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발목 축구화 대열에 합류

  [푸마, 발목 축구화 대열에 합류]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이어 푸마에서도 ‘발목있는’ 축구화가 곧 출시됩니다. 새롭게 출시될 푸마의 ‘발목있는’ 축구화의 이름은 ‘에보 터치’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발목 있는 축구화의 나름 성공적인 (?) 결과 때문인지 푸마에서도 뒤늦게 발목을 접목한 축구화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푸마의 새로운 축구화 ‘에보 터치(evoTOUCH)’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산티 카솔라, 마르코 베라티, 앙투앙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발로텔리와 같은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를 착용하는 푸마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 모두 잠시 동안 착용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마의 에보 터치의 어퍼의 소재로는 소프트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나이키의 다이나믹 핏 카라, 아디다스의 테크핏카라 와 같은 에보 터치의 발목부분의 명칭은 에보 니트(evoKNIT)로 정해졌습니다. 복숭아뼈와의 간섭을 예방하기 위해 에보니트의 끝 부분이 곡선 처리된 것이 특징입니다.         스터드는 기본적인 원 뽕 형태의 스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푸마의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인 에보스피드에 원 뽕 형태의 스터드와 블레이드형 스터드가 함께 사용된 것 과는 다른 스터드 형태인 것으로 보아 스피드 사일로의 축구화이기보단 ‘컨트롤’과 ‘스피드’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사일로일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7일

나이키 프리미어 FG 튜닝

    [해외 축구화 콜렉터의 나이키 프리미어 FG 튜닝]     [1984년 처음 발매된 티엠포 초기모델]   해외 한 인스타그램 유저 (jorma_xiv)는 1984년 발매된 티엠포의 초기모델을 모티브로    스우시와 힐컵의 색상을 바꾸어 티엠포 초기모델 모티브의 프리미어를 손수 제작했습니다.         [클래식 축구화 = 오버사이즈 텅]   과거의 축구화들은 보통 축구화 끈 부분을 통째로 뒤 덮는 텅이 기본 옵션이었습니다.   클래식 축구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텅을 직접 제작하여 기존의 텅에 부착.   완전히 새로운 축구화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텅에는 브라질의 호돈신, 호나우도의 시그니쳐 모델에만 삽입되었던 ‘R9’ 로고를   자수로 넣어 자칫 심심할 수도 있었던 텅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네요.         [힐컵 부분의 NIKE 글씨를 직접 가죽을 잘라 부착한 점이 아쉽다]   힐컵 부분의 NIKE 가죽을 덧붙인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차라리 염료로 나이키로고만 잘 칠했으면 더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의   축구화로 재탄생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천연잔디용 축구화로 탈바꿈한 프리미어]   마지막으로 FG모델의 프리미어의 몇몇 스터드를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그 위에 SG 스터드를 부착, 천연잔디에서 착용하기에는 다소 스터드 길이가 짧은   프리미어를 SG-Pro 제품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7일

[해외리뷰] 나이키 프리미어 FG

[나이키 프리미어 FG 리뷰] 전반적으로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발을 축구화에 넣는 순간부터 어퍼의 가죽과 발과의 일체된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아주 편안하게 발 모양에 맞게 피팅이 되는 느낌은 캥거루 가죽 축구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발볼] 나이키 프리미어 FG는 신발 폭이 다소 좁게 출시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발볼이 다소 넓은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캥거루가죽 축구화가 제공하는 피팅감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의 조화가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착화감] 이 피팅되는 느낌이 프리미어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어 발 전체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죽 특성 덕분에 섬세한 볼 컨트롤이 가능하며, 토 박스 부분의 스티치가 적은 까닭에 가죽의 유연성도 매우 좋아 임팩트시 발가락에서도 섬세한 볼 감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퍼 소재] 토박스 부분으로는 최고급 캥거루 가죽이 중족부 뒤쪽으로는 특별히 염소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염소가죽이 아치부분과 아웃사이드 부분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있고 캥거루가죽과 염소가죽과의 조합은 전혀 위화감이 없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연성 넘치는 피팅감과 뛰어난 착용감이 프리미어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뒤꿈치 & 힐컵] 뒤꿈치 안감은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촉감이 부드럽고 발 뒤꿈치를 흔들림 없이 잘 잡아주어 개인적으로도 선호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뒤꿈치 부분의 착용감 또한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힐컵의 높이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힐컵이 낮은 만큼 발목의 가동범위가 더 확대된 느낌을 받았으며, 비록 낮은 힐컵의 높이지만 뒤꿈치 부분의 내장 힐컵과 스웨이드 소재가 부드럽게 뒤꿈치를 감싸주면서 흔들림 없이 고정해주었습니다.       [볼 터치감] 볼 터치의 순간은 상당히 부드러웠고, 섬세한 터치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공이 발에 닿는 찰나의 순간이 인조가죽 축구화를 착용했을 때 보다 더 길어진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인조가죽축구화와 비교하여 터치감이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에 (저 같은 개발도) 축구공을 패스미스 없이 정확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ACC기술이 적용되어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고급 캥거루 가죽 본연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와는 다른 “본격 PURE 캥거루 가죽 축구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터드] 아웃솔은 천연잔디용 FG로만 발매가 진행됩니다. 스터드의 길이는 기존의 FG모델들과 비교 했을때 짧은 편입니다. 그만큼 내구성도 뛰어나 상태가 낙후된 인조잔디 구장이 아니라면 어디서나 착용하여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다만 캥거루가죽 축구화인만큼 맨땅에서는 모래먼지 때문에 캥거루 가죽 본연의 터치감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평 - 축구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축구화. 하지만 성능과 착화감은 하이테크 축구화 이상의 느낌.         나이키 프리미어 티엠포 레전드 패키지는 5가지 색상 모두 국내에 출시가 되며,   11월 16일 (월) 부터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출처 - Kohei's 블로그    

11월16일

David Beckham 자선경기

  부르클린 베컴 – 삼바 프라임니트 (아디다스)   “아빠 나 이거 사줘!” 전세계 150족만 발매된 한정판인데 아빠한테 갖고 싶다고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하나 가져다 주셨어요. 나이키의 플라이니트보다 먼저 세상에 공개된 니트를 사용한 최초의 축구화. 루이스 수아레즈가 리버풀시절에 착용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데이비드 베컴 – 에이스 15 (아디다스)   데이비드 베컴의 킥 모션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이 형은 축구 할 때 막 찍어도 화보 사진이 나오네요. 프레데터 사일로가 없어진 마당에 베컴이 과연 Ace와 X사이에서 어떤 축구화를 신을지 궁금하지않으셨나요? 에이스 15 판매량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데이비드 제임스 – SX 밸러 II (엄브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을 때 데이비드 제임스 골키퍼가 착용했던 축구화. 2009년 출시된축구화로 제품명은 ‘SX 밸러 II’ 입니다. 제품 출시 당시 첼시의 존 테리와 데코가 주로 착용한 모델입니다.           드와이트 요크 – 글로로 (아디다스)   조기축구팀에서 활동하시는 연세 지긋하신 형님들이 편안한 축구화를 착용하듯 프로선수 역시 은퇴 후 현역 때 주로 착용하던 축구화보다는 편안한 축구화를 선호하나 봅니다. 코파문디알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글로로를 착용한 드와이트 요크였습니다.   [아디다스 글로로 실착 리뷰 바로가기]         박지성 – 티엠포 레전드 V (나이키)   “김민지 눈감아”           랜던 도노반 – 티엠포 레전드 VI (나이키)   도노반의 블랙아웃 축구화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나요? 올댓부츠의 Hawk Eye가 출동했습니다. 도노반의 축구화는 올해 말 – 내년 초 사이로 발매될 예정인 티엠포 레전드의 6번째 제품입니다.   [티엠포 레전드 VI 유출 사진 갤러리 바로 가기]           루이스 피구 – 마지스타 오퍼스 아웃솔 커스터 마이징 (나이키)   “역시 신가드는 국민가드 J가드다” 박지성 선수도 피구선수도 즐겨 착용하는 신가드! 이쯤 되면 신가드계의 “God”이라고 불러줘야겠습니다. 피구선수는 정말로 에어줌 토탈의 클리어 아웃솔을 사랑하나 봅니다. 매번 착용하는 축구화의 제품은 바뀌어도 아웃솔 만큼은 변하지 않네요           마이클 오웬 – 벨로시타 프로 (엄브로)   “최장신과 최단신의 선수교체” 피터 크라우치와 교체하여 경기에 출전한 마이클 오웬과 피터 크라우치의 키 차이는 무려 30cm!!! 마이클 오웬은 엄브로의 앰버서더답게 이날도 엄브로의 벨로시타 프로를 착용하고 가볍게 2골을 기록했습니다.   [엄브로 벨로시타 프로 리뷰 바로 가기]           폴 스콜스 – T90 레이저 IV (나이키)   한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슈팅 파워가 가장 강했던 사나이. 왕년에 즐겨 착용하던 축구화죠. 지금은 하이퍼베놈으로 변경된 나이키의 파워 사일로인 T90 레이저 IV를 착용하고 베컴의 택배를 무사히 수령하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 장면을 재연했습니다.           호나우딩요 – 티엠포 레전드 V (나이키)   니키 버트와 경기중에 흥겹게 부비부비 댄스를 시전 중인 ‘흥 부자’ 호나우딩요는 피치위에서도 그 흥을 멈출 줄을 모릅니다. 아직 잇몸을 드러내지는 않은 것으로 비추어보아 아직 무아지경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딩요에게 레드불을!!!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6일

[Boot Spotting] 11월 둘째 주 글로벌 Boot spotting

  Arturs Zjuzins (라트비아) – 머큐리얼 베이퍼 IX 리플렉티브 팩   2013년 겨울 리플렉티브 팩으로 출시된 머큐리얼 베이퍼 IX를 착용한 라트비아의 한 선수가 올댓부츠의 레이더 망에 걸렸습니다. 깔끔한 흰색 바탕에 힐컵 쪽에 얼룩무늬가 삽입되어있으며 빛을 받지 않았을 땐 단순한 표범 무늬 같지만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스카치 소재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Bastian Schweinsteiger (독일) – F50 아디제로 5   처음 X15가 출시 되었을 때 슈슈의 축구화는 무늬만 X15인 F50 아디제로 5였죠. 그런데 아직도 슈슈는 F50 아디제로 5를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F50 아디제로 5의 씨가 말라버린다면 무엇을 신을지 암담해하는 슈슈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슈슈의 발에는 X15보다는 F50 아디제로 5가 더 잘 맞는다는 이야기겠지요.           Gabor Kiraly (헝가리) – 티엠포 레전드 V 라이트닝 스톰 팩   이 코너의 이름은 Boot spotting이지만 헝가리의 골키퍼인 이 선수만큼은 축구화보다는 하의에 집중해서 봐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자다가 일어나 부시시한 머리로 집 앞 슈퍼갈 때 착용하는 회색 면 트레이닝 복을 착용하고 A매치에 출전했습니다. 잔디위에서 멋진 선방을 보여준 때문인지 면 트레이닝 복 여기저기 진흙과 잔디물이 들어있네요. 역시 골키퍼는 무엇을 입던지 공만 잘 막으면 장땡이죠!           Gianluigi Buffon (이탈리아) – 에보파워 ‘Pop Art’   지난 주 새롭게 출시된 ‘Pop Art’ 에보파워를 착용한 이탈리아의 수문장 ‘잔류의지 부폰’ 의외로 형광색 골키퍼 유니폼과 아주 잘 매칭되어 구매욕을 자극하는 착용 샷 입니다. 심지어 골키퍼 장갑도 ‘Pop Art’ 버전을 착용해서 군더더기 없는 깔맞춤을 선보였습니다.         Jermaine Jones (미국) – 클러치 핏 포스 2.0   저메인 존스는 지난주 미국 대표팀 훈련장에서 본인이 착용한 제품과 다른 색상의 클러치 핏 포스 2.0 제품을 착용하고 친선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6년 출시 예정인 아직 시중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며 클러치 핏 포스 2.0의 자세한 제품 정보는 오른쪽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클러치 핏 포스 2.0 자세히보기 링크]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6일

스티븐 제라드 자선경매에 축구화 쾌척

    [스티븐 제라드 자선경매에 축구화 쾌척]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난민자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영원한 리버풀의 캡틴인   스티븐 제라드가 (LA 갤럭시, 35세) 자신의 사인이 되어있는 한정판 축구화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스티븐 제라드가 LA갤럭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안필드에서   마지막 경기 (2015년 5월 16일 크리스털 팰리스 전)를 위해 17족만이 제작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조차 되지 않은 제품이라 구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흰색을 바탕으로 한 제품 전체에 리버풀을 상징하는 빨간색 선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당시 LA갤럭시로 이적이 확정된 상황을 암시하는 듯한 색상이다. 힐 컵 부분에는 리버풀의   응원문구이기도 한 You’ll never walk alone의 첫 글자를 딴 “YNWA”와 딸 바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스티븐 제라드의 3명의 딸의 이름이 프린팅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SG는 스터드가 아니라 Steven Gerrard의 약자.)         그리고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전설인 제라드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문구가 축구화 인솔에 담겨있다.     “You leave a legend, you’ll return a hero.   The city of Liverpool is always with you. You’ll never walk alone.”       당신은 전설로서 리버풀을 떠나지만,   영웅으로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것 입니다.   리버풀은 항상 당신과 함께할 것 입니다.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현재 약 이틀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축구화의 가격은 약 40,200파운드 (한화 약 7,091만원)를   선회하고 있다. 경매 마지막 몇 시간 동안 이 특급 한정판 축구화의 가격은 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200여명이 이 경매에 참여 중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3일

티엠포 복각판 프리미어 패키지

    [티엠포 복각판 프리미어 패키지]       1985년부터 나이키의 축구화 사일로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그 명맥을 지켜오고 있는 티엠포.   과거에 발매된 티엠포 레전드 (에어 레전드) 중 몇몇 기념비 적인 모델들을 복각한   프리미어 부츠 패키지를 발매합니다.       나이키 축구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을 떠올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티엠포가 생각납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 중 8명이 티엠포를 착용하면서 부터   티엠포는 축구선수와 동호인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합니다.       슈퍼 소프트 캥거루 가죽과 염소가죽을 사용하여 궁극의 착용감을 자랑하며 그 어떤 축구화 못지 않은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과거에 발매된 티엠포 축구화의 명맥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아웃솔의 스터드 배열   역시 과거의 모델과 최대한 동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13개, 원 뽕 형태 스터드)       [2012년 발매된 티엠포 레전드 4와 동일한 색상의 프리미어]       [티엠포 레전드 4는 티엠포 역사상 최초로 텅이 제거되어 출시된 제품이기도 하다]       [티엠포 레전드가 아닌 줌에어가 적용된 ‘에어’ 레전드 초기 모델과 동일한 색상]       [초기모델 (Black/White)보다 더 인기가 높았던 (White/Red) 제품]         11월 13일 (해외기준)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며 다행스럽게도 한정판으로 출시되지 않아   손 쉽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는 다른 나이키 축구화보다 다소 저렴한   10만원 초반대로 형성.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13일

돈이 없어서 신을 수 없었던 미즈노 축구화

    [돈이 없어서 신을 수 없었던 미즈노 축구화]     “I will continue to work hard to make many golas with Mizuno’s football boots”       현재 제니트에서 이름만큼이나 육중한 몸으로 활약중인 ‘헐크’ 2003년 그의 나이 16세에 조국 브라질에서 프로축구선수로서의 첫 데뷔를 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5년. 그는 일본 행 티켓을 끊고 J리그에서 2008년까지 가와사키 프론탈레, 콘사돌레 삿포로,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했다. 이후 포르투로 적을 옮긴 뒤 2012년 까지 활약하다 지금의 러시아 제니트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현 소속팀 - 상하이 상강)       아래는 미즈노 축구화에 대한 그의 경험을 서술한 것이다.         “브라질의 탑 클래스 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즈노 축구화의 위대함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때때로 주변 선수들에게서 미즈노 축구화에 대한 좋은 평가도 들을 수 있었죠.”    (브라질 대표팀 선배 히바우두, 카를로스 등이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     “미즈노 축구화를 처음 신었을 때 대단히 편안했습니다. 발가락과 발톱도 전혀 아프지 않았고 뒤꿈치에도 전혀 압박이 없었어요.”     “제가 프로축구선수로서 데뷔하자마자 미즈노의 런닝 슈즈도 신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미즈노의 모든 제품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실제로 구매하진 못했죠. 이후 일본 J리그로 이적 한 뒤 미즈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미즈노는 저에게 런닝 슈즈와 축구화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원하던 제품들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어 너무 행복했죠.”       미즈노와 헐크와의 파트너쉽은 대략 10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산이 바뀌는 시간 동안 미즈노와 헐크와의 관계는 단순히 운동선수와 용품사 사이의 비즈니스적인 사이를 초월하게 되었습니다.     "미즈노의 스태프들은 저의 선수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들은 저를 마치 진짜 가족인 것처럼 대해주죠. 미즈노가 제가 갓 프로데뷔 한 유망주 선수일 때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를 지원해준 미즈노 제팬과 유럽지사에게 상당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즈노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더 많을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그의 아들인 Ian과 Tiago 그리고 그의 와이프 Iran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 있는 Made in Japan 모렐리아 네오. 이 자수는 헐크가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2일

악동 발로텔리, 신제품 에보파워에 대한 무한 애정 드러내.

        [악동 발로텔리, 신제품 에보파워에 대한 무한 애정 드러내]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이 축구화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화 중 하나야. 어서 그라운드로 돌아가서 이 축구화를 신고 골을 넣고 싶어” (I shouldn’t say it but this are ones of my favourites... Can’t wait to be back in the pitch to score with these! Patience! cartoon boots.)           새롭게 발매된 발로텔리의 축구화 에보파워는 다채로운 색상이 사용된 독특한 축구화다.   형형색색 다양한 색상이 사용되는 ‘팝 아트’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며.   축구화 힐 컵 부분에는 “BAM!!” 글씨가 인프런트 부분에는 “POW!” 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리오 발로텔리, 올리비에 지루, 야야 투레 등이   현재 에보파워를 착용 중이며 조만간 리그 경기에서 ‘팝 아트’ 제품을 착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AC밀란으로 임대 이적 후 리그 4경기 출전하여 단 1골만을 기록하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9월 우디네제전에서 부상까지 당해   몇 경기 째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최소 6주에서 12주정도 출전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발로텔리의 사정과는 반대로 반가운 소식은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이미 판매 중 이라는 점이다.   몇몇 한정판 모델은 국내로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비싼 국제 배송비를 지불해가며 해외구매를   해야 했지만 이번 ‘팝 아트’ 에보 파워는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2일

내년 출시예정 '메시 16' 유출!

    [내년 출시예정 '메시 16' 유출]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 중 독보적인 존재 리오넬 메시 이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축구화 사일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메시 15’ 모델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 메시 16 모델의 보급형 모델인 ‘메시 16.3’의 유출사진입니다.     첫째. 아웃솔은 변화 없이 그대로 가져갑니다.   아웃솔 새로 제작하려면 플라스틱 금형도 새로 파야 되고 디자인도 새로 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이래저래 비용만 발생하죠. 비단 아디다스 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에서도 아웃솔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둘째. 텅의 변화   텅이 내부로 말려들어가 공이 닿는 스트라이크 존에 다른 간섭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 기술이죠. 끈 묶는 부분이 약간 사이드로 치우쳐 상대적으로 볼 접촉 빈도가 높은 인사이드 부분의 면적을 최대화 한 것도 볼 수 있네요.   뉴발란스의 퓨론, 언더아머의 블러 카본 III 제품 등에 사용되기도 한 익숙한 방식입니다.                  셋째. 토 박스 부분 돌기   메시 15.1 모델에서는 골프공 표면 같은 딤플 어퍼가 사용되었는데,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나 봅니다. 추후 출시될 모델에서는 (비록 보급형인 16.3 모델이긴 하지만) 토 박스 부분에 더 큰 마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돌기와도 비슷한 소재를 적용하여 정확한 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아무거나 신어도 잘하잖아!!)                     넷째. 메시 프레임 안녕…   메시 15.1에 적용되어있었던 뼈대와 같은 소재를 하고 있는 Messi Frame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직접 착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과 동호인들 사이에서 좋지 못한 피드백을 받은 것 같습니다.               색상은 역시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색과도 같은 하늘색이 이번에도 사용되었네요.   은색과 하늘색의 조합은 언제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2일

카카 새로운 브랜드의 블랙아웃 축구화 착용

    [카카 새로운 브랜드의 블랙아웃 축구화 착용]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 차출된 카카(올랜드 시티)가 블랙아웃 처리된 정체불명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MLS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 중인 카카는 리그에서도 블랙아웃 처리된 코파문디알을 착용하기도 했는데요, 아디다스와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고 현재 새로운 용품 스폰서와의 계약을 준비 중 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카카가 12일날 펼쳐질 아르헨티나 전 대비 팀 훈련에서 착용한 축구화는 미즈노의 모렐리아 2로 추정되며, 블랙아웃 처리를 하여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 했습니다. 미즈노 축구화인 모렐리아의 태생이 브라질인 만큼 브라질 출신 선수들 중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브라질 사람들의 발 볼 또한 동양인들 처럼 넓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호베루트 카를로스, 헐크, 줄리오 세자르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선수들도 미즈노 축구화를 현재 착용중이거나 과거에 착용했었습니다.        카카가 만약 미즈노와 정식 계약하게 된다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할 사건이 되리라 봅니다. 미즈노 입장에서도 카카와 같은 선수를 앰버서더 모델로 사용하게 되면 더할 나위 없겠죠. 카카도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나이키 혹은 아디다스와 계약은 힘들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카 입장에서는 발에 잘 맞는 축구화 브랜드와 새로운 계약을 거절할 이유가 없겠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