줌 슈프리머시에 적용된 아웃솔이다]       [하파엘 다 실바의 AZT90 레이저 3. 역시나 에어줌 슈프리머시의 아웃솔이 적용되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선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머큐리얼 베이퍼 4 SL. 호비뉴 지급용]   NIKE id, miAdidas를 통해 직접 색상배열과 한정된 옵션내에서 디자인이 가능한 축구화가   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웃솔과 스티치 기타등등 개인이 선호하는 기능만을 조합한   축구화를 제작할 수는 없는걸까?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29일

아디다스 프로토타입 축구화 들여다보기

  [덴마크의 축구용품회사 유니스포츠가 공개한 아디다스 프로토타입 축구화들]   현재 아디다스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X15와 Ace15는 축구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어느 날 밤 주체할 수 없는 영감을 받아 하루아침에 뙇!! 만들어진 제품일까요? 우리가 착용하는 축구화는 셀 수 없는 디자인 수정과 이런 저런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보기도 하며 수 일련의 제품수정 과정을 거친 최종작품입니다.       [우리가 손에 얻기까지 수십회에서 많게는 수백회에 이르는 수정과정을 거치는 축구화]   덴마크의 No.1 축구용품 스토어인 Unisport가 프라임니트 버전 X 15 & Ace 15가 최종으로 완성되기 까지 수 없이 많은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제작된 프로토 타입 들을 공개했습니다.       [좌에서 우로 프라임니트가 사용된 축구화의 변천사]   여러 프로토 타입 축구화 들 중에서 가장 먼저 프라임니트 삼바가 Unisport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4년 발매된 최종 완성 제품보다 훨씬 유연하고 부드러운 어퍼의 느낌이 가장 큰 차이점 이었습니다. 너무 유연한 니트 소재의 어퍼는 축구경기처럼 90분 내내 격렬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스포츠에는 적합하지 않겠죠. 결과적으로 최종제품은 좀 더 발을 꽉 잡아줄 수 있는 뻣뻣한 제품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발목있는 축구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마도 전신축구화가 되지 않을까?]   두 번째로 시선을 강탈한 제품은 “정말 발매가 되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라임니트 FS (Footy Sock)’ 제품이었습니다. 범상치 않은 이 축구화의 자태 때문에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하지만 최종제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다른 프로토 타입의 축구화보다 훨씬 멋져 보이는 건 아마도 제 기분 탓 이겠죠?       [스프린트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는 프로토타입]     [X 15 프라임니트 버전의 프로토 타입. 테크핏 칼라의 길이가 다소 수정된 모습이다]   이 밖에도 몇몇 프로토 타입은 최종제품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프로토 타입과 최종제품과의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도 상당한 흥미거리겠죠? 위에서 공개된 프로토 타입 중 어떤 제품이 여러분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나요?       출처 - unisport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29일

올댓부츠 골키퍼 장갑 가이드 v1.0

  [올댓부츠 골키퍼 장갑 가이드 v1.0]   [플랫 팜 - Flat Palm]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형태의 골키퍼 장갑의 타입입니다. 보통 한 장의 라텍스로 제작이 되며 핑거세이브가 적용된 제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플랫 팜 제품의 손가락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면 알 수 있겠지만, 손가락 하나 하나가 박스처럼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약간 느슨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플랫 팜 장갑을 착용하고 싶지만 느슨한 착용감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은 한 사이즈 작게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골키퍼 장갑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타입입니다.   [착용감] ★★☆☆☆ [그립력] ★★☆☆☆ [내구성] ★★★☆☆   대표 제품 – 에이스 존스 얼티밋 (아디다스), 프리미어 SGT (나이키), 리셉터 프로 G2 오토 텍 (로이쉬), 에보파워 슈퍼 (푸마) 등     [롤 핑거 - Roll Finger]   골키퍼 장갑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타입입니다. 일반적으로 롤 핑거 제품에는 핑거세이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볼과 닿는 표면에만 라텍스가 붙어있는 플랫 팜 타입과는 다르게 롤 핑거 제품은 제품명 그대로 손등을 제외한 손가락 전체를 라텍스로 감싸고 있습니다. 라텍스가 모든 손가락의 구멍을 막고 있기 때문에 통풍력은 떨어집니다. 여름철에 골키퍼 장갑의 냄새는 상상을 초월하죠!! 하지만 볼과의 접촉 면적은 늘어나고 보다 안정적인 캐치가 가능합니다. 포근한 착용감은 덤. 하지만 상대적으로 두터운 라텍스 때문에 답답한 느낌을 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라텍스가 많이 사용된 만큼 가격도 비싼게 흠이라면 흠.   [착용감] ★★★★☆ [그립력] ★★★★★ [내구성] ★★★☆☆   대표 제품 – 건 컷 (나이키), 에이스 존스 롤핑거 (아디다스), 얼고노믹 슈퍼소프트 RF (울스포트), 랩 엑소스피어 (셀즈) 등     [네가티브 컷 - Negative Cut]   언뜻 보면 플랫 팜 타입과 유사해 보입니다. 라텍스를 조각내지 않고 한 장의 라텍스로 부착되어있으며 손바닥과 손등 사이에 핑거세이브가 적용된 제품도 존재 합니다. 플랫 팜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손가락 끝의 실밥이 장갑 내부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손끝의 실밥 부분이 때때로 볼을 캐치하거나 던질 때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 플랫팜제품은 방해요소를 제거한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플랫팜 보다 더 나은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최근 네가티브 컷을 이용하는 선수들의 수가 급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그립력은 롤핑거 타입에 견줄 만큼 괜찮은 타입 입니다.   [착용감] ★★★★☆ [그립력] ★★★★☆ [내구성] ★★★★☆   대표 제품 – 에이스 존스 프로 (아디다스), 프리미어 SGT 리버스 (나이키), 얼고노믹 360 슈퍼그립 HN (울스포트), 에보파워 그립2 IC (푸마)     [하이브리드 - Hybrid]   기본적으로 플랫 팜 형태를 띄고 있지만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골키퍼 장갑 타입이 믹스 된 제품입니다. 크게 하이브리드 제품 군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플랫팜 & 하이브리드 네가티브 제품으로 구분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제품이 점점 더 많이 제작이 되고 있으며, 각기 다른 타입 제품들이 갖고 있는 장점만을 배합하여 보다 더 향상된 착용감과 피팅을 갖고 있는 제품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위 제품은 롤핑거와 플랫 팜이 타입이 동시에 적용되어있는 베이퍼 그립 3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제품보다는 네거티브와 롤핑거를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착용감] ★★★☆☆ [그립력] ★★★★☆ [내구성] ★★★☆☆   대표 제품 – 베이퍼 그립 3 (나이키), 네오 프로 샷 건 컷 (엄브로)    

10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