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석현준,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이적 확정... 2020년까지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석현준(25)이 비토리아 세투발을 떠나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FC 포르투에 입단했다.  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통해 석현준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며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석현준의 포르투행 가능성은 최근 현지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아 볼라' 등 포르투갈 주요 매체들은 "석현준이 곧 포르투 입단을 마무리지을 것이다"는 보도를 내놓으며 석현준의 포르투행에 힘을 실었다.  석현준은 올 시즌 비토리아 소속으로 리그서 9골 7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컵 대회를 포함하며 벌써 시즌 11골이다. 팀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석현준은 팀 득점 중 중 1/3 이상을 직접 넣으며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비토리아의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회장은 포르투행이 제기된 이후 "석현준은 리그 최고의 선수다. 다만 아직 이적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공격수 수혈이 절실한 포르투가 끝내 석현준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포르투는 올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에 이어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6골의 뱅상 아부바카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전방의 세기가 아쉽다. 이에 석현준을 활용해 화력 보강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포르투는 명실상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최고의 클럽이다. 1893년 창단한 이래 123년의 역사동안 리그에서 벤피카(34회)에 이어 2번로 많은 27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으로 1987년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2004년 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값싸게 유망주를 영입해 큰 이윤을 남기는 '거상'으로도 유명하다. 포르투를 거쳐간 스타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헐크(제니트), 페페(레알 마드리드)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레전드' 이케르 카시야스 등이 몸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 포르투 홈페이지, FC 포르투 트위터 

01월15일

K리그, 새 시즌 공인구 '아디다스 에레조타’ 채택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K리그가 2016시즌 새로운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에레조타(ERREJOTA)’를 채택했다. K리그와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뜨거운 열정과 생기 넘치는 역동감을 그대로 담은 2016 시즌 K리그의 새로운 공인구 ‘에레조타(ERREJOTA)’를 공개했다.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인구를 채택해오고 있는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향후 2019년까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공인구 공급 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한다. 새로운 공인구는 브라질의 DNA를 녹이기 위해 브라질 국기를 연상시키는 초록색과 노랑색을 활용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멋진 해변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웨이브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이자 2014년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된 브라주카의 기술력을 적용해 역사상 가장 적은 수인 6개의 패널이 혁신적인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져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레조타(ERREJOTA)는 지난 12월 10일 일본의 요코하마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2016 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와 리우데자네이루를 포함한 FIFA 주관 모든 대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에레조타(ERREJOTA)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축구 웹사이트(adidas.com/football)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adidasfootball), 유튜브(youtube.com/adidasfootball), 트위터(@adidasfootbal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01월14일

최종예선 30경기 무패, 한국은 올림픽예선 끝판왕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무려 24년의 역사다. 한국축구가 올림픽 최종예선의 끝판왕이 되어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수헤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AFC 카타르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U-23 챔피언십은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 승리로 U-23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을 활짝 열었다. 아울러 대기록도 이어갔다. 바로 최종예선 무패 행진이다.  한국축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종예선 일본전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카타르전까지 최종예선 29경기에서 21승 8무를 기록했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무패 기록을 30경기, 22승 8무로 늘렸다. 대회에 출전한 U-23 대표팀은 최종예선 무패 기록이 부담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 하지만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패하면 안 된다. 패가 있다면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 오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8강 토너먼트부터는 패배는 곧 탈락이다. 기록에 대한 부담은 스스로 이겨야 하는 과제이기도 했다. 그리고 U-23 대표팀은 난적이엇던 우즈벡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했다. 부담을 이겨낸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선배들이 쌓아 올린 기록을 계승했다. 이제 U-23 대표팀은 계승한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지면 올림픽 본선 티켓도 거머쥐게 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01월14일

‘레알행 유력’ 카를로스, “지단을 돕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옛 동료’ 지네딘 지단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카를로스는 명실공히 ‘레알 마드리드 전설’이다. 1996년 레알로 이적한 그는 11년간 팀을 위해 헌신했다. ‘갈락티코 1기’의 주축으로서 지금까지도 레알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지단도 마찬가지다. 지단도 카를로스와 함께 레알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2001/200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골은 두 선수가 만든 환상적인 하모니였다. 현재 지단은 레알 감독으로서 '제2의 축구인생'을 펼치고 있다. 이에 카를로스가 속내를 밝혔다. 13일(한국시간) 카를로스는 스페인 TV프로그램 ‘푼토 페로타’에 출연해 “레알에서 지단으로부터 배우고 많이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도자' 지단의 기량도 높게 평가했다. 카를로스는 “지단은 선수 시절부터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는 타고난 리더다. 지단 체제의 레알은 이전 감독들과 다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물론 나는 아직 젊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레알 측과 내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가오는 금요일에 내 미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레알 복귀 가능성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1월14일

메시의 '발롱도르 축구화' History

        [메시의 '발롱도르 축구화' History]         지난 1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2009년 첫 발롱도르 수상 후 이번이 5번째로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중 최다 수상자(5회)로 기록되었습니다.         2015년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적으로 출전한 60경기에서 50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가 2015년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개인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마다(2009년 제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를 발매했기에   발롱도르 수상 5번째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를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메시가 처음으로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메시가 착용한 축구화는 F50 TUNit 제품이었습니다.   어퍼, 인솔, 아웃솔을 사용자의 선호에 맞게 조립하여 착용하는 축구화인 F50 TUNit 제품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제품이었기 때문에 메시는 무거운 조립형 제품이 아닌 본인이 선호면서도 가벼운 아웃솔 형태의   F30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 후 메시를 위한 특별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는 보통 블링블링한 황금색이 자주 사용됩니다. 리오넬 메시의 두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F50 아디제로 1 역시 화려한 황금색이 사용되어 그 고급스러움을 더 했으며 축구화 곳곳에   메시만의 축구화인 것을 의미하는 아르헨티나 국기와 이름이 프린팅 되었습니다. 당시 인조가죽 제품만   시중에 출시되었으며 천연가죽 제품은 정식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발롱도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라도 하듯 메시의 세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에는 발롱도르 수상 년도가   프린팅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메시의 이름 첫 글자인 ‘M’ 이 축구화에 삽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도 시중에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네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무려 네번째. 더 놀라운 것은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 아디다스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엄청난 축구화가   출시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에 차있었지만 발매된 축구화는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와 알수 없는 해파리(?)   모양으로 의문을 남겼습니다. 오른발의 3개의 해파리는 메시가 과거에 수상한 발롱도르를 의미하며   (2009,2010,2011) 오른쪽의 조금 더 거대한 해파리는 해당년도의 발롱도르 수상을 의미합니다 (2012)   메시는 이 모델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단 한번만 이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다섯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어제 공개된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인 Messi 15.1 제품은 지금까지 발매된 축구화들과   전혀 다른 컨셉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의 라이벌 팀인 레알마드리드의 색상인 순백의 화이트   컬러가 전체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힐컵과 인솔 부분에는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의미하는 5개의   아이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일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Messi 15.1 제품이랑은 어퍼 소재에서   미세한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이 축구화를 신고 뛰는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리오넬 메시 발롱도르 수상 기념 축구화]         [2009 발롱도르]         [2010 발롱도르]         [2011 발롱도르]         [2012 발롱도르]         [2015 발롱도르]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