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만을 위한 새로운 하이퍼베놈 팬텀

    [네이마르만을 위한 새로운 하이퍼베놈 팬텀]     나이키는 네이마르의 시그니쳐 하이퍼베놈 팬텀 II를 나이키에서 최근에 발매한 축구화들을   모두 볼 수 있는 Nike Boot Room을 통해 조용히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발매될 네이마르 시그니쳐 하이퍼베놈 팬텀 II의 이름은 ‘Ousadia e Alegria’라고 지어졌으며   이것은 나이키가 네이마르를 위해 세번째로 제작한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모델은   모두 하이퍼베놈 팬텀 I으로 발매가 되었고 다이나믹 핏 칼라가 달린 하이퍼베놈 팬텀 II의   시그니쳐 모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Nike Boot Room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입니다. 2016년 1월 31일 발매될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축구화의 이미지가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II는 아니지만 파탈로 추정되는 모델은 이미 올댓부츠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가 되었죠. (이놈의 정보력이란…)       네이마르의 시그니쳐 하이퍼베놈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브라질 출신의 예술가 Bruno Big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이것은 네이마르의 삶의 모토인 ‘Ousadia e Alegria’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포르투갈어를 영어로 번역하면 ‘Courage and Joy’라는 뜻으로 항상 격려하고 즐겨라 (?) 라는 뜻이 되겠네요.         네이마르의 세번째 시그니쳐 부츠 하이퍼베놈 팬텀 II ‘Ousadia e Alegria’는 기존의 하이퍼베놈 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에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하이퍼베놈 X 프록시모와 같이 풋살화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09일

[UCL] ‘Beyond Science?’ 기대되는 UCL 3경기

    [스포탈코리아] 인생도 축구도 타이밍이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챔피언스리그가 아니다. 주요 경기들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포탈코리아에서 인포 프리뷰를 세심하게 준비했다.           E조 1위를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가 독일 원정을 떠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는 바르셀로나다. 긴 설명은 필요 없다. 역대 최고의 공격라인이라고 불리는 ‘MSN’라인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34번의 득점 중 31득점을 합작했다. 1위 티켓을 거머쥔 바르셀로나지만, 이번 독일 원정 길에 ‘MSN’라인이 모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지난 조별예선 경기는 분명 아쉬웠다. 캄프 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80분 까지 리드를 지키고 있었지만, 3분만에 두 골을 실점하며 어이없이 무너져 버린 레버쿠젠이었다.  바테 보리보소와의 지난 조별예선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무승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조2위인 AS로마와 승점 동률(5점)로 16강행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AS로마가 기존 E조 최약체로 손꼽혔던 바테 보리보소를 홈으로 불러들인다는 것은 레버쿠젠에게 치명적이다.  레버쿠젠과 로마가 동시에 이기든, 동시에 비기든, 승점이 동률을 이루었을 때 상황만을 가정해보자. 레버쿠젠은 홈에서 로마를 상대로 4대4 무승부를 기록했고, 그 곧장 로마 원정에서 3대2로 패했기 때문에 승점이 동률이 된다 해도 ‘동률 팀간 상대전적 우위’로 AS로마가 올라간다.     ‘1위 싸움’이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고래싸움에 새우가 승리할 수도 있다. 승점동률(10점)을 이룬 양팀 바로 밑에 위치한 디나모 키예프의 승점은 8점이다. 게다가 디나모 키예프는 승점 단 1점도 쌓지 못한 마카비 텔 아비브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첼시와 포르투 둘 중에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것도 적지 않은 확률로 말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이 흥미로운 시나리오는 바로 첼시와 포르투가 무승부를 기록하면 발생한다.  #챔피언스리그 규정(두 팀 혹은 세 팀의 승점이 같을 시)  1. 승점 동률을 이룬 팀 들간 이뤄진 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 2. 승점 동률을 이룬 팀 들간 이뤄진 경기에서 골득실이 높은 팀 3. 승점 동률을 이룬 팀 들간 이뤄진 경기에서 골을 더 많이 넣은 팀 4. 승점 동률을 이룬 팀 들간 이뤄진 경기에서 원정 골을 더 많이 넣은 팀 5. 전체 경기 골득실 순 6. 전체 경기 다득점 순 # <첼시-포르투 무승부 / 디나모 키예프 승리> 시나리오 – 가능성 충분 세 팀 모두 승점 11점 달성.  1. 첼시 : 5점(1승 2무 1패) / 포르투 : 5점(1승 2무 1패) / 키예프 : 5점(1승 2무1패) = 동률 2. 첼시 골득실 : 0점(3득점 3실점) / 포르투 골득실 : -1점(4득점 5실점) / 키예프 : +1(5득점 4실점) = 1위 : 디나모 키예프 / 2위 : 첼시 / 포르투 탈락 (동률 팀들간의 계산이므로 마카비 텔아비브와 있었던 모든 기록들을 빼버리면 계산하기 쉽다)       인간을 창조했던 신들의 고장, 그리스에서 인간이 발명한 과학이 시험대에 오른다.  매 시즌 아스널을 두고 과학, 과학 하지만, 이번 매치 업만큼 정말 다르다. 산체스와 코클랭 그리고 카솔라의 이탈은 ‘과학의 종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잡으며 ‘역시 과학이다!’ 라고 외쳤을 때 뛰었던 선수 세 명 없이 올림피아코스 원정 길에 오르는 아스널이다. 정말 모르는 경기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고 있는 아스널은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임팩트를 잃어버렸고, 팀 전체의 동기부여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험난한 원정 길로 소문나 있는 그리스 원정이다. 이번 시즌 올림피아코스 홈에서 열린 19번의 경기 중 패한 경기는 단 두 번, 바이에른 뮌헨에게 모두 패했다.  아스널이 올림피아 원정 길을 이겨내고 16강에 진출하는 경우의 수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16강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1점차 승리는 아스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2대3으로 패했기 때문에, 0대1 혹은 1대2 승리를 한다면 올림피아코스가 다득점 원칙(3번규정)을 적용 받아 16강 행을 거머쥐는 셈이다.  다소 낮은 확률이지만,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나왔던 스코어가 그대로 나왔을 시에는 <5번 규정>이 적용되어 뮌헨에게 1승을 따내면서 선방했던 아스널이 올라가게 된다. 글, 그래픽 = 노영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12월09일

[UCL] '16강 탈락' 맨유 판 할, "유로파행 실망스러워"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루이스 판 할(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맨유는 9일(한국 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8점에 그친 맨유는 1위 볼프스부르크(승점 12), 2위 PSV 에인트호번(승점 10)에 이어 조 3위로 16강행에 실패했다.  1라운드 PSV 원정에서부터 패하며 삐걱댄 맨유는 이후 2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등하는 듯했다. 하지만 5라운드 PSV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최종전까지 패하며 2승 2무 2패로 조별 리그를 마감했다. 맨유는 유로파 리그에서 유럽 대항전을 이어나간다. 판 할 감독은 "환장할 경기였다. 우리는 득점했지만, 2분 만에 실점하길 반복하며 패했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전반 10분 선제 득점한 맨유는 곧장 실점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9분에는 역전골까지 내줬다. 후반 37분 상대 자책골로 가까스로 2-2를 만들었으나, 또 한 번 실점하며 페이스를 끌고가지 못했다. 판 할은 조 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볼프스부르크, PSV 등과 묶인 B조는 타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다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에 판 할은 "우리에게 조 편성이 다소 좋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토로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성 멘트도 추가했다. 맨유는 전반 43분, 보스윅 잭슨이 볼을 빼앗아 린가드의 슈팅을 도왔다. 볼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베날리오 앞 마타가 이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판 할은 "심판 판정도 우리에게 긍정적이지 못했다"고 평했다.  끝으로 판 할은 "유로파 리그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면서 "선수들도, 나도 실망한 상태다"라며 팀 내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월09일

[UCL] '8골 폭발' 레알 공격진, 평점도 '10-10-10'으로 '완벽'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대량 득점을 성공한 공격진의 완벽한 경기력을 앞세워 말뫼에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방에 배치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이스코 등을 비롯해 레알 선수들 대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알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최종전 말뫼와의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4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1호골을 기록,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벤제마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이다.  이에 평점도 후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는 4골 1도움을 올린 호날두를 비롯해 벤제마 이스코에게 모두 10점을 부여했다. 한 선수가 10점을 받는 일도 드물지만 세 선수가 모두 만점을 부여 받으며 좋은 활약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이날 호날두는 총 10개의 슈팅(유효슈팅 6)을 시도해 4번 골문을 흔들었다. 키패스도 3차례 있었다. 벤제마는 5번 슈팅(유효슈팅 4)을 시도해 3골을 넣었고 2개의 키패스, 3차례 드리블을 성공했다. 이스코는 득점은 없었지만 무려 5번의 키패스와 4차례 드리블 성공으로 레알 공격의 첨병이 됐다. 세 선수는 이러한 기록을 앞세워 동반 평점 10점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레알 선수들은 대부분 후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다닐루(9.6점), 마테오 코바치치(1골, 9.32점), 카세미루(8.92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12월09일

[Hawk Eye] 윌프리드 보니 요즘 뭐 신니?

      [윌프리드 보니, 요즘 뭐 신니?]         [지난 주 헐시티 전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베이퍼 X 실버 스톰 팩을 착용한 보니]     맨체스터 시티의 윌프리드 보니가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블랙아웃 처리된 머큐리얼 베이퍼와   블랙아웃 처리가 되지 않은 모델을 번갈아 가며 착용했습니다.       0:2 충격의 패배를 당한 스토크 시티전에서 윌프리드 보니는 경기 전 몸풀기 시간 동안은   일렉트로 플레어 팩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킥 오프를 앞두고 찍힌 사진에서는   블랙아웃 처리된 라이트닝 스톰 팩 머큐리얼 베이퍼 X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스토크 시티 경기 전 훈련 사진. 윌프리드 보니의 발….엄청난 발볼입니다. 곧 터질 듯]         View image | gettyimages.com [하지만 훈련 때와는 달리 본 경기에서는 다른 축구화를 착용한 윌프리드 보니]         [윌프리드 보니 득점왕시절 축구화는 F50 아디제로 2]     윌프리드 보니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비테세에서 활약하던 시절 F50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윌프리드 보니가   조만간 머큐리얼 베이퍼를 벗고 X15 혹은 다른 축구화를 착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08일

[국내축구] 아시아 최강 리그? '중국발 투자'에 장사 없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매번 당혹스럽다. 상황은 나날이 나빠진다. 익숙해지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도 없어 보인다.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에 이어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FC(슈퍼 리그)로 적을 옮길 듯 보인다. 노후를 준비하는 베테랑, 해외 생활을 전전하는 외인에 한정 지었던 흐름이 20대 초중반 자원에까지 퍼지고 있다. 지난 여름 있었던 에두(허베이 종지)의 이적은 K리그 판도에 시사하는 바가 극명했다. 데얀, 하대성(이상 베이징 궈안) 등에 이어 또 한 번 리그 최정상급 자원이 이웃, 그것도 중국 리그로 옮겨가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들이 현지 생활에 만족하느냐,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하고 있느냐, 국내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느냐 등은 그다음의 문제다. 선수 개인이 떠안을 부분까지 따져가며 리그의 수준을 가늠하는 일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리그 전체를 떠받들던 수준 높은 선수를 맥없이 내줘야 했다는 게 K리그가 직면한 핵심 사안이다. 이를 깊이 있게, 다각도로 분석하고 진단해도 결론은 뻔하다. 자본주의 사회다. '의리'나 '로맨스' 등으로 선수 이미지를 포장하기도 하나, 결국 돈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억지로 해결책을 찾으려다 본질을 엇나가기도 한다. 가령 '연봉 공개'를 이러한 '엑소더스'의 주원인으로 꼽지만, 그 자체만으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단정 짓기도 어렵다. 이미 비공개를 유지하던 시절에도 업계 내에서는 '누구는 얼마'라는 식으로 몸값이 알려져 왔다. 결국 기존의 가격표, 그 이상을 지불할 리그가 나타나 지갑을 열었다는 것이 이러한 사태의 근본적 원인일 터다.   이에 맞서려면 K리그도 돈다발을 풀어야 한다. 떠난 마음을 잡아두려면 선수가 납득할 수준으로는 맞출 능력이 돼야 한다. 그런데 여력이 없다. 모 기업 자금줄에 의존해 첫발을 내디딘 구조적 한계가 리그 창설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에야 튀어나왔다(뒤집어보면 중국의 강세도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돈을 쥐고 있는 자가 나타나면서 경쟁이 시작됐고, 값은 단순 투자라는 명목하에 감당할 수준을 뛰어넘었다.  이적료로 또 다른 생존을 갈구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실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말이 좋아 '셀링 리그'이지, 결국 선수 수급 탱크로 전락할 우려도 적지 않다. 네덜란드 리그든, 포르투갈 리그든 참고 케이스로 떠오르는 모델들은 대부분 주류로서 해당 대륙을 이끌어갈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적어도 아시아 왕좌를 다투려는 K리그에는 셀링 리그가 딱 들어맞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얘기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5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며 아시아 최강 리그를 자처해왔지만, 이 기세도 영원할 수는 없었다. 다만 꺾이는 시점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찾아왔고, 하향 곡선 역시 생각보다 가파르기에 당혹스러움이 배가 됐다.   '몰락'이라는 단어는 적확하지 않다. 그럼에도 훌륭한 선수가 존재하며, 탁월한 지도자를 보유한 리그다. 단, '최정상' 지위를 호령하기란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2월08일

[LA LIGA] 레알, 레반도프스키 영입 '정조준'... 에이전트 레알서 포착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7일(이하 현지시간) “레알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주포’ 카림 벤제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벤제마는 국가대표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죄'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레알은 벤제마의 공백을 대비해, 대체 자원들을 물색 중이다. 그러던 중 레반도프스키가 레알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20골 4도움이라는 물 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어, 레알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레알서 포착돼, 이번 이적설은 조금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7일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체자리 쿠차르스키가 지난 주말 레알과 헤타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과연 레알의 계획대로 레반도프스키를 그들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월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