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축구화에는 별이 다섯개!!!

    메시가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무려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아디다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 2015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 된지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새 축구화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축구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 마다 스폰서 관계의 축구화 제조사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순백의 플래티넘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이번 메시의 발롱도르 기념 축구화에는 뒤꿈치 부분에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를 의미하는 5개의 아이콘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 인솔에도 동일한 아이콘 삽입) 또한 오른쪽 인솔에는 "El más grande de todos los tiempos"    (The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발롱도르 5회 수상 기념’ 특별 한정판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다르게 텅 부분에 메시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테니스 스타인 ‘스탠 스미스’의 스니커즈에도 동일한 스타일의   얼굴 프린팅이 들어가 있기도 하죠.           시중에서 판매되는 메시 15.1 모델과는 어퍼의 소재에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아직까지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축구화의 정식 발매 소식은 없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착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13일

[Hawk Eye] 카사노가 새롭게 선택한 축구화는?

      [Hawk Eye] 카사노가 새롭게 선택한 축구화는?       삼프도리아의 세컨 스트라이커 안토니오 카사노가 새로운 축구화를 테스트 하고 있는 것이 포착 되었습니다.    캥거루 가죽 축구화만을 고집하던 카사노는 최근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5를 꾸준히 착용 중 이었습니다.   지난 12월 초 새롭게 발매된 티엠포 레전드 6로 축구화를 교체한 뒤 착화감이 맘에 들지 않았던 걸까요?   기존에 착용하던 축구화 브랜드인 나이키를 떠나 새로운 브랜드의 캥거룩 가죽 축구화를 블랙아웃 처리하여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12월 6일 삼프도리아 vs 사수올로 전] – 티엠포 레전드 5 블랙아웃         [1월 5일 제노아 vs 삼프도리아 전] – 티엠포 레전드 6 블랙아웃               [1월 10일 삼프도리아 vs 유벤투스 전] – 모렐리아 2 블랙아웃   카사노가 선택한 새로운 축구화는 다름 아닌 미즈노의 대표적인 캥거루 가죽 축구화 모렐리아 2 였습니다.    최근 브라질의 카카 또한 모렐리아 2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카사노가 나이키를 떠나 미즈노와   새롭게 계약할까요? 아니면 단순히 테스트용으로 착용한 것 일까요? 캥거루 가죽 축구화를 선호하는 선수들은   유독 미즈노 축구화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미즈노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캥거루 가죽 가공기술은   자타공인 최고라고 할 수 있죠.         매번 유명 축구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하는 것을 볼 때 마다 우리나라의 축구화 브랜드도    미즈노 만큼 편안한 착용감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로 널리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12일

‘발롱도르’ 기념 메시 축구화 유출

    [‘발롱도르’ 기념 메시 축구화 유출]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메시가 2015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그의 수상 소식 이후에 베일에 쌓여있던 축구화가 유출됐습니다.   바로 아디다스에서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축구하며 제작한   메시 15.1 ‘발롱도르’ 버전 축구화입니다.   이정도면 메시가 탈 줄 알고 미리 준비한 거 겠죠?   (과연 나이키도 호날두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DIDAS MESSI 15.1 BALLON D'OR             발롱도르 기념 축구화의 기본적인 틀은 메시 15.1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어퍼의 색상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고,   'Iconic cage'는 메탈릭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한 힐카운터에 있는 메시의 시그니처 로고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 빛으로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이 축구화가   일반적으로 판매될지 아니면 한정판으로 판매될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한정판으로 발매된다고 해도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드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12일

칼리 로이드 "Leave your legacy"

      [칼리 로이드 "Leave your legacy"]       미국 여자 대표팀의 미드필더 칼리 로이드(Carli Lloyd)를 위한 전세계 20족 극소량 한정판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Leave your legacy”가 공개되었습니다.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월드컵 이후 SNS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TV 쇼에도 여러 번 섭외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백악관에서도 그녀를 초청할 정도로 월드컵 이후 그녀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그녀의 폭발적인 인기의 배경으로는 무엇보다도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불과 16분만에 3골을 터뜨리며 미국의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리 로이드는 여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이 되었으며, 결승전에서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대회 MVP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뒤꿈치의 3개의 별은 그녀가 2015 캐나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뜨린 골을 의미합니다]   2005년 7월 10일 첫 A매치에 출전한 그녀는 현재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 79골을 기록한 베테랑 미드필더 입니다. 칼리 로이드가 그 동안 미국 대표팀에 헌신한 노력을 기리기 위해서 나이키는 ‘Leave your legacy’ (유산을 남겨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웃솔은 칼리 로이드가 월드컵에서 착용한 1st 우먼스 팩의 아웃솔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미국 여자 대표팀의 미드필더 칼리 로이드를 위해 특별 제작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Leave your legacy’는 미국 여자 대표팀의 다음 공식 경기가 예정되어있는 1월 23일 샌디에이고에서 칼리 로이드가 직접 착용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사이드의 10번은 칼리 로이드의 대표팀에서의 등번호입니다.]         칼리 로이드가 직접 사인한 여분의(20족)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Nike Soccer 어플리케이션 또는 나이키의 공식 SNS를 통해 구매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12일

[2015 발롱도르 특집] 최종후보 3인, 이들의 2015년은 어땠을까

[스포탈코리아]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수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시각으로 1월 12일 새벽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 시상식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호날두까지 최종 후보 3인이 결정됐다. 많은 언론들과 축구팬들 모두 어느 정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지만,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각 후보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 선수들을 지지하는 인물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기호 1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015년에만 54득점 17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다. 득점수만 놓고 따졌을 때, 호날두보다 앞선 선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매 시즌 유럽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골든부츠는 호날두의 몫이었다. 골든 부츠 수상횟수에서 그 전까지 리오넬 메시(3회)와 동률을 이뤘지만, 지난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골든부츠 시상식에서 또 한번 영광을 거머쥐면서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던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총 325경기에 나서 338득점을 올리고 있는 호날두는 이미 ‘레전드’ 라울이 가지고 잇던 738경기 322득점 기록을 종전에 갈아 치웠다. 비록 들어올린 트로피 개수는 단 한 개도 없지만, 그 누구보다 득점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호날두다. *지지자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올리버 칸 등  #기호 2번, 리오넬 메시 메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다.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48득점과 24개의 어시스트는 ‘경쟁자’ 호날두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개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총 네 개(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피파클럽월드컵, 국왕컵)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사실은 메시의 이력이 가장 돋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9월 라스 팔마스와의 홈 경기에서 당한 무릎부상은 9경기동안 그를 그라운드에서 떠나게 만든 바 있었다. 그 부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소속 팀이나 대표팀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리오넬 메시는 현재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지자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차비 에르난데스, 에드가 다비즈 등 # 기호 3번, 네이마르 다 실바 이번 시즌 가장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를 이을 차세대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다. 2007년 호날두와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브라질의 ‘레전드’ 카카는 “네이마르의 발롱도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네이마르의 활약을 극찬했다.  향후 몇 년 이내로 ‘신계’로 거듭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이번 시상식은 의미가 적지 않다. 메시와 호날두에 가려 아무도 네이마르의 수상을 예견하지 않았지만, 23살의 나이에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린 사실은 이미 그가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었다. 또한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 호날두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친 것만으로도 자신이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글, 그래픽 = 노영래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01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