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EPL-분데스 '풋살 전쟁'... 승자는?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붙는 풋살 대회가 열린다면 어디가 제일 강할까?
라리가를 대표하는 5명은 '초호화' 명단이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세 FC바르셀로나 공격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 팀을 이뤘다.
EPL도 5명이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3명을 배출했다. 아스널 소속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정돼 EPL 이름을 걸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분데스리가는 4명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로 구성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아르연 로번, 더글라스 코스타가 독일 무대를 대표한다.
가장 강한 팀은 어디일까? 선택은 당신 몫이다.
디자인= 엄준호
01월26일
02-03시즌 이후 ‘최저승점’, 이대로면 레스터 우승도 무리는 아니다
[스포탈코리아] 시즌 전체 중 약 60% 가량의 일정을 소화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는 15라운드만을 남기고 있다.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10년만에 EPL에 입성해 어렵사리 잔류에 성공했지만, 그들이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감독하나 바뀐 팀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파격적인 흐름을 이어나고 있었다. 레스터시티는 현재 자신들의 진가를 입증하는 동시에, EPL 중위권 팀들에게 어마어마한 지표를 가져다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개 될 EPL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2년 EPL출범이후, 기존 22개팀으로 구성되었던 리그는 1995-1996시즌부터 20개팀으로 축소시켰다. 20개팀으로 바뀌었던 1995-1996시즌 이후부터, 지금까지 23라운드 기준으로 1위팀이 승점 47점을 넘기지 못했던 경우는 단 세(96-97/98-99/01-02)번 있었고, 그 기준을 2002-2003시즌 이후로 바꿔본다면, 약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러한 지표들은 현재의 EPL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스포츠 통계 전문 매채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레스터시티가 현재의 흐름대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된다면, 레스터 시티의 승점은 78점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남은 15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가 31점의 승점을 더 얻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셈이다. 현재까지 레스터시티의 경기당 평균 승점은 2.04점이었다. 리그일정만을 앞두고 있는 레스터시티의 이점과 남은 15경기에 평균 승점을 대입한 결과(+30.6점)라고 볼 수 있다. 이는 1996-199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기록했던 ‘역대 최저승점’ 75점과 근접한 수치이고 1997-1998시즌 아스널에 의해 기록됐던 78점과 같은 승점이다. 때문에 지난 14일 토트넘과의 EPL 22라운드에서 승리는 거머쥔 후 인터뷰에서 “전반기 19경기에서 승점 39점을 따냈고, 후반기에 40점을 추가해 79점을 만드는 것이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던 라니에리 감독의 목표가 그대로 실현 된다면, 우승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지난 23경기동안의 흐름을 토대로 남은 경기에서 몇 점의 승점을 얻을 수 있을지 짐작해 볼 수 있다. 현재 레스터시티의 뒤를 잇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은 어떨까? 지금까지 경기당 1.91의 승점을 얻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이 지금까지 치러왔던 흐름대로 잔여 경기를 소화한다면, 그들은 28.6점을 더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72점에 가까운 최종승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했던 레스터시티의 최종 승점(78점)보다 낮은 수치이고, 20세기에 들어선 이후 역대 최저승점이 기록 될 수도 있을 가능성 또한 남아있게 된다.
맨시티와 아스널에 비해 레스터시티의 예상승점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정에 있다. 유럽대항전과 컵 대회 일정 없이, 리그 일정만을 남겨놓고 있는 레스터시티다. 오히려 전반기보다 더 높은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후반기에 맨시티, 아스널 그리고 토트넘까지 리그에서 큰 변화폭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전반기 상위 네 팀’ 첼시(46점), 맨시티(43), 사우샘프턴(33), 맨유(36)는 후반기에 더 낮은 승점을 얻어낸 바 있다. 네 팀의 최종 승점은 각각 87점, 79점, 60점, 70점이었고 ‘경기당 승점’에서 ‘첼시(2.42에서 2.15), 맨시티(2.26에서 1.89), 사우샘프턴(1.73에서 1.42), 맨유(1.89에서 1.78)’로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낮아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년 동안 승점 86점 이하의 우승 팀은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0점) 밖에 없었다. ‘역대급’ 시즌으로 불리고 있는 2015-2016시즌의 최종 승점이 어떻게 끝이 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최근 대두되고 있는 통계들은 이번 시즌 EPL이 ‘역대 최저 승점’과 레스터시티의 우승 가능성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글, 그래픽 = 노영래
01월26일
네이마르 시그니처 하이퍼베놈 출시일 확정
네이마르의 ‘대담함’과 ‘즐거움’을 그린 축구화
나이키,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 출시
? 네이마르 몸에 새겨진 ‘오우사지아’와 ‘알레그리아’ 문신에서 영감을 얻어,
브라질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브루노 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디자인 완성
? 좌?우 각각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를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네이마르만의 개성 표출
? 출시 기념으로 1,000개의 축구화 상자를 캔버스로 삼아 하나의 대형 그래피티 작품으로 제작,
그 중 첫 번째 상자를 네이마르에게 전달
나이키는 매 경기마다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경이로운 플레이를 선사하며 새로운 전설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Neymar Da Silva)를 위한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
(Ousadia Alegria Collection)을 26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은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인 네이마르의 인생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을 상징하는 그의 문신에서 영감을 얻어, 브라질 출신의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브루노 빅
(Bruno Big)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독창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영상: https://goo.gl/O60v8H)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제공한 네이마르의 좌?우측 종아리에는 포르투갈어로 ‘오우사지아(Ousadia)’와
‘알레그리아(Alegria)’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오우사지아’는 네이마르의 예측 불가능하고 거침없는 대담함을,
‘알레그리아’는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브루노 빅은 네이마르를 상징하는 이 두 개의 단어를 ‘심장’과 ‘손’이라는 각각의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형이상학적인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새로운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을 언뜻 보면 좌, 우 양쪽이 동일한 패턴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각기 다른 이미지를 적용해 서로 다른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른발 축구화
갑피에는 심장을 감싸 쥔 손의 이미지를 적용해 ‘오우사지아’의 대담한 도전정신을 상징하며, 왼발 갑피에는
축구공과 맞닿는 부분에 주먹 이미지의 그래픽 패턴을 담아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인 ‘알레그리아’를 나타낸다.
또한 브루노 빅은 이번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00개의 축구화 상자를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이번 제품에 적용된 디자인을 그래피티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이 중
첫 번째 상자가 새로운 축구화와 함께 네이마르에게 직접 전달된다. (관련 영상보기: https://goo.gl/Pu3Hdb)
나머지 999개의 박스는 나이키 풋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정판매 됩니다.
이번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은 오는 2월 2일 Nike.com에서 관련 의류와 함께 공식 출시되며,
2월 4일부터는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과연 “네이마르가 이 축구화마저도 ‘베이놈’으로 신을 것 인가?” 인데요.
과연 네이마르가 어쩔 수 없이(?) 하이퍼베놈을 신을까요??
몹시 궁금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