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VS 어센틱. 저지의 차이

  [레플리카 VS 어센틱. 저지의 차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 또는 팀을 새긴 유니폼을 한 번쯤 소장해 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구매할 때마다 레플리카니 어센틱이니 하는 용어 때문에 뭘 사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레플리카 VS 어센틱! 레플리카와 어센틱 유니폼의 차이를 한번 알아볼까요?       레플리카(팬 or 응원용) 스타일과 외관에서는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과 동일합니다.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만든 유니폼이기 때문에 더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해 느슨한 만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센틱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어센틱과 다른 소재가 사용됩니다.     어센틱(경기용) 어센틱 저지는 프로 선수들이 입는 것과 크기, 재질, 모양이 같습니다. 어센틱은 몸에 핏하게 맞는 착용감과 폴리에스터 혼방을 사용합니다. 이 유니폼의 팀 배지와 로고는 선수의 체중을 최소로 유지하기 위해 종종 프린팅으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유니폼의 디테일한 부분에서 레플리카와 차이를 보입니다.         NIKE REPLICA VS AUTHENTIC   가슴의 팀 배지와 나이키 로고는 레플리카와 어센틱 모두 동일하게 자수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둘 다 나이키의 DRI-FIT 기술이 적용되었고 폴리에스터가 100%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유니폼의 뒷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레플리카에 비해 어센틱의 소재가 훨씬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메쉬 재질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무게 또한 경량화 시켰습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레플리카에 비해 어센틱의 사이즈가 더 타이트합니다. 특히 바람의 저항을 감소하기 위해 횡격막과 팔 주위가 타이트하게 제작된 모습입니다. 레플리카의 경우는 느슨한 착용감을 줍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겨드랑이와 옆구리 부분이 다르게 제작된 모습입니다. 어센틱의 경우 많은 구멍을 만들어 통풍과 경량화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나이키 유니폼의 레플리카와 어센틱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유니폼 아래에 있는 패널의 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어센틱의 경우 금색을 띠고, 레플리카의 경우 은색을 띱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PUMA REPLICA   VS   AUTHENTIC   겉으로 보기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푸마 로고의 차이가 보입니다. 레플리카는 자수로 처리했지만 어센틱은 프린팅으로 처리했습니다. 어센틱은 무게 절감과 경기 중에 거슬림을 방지하기 위해 프린팅으로 처리했습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푸마의 어센틱 유니폼의 특징은 아주 타이트한 핏입니다. 타이트하고 신축성 좋은 소재의 사용으로 근육의 압박과 활동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이러한 푸마 유니폼 기술을 powerCELL이라고 합니다. 반면 레플리카에서는 조금 더 느슨한 dryCELL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푸마 어센틱의 또 다른 특징은 안쪽에 있습니다. 유니폼 안쪽에 있는 ACTV Tape가 근육의 활동을 자극하고 에너지 흐름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등 부분과 겨드랑이 부분에 있는 메쉬 소재가 통풍을 돕고 유니폼의 무게를 감소시킵니다.           ADIDAS REPLICA   VS   AUTHENTIC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아디다스의 어센틱도 타이트한 핏을 보여줍니다. 무게와 바람의 저항을 감소하고 경기 중에 있을 유니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레플리카는 역시나 조금 느슨한 모습입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유니폼의 가슴에 있는 아디다스 로고가 다릅니다. 어센틱은 프린팅으로 레플리카는 자수로 처리한 모습입니다. 어센틱의 경우 무게 감소와 거슬림 방지 때문에 프린팅으로 처리했습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어센틱과 레플리카 모두 100%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어센틱에는 CLIMACOOL보다 약간 더 얇고 통풍이 잘 되는 adizero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어센틱       레플리카           이제 어센틱과 레플리카의 차이 이해되시나요? 왜 어센틱이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오늘 알아본 어센틱과 레플리카의 차이를 숙지하시고 상황에 맞는 유니폼을 구매해 보세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15일

리퀴드 크롬팩 발매 라인업 총정리

    [리퀴드 크롬팩 발매 라인업 변동사항 총정리]       15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발매되는 '리퀴드 크롬 패키지'에 약간의 가격과 제품 라인업 변동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국내 나이키 매장에 입고되는 리퀴드 크롬 패키지 (성인용)의 라인업과 가격 리스트 입니다. 제품명 옆 괄호 안의 내용은 가격변동 폭을 나타냅니다. 대체적으로 축구화 가격의 하락이 있네요 ^^ 일렉트로 플레어 팩과 전혀 제품퀄리티의 차이는 없지만 가격이 소폭 하향조정되어 소비자에겐 좋은 소식임에 틀림 없습니다.      [머큐리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FG \\339,000 (▼2만원)     머큐리얼 베이퍼 FG \\259,000 (▼2만원)     머큐리얼 벨로체 HG \\149,000 (▼1만원)     머큐리얼 빅토리 HG \\99,000 (▼1만원)             [하이퍼베놈]     하이퍼베놈 팬텀 FG \\339,000 (▼2만원)     하이퍼베놈 피니쉬 FG \\239,000 (▼2만원)     하이퍼베놈 피니쉬 HG \\239,000 (▼2만원)     하이퍼베놈 파탈 DF FG \\189,000 (▲1만원)     하이퍼베놈 파탈 HG \\139,000 (▼1만원)     하이퍼베놈 펠론 HG \\89,000 (▲2만원)     하이퍼베놈 펠론 TF \\89,000 (▲2만원)             [마지스타]     마지스타 오브라 FG \\339,000 (▼2만원)     마지스타 오퍼스 FG \\239,000 (▼4만원)     마지스타 오퍼스 HG \\229,000 (▼3만원)     마지스타 온다 HG \\89,000 (▼1만원)             [티엠포]     티엠포 레전드 FG \\239,000 (▲3만원)     티엠포 레거시 FG \\149,000 ( - )     티엠포 레거시 HG \\139,000 (▲1만원)     티엠포 제니오 HG \\89,000 (▲0.4만원)     티엠포 제니오 TF \\89,000 (▲0.4만원)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14일

[Boot Spotting] 12월 둘째 주 글로벌 Boot spotting

      Harry Kane (토트넘 핫스퍼) – 하이퍼베놈 피니쉬 ‘리퀴드 크롬’ 패키지   “연승행진 마감” 아쉽게 연승행진을 마감한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케인, 흔히 말하는 유럽식 잔디 – ‘땅이 많이 무르고 습한 잔디’ 에서는 SG스터드 착용을 권장합니다. 국내에는 비가 온 천연잔디 구장 경기장이 아니고서야 SG신을 일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Pedro (첼시) – 하이퍼베놈 피니쉬 ‘리퀴드 크롬’ 패키지   “내가 첼시 오면 우승할 줄 알았는데…” 페드로의 하이퍼베놈 피니쉬에는 티엠포 레전드 III로 추정되는 아웃솔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축구화 스터드의 형태이기도 하죠. 낯선 축구화의 스터드보다는 익숙한 것이 편한 법이죠.             Milos Trifunovic (뉴캐슬 제츠) – 메시 15.1   한겨울인 우리나라와 기후가 정 반대인 호주의 프로축구리그인 A-League가 한창 진행 중 입니다. 크리켓이나 럭비 등에 밀려 뒷전이었던 축구도 이제는 호주의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 중이죠. 우리나라보다 축구화의 런칭 날짜도 더 빠른 듯 합니다.             Paul Pogba (유벤투스) – 에이스 16+ Pure Control 블랙아웃   “나이키로 갈까 아디다스로 갈까?” 폴 포그바 (발목축구화 성애자)는 마지스타 오브라와 최근 유벤투스 팀 훈련에서 착용한 아디다스의 신개념 끈이 없는 축구화인 Ace 16+ Pure Control 모델을 착용했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Serie A 공식 경기에서도 착용하고 출전했습니다. 유출된 모델과는 다르게 착화할 때 당기는 손잡이 부분이 핑크색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쁘네요!             Vanessa DiBernardo (퍼스 글로리) – 에이스 15.1 천연가죽 우먼스   햇살만 봐도 무더움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당장이라도 따뜻한 나라로 건너가 지쳐서 발가락 움직일 힘도 없을 정도로 하루 종일 축구만 하고 싶네요. 호주 여자 프로축구 리그에서 포착된 축구화는 지난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겨냥하여 발매된 Ace 15.1 우먼스 패키지 (천연가죽)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 정식발매 되지 않은 모델입니다.               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 티엠포 레전드 V ‘일렉트로 플레어’ 패키지   이미 유럽에서는 티엠포의 여섯번째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여럿 포착되었지만 홍정호 선수만큼은 예외네요. 국내 나이키 제품 발매일자에 따라 지급을 받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티엠포 6는 우리나라도 내일 (15일)부터 나이키 강남 직영점, 카포, 사카 등 선택된 나이키 매장에서 정식으로 판매에 들어갑니다. 정말 기대되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14일

15-16 맨유 유니폼을 나이키가 만들었다면?

  [15-16 맨유 유니폼을 나이키가 만들었다면?]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결되고 아디다스와 10년 계약을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직도 아디다스 삼선이 들어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은 낯설기만 합니다.     [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         그런데 이번에 굉장히 재밌는 이미지가 유튜버를 통해 유출됐습니다. 바로 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이 될 뻔(?)했던 나이키 버전 유니폼입니다.     [출시하지 못한 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이키 버전 샘플 유니폼]         이 유니폼은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결되기 전에 나이키에서 만들었던 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샘플 유니폼이라고 합니다.     [출시하지 못한 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이키 버전 샘플 유니폼]         나이키 버전의 디자인은 전례 없는 반반으로 색이 나누어진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신 클럽인 Newton Heath의 최초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이 디자인은 얼마 전 유출됐던 아디다스의 16-17 유니폼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16-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 유출 이미지]           나이키 버전의 유니폼은 결국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디다스가 디자인을 카피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놀랍습니다.     결국 출시되지 못한 비운의 나이키 버전 유니폼, 현재의 아디다스 버전 유니폼, 다음 출시될 16-17 유니폼     여러분의 어떤 유니폼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14일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축구선수 10

이 세상에 섹시한 여자보다 더 뜨거운것이 있을까? 그런데 엄청나게 섹시한 여자들이 축구를 한다니!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선수 10명을 뽑아보았다.   10위 - Sydney Leroux 캐나다 출신 미국 여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지섹여축' 10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의 이름은 '시드니 르루'         9위 - Kaylyn Kyle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국가대표팀 100경기 출장을 10여경기 앞두고 있는 26살의 축구선수. 신은 공평하다고 했는데 여자축구선수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건지?           8위 - Anouk Hoogendijk '누나 같이 벤치해요' 네덜란드 출신. 아약스 레이디스 팀에서 활약중인 그녀의 이름은 '아눅 후겐디크' 이름은 듣기에 다소 남성스럽지만 섹시함을 감출수는 없었다 섹시한 여자축구 선수에게 조련받고 싶다면 줄을 서라.         7위 - Milene Domingues 호돈신의 전 아내이자 브라질 출신의 여자축구선수. 호돈신이 아무나 만나고 다닌건 아니었구나 ㅎ       6위 - Louisa Necib 지네딘 지단이 여자로 태어나면 바로 이 선수가 되었을 거란 극찬을 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프랑스 여자축구 대표팀으로 이미 120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섹시함은 덤.       5위 - Lauren Sesselmann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캐나다로 이주하여 캐나다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중인 여신 수비수 '로렌 세슬만' 축구를 하기전엔 농구선수로 활약한 다소 이색적인 전적이 있다.       4위 - Heather Mitts 은퇴한 미국 여자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히더 미츠'  국가대표 수비수로서 137경기를 소화. ESPN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자축구선수'로 뽑힌 선수이기도 하다.       3위 - Selina Wagner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 레이디스 팀에서 활약중인 '셀리나 와그너' 도저히 축구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외모다. 은퇴 후 영화배우로 데뷔한다면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킬듯       2위 - Hope Solo 다소 많은 나이인 33세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활약중인 미국 여자 대표팀의 수문장 '호프 솔로'  아쉬운 소식은 NFL 풋볼선수와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 Marry me Hope! I am solo.       1위 - Alex Morgan  미국여자 대표팀의 현역 공격수. 2011년 1차지명되어 포틀랜드 톤스에서 활약중.  가장 섹시한 여자축구선수 1위를 차지한 알렉스 모건의 남편은 미국 MLS 유스턴 디나모의 미드필더 세르반도 카라스코다. 부럽다.        

12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