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Boot spotting by 올댓부츠

          Endo Wataru (일본 U-23 대표팀) – 티엠포 레전드 VI NIKEiD   엔토 와타루의 브라질을 향한 염원을 담은 티엠포 레전드 VI NIKEiD. U-23 챔피언십 대회 내내 본인이 직접 제작한 NIKEiD 제품을 신었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 브라질을 의미하는 노란색, 자주색은 이번 토너먼트 개최국인 카타르를 의미합니다.   올림픽 본선에서 우리나라와 만난다면 그땐 널 부숴버리겠어           Paul Pogba (유벤투스) – Ace 16+ Pure Control   포그바의 새로운 머리스타일이 사냥감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의 초원을 어슬렁거리는 한 마리의 표범 같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런칭컬러를 착용하더니 이번 라운드에서는 다시 블랙아웃 제품을 착용하면서 아디다스와 끝나지 않는 밀당을 시전 중 입니다. 아디다스는 속이 씨커멓게 타들어가겠네요.   포그바! 정식계약 언제 할래?           Oscar (첼시) – Ace 16 프라임니트   끈 없는 축구화가 그렇게 좋다면서 광고까지 찍고 메인모델로 나섰던 오스카. 끈 없는 축구화도 적응이 필요한 건가요? 지난 주 공식 경기에서는 ‘끈 있는’ 버전인 Ace 16 프라임니트를 착용하고 출전했습니다. 끈 있는 축구화를 신고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개인적으로 어떤 모델이 더 본인 발에 잘 맞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오스카는 거짓말쟁이!             Neymar (바르셀로나) – 하이퍼베놈 피니쉬 (머큐리얼 베이퍼) ‘Ousadia Alegria’   이제 네이마르에게 하이퍼베놈 시그니쳐모델은 그만 만들어줘도 될 것 같은데요? 베이퍼를 착용하는 네이마르에게는 베이퍼 시그니쳐 모델을 만들어 줘야죠. ‘Ousadia Alegria’는 내일 (2월 2일)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 선 발매 되며 2월 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합니다.   네이마르도 거짓말쟁이!           Juan Mat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Ace 16+ Pure Control   퓨어 컨트롤의 런칭컬러 (메뚜기)가 너무 튀는 것 같아 별로라면 이 색상은 어떤가요? 후안 마타가 착용한 제품도 이미 판매중 입니다. 국내에는 발매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검정색 베이스를 사용하니 축구화가 훨씬 더 묵~~직해 보이네요. 힐컵 부분의 스페인 국기가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축구화에도 태극기가 프린팅 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01일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얼마 전 네이마르의 3번째 시그니쳐 모델 'Ousadia Alegria' 의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브라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Big Bruno와 협업하여 제작된 네이마르의 3번째 시그니쳐 모델은   축구화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축구화 박스에도 신선한 느낌을 불어 넣어서 화제가 되었죠.       바르셀로나의 어느 한 창고에 채워진 1,000개의 축구화 박스로 이루어진 벽면에 Big Bruno가    그래피티 아티스트이니 만큼 스프레이로 빼곡하게 캔버스를 채워 하나의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1,000개의 박스에서 Big Bruno가 직접 뽑은 첫번째 박스는 네이마르에게 직접 전달되었죠.       본인이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화인 하이퍼베놈을 벗고 무늬만 하이퍼베놈인 '베이놈'   ('하이퍼베놈' + '베이퍼' = '베이놈') 을 착용하는 네이마르가 과연 본인의 세번째 시그니쳐 모델도   '베이놈'으로 착용할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었죠.         하지만 방금 전 네이마르가 본인의 SNS에 나이키에서 지급받은 'Ousadia Alegria' 의 실제 사진을   업로드 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역시나... 본인의 고집대로 하이퍼베놈 피니쉬가 아닌 무늬만   하이퍼베놈인 '베이놈'이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의 아웃솔이 적용된 오직 네이마르를 위한   특수 제작 제품입니다. (네이마르가 위의 사진에서 갖고 있는 모델은 하이퍼베놈 팬텀 II)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네이마르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볼 터치와 상대적으로 단단한 하이퍼베놈의   갑피와는 뭔가 안맞는 구석이 있는것 같네요. 야들야들하고 유연한 베이퍼의 어퍼가 네이마르의   플레이와 더 잘맞는 궁합으로 생각됩니다.         나이키는 그만 네이마르를 놓아주고 레반도프스키에게 하이퍼베놈 주장완장을 채워주는건 어떨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29일

15-16 시즌 최악의 유니폼 5

    [15-16 시즌 최악의 유니폼 5]     ※ 순서는 순위와 관련 없습니다.       1. FC 포르투 away   포르투갈의 명문 FC 포르투의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뉴발란스는 축구와 맞지 않는 것일까요? 갈색의 유니폼이 너무 올드한 느낌입니다. 홈 유니폼은 준수한 편인데.. 어웨이는 큰 신경을 안 쓴 것 일까요?               2. 노리치 시티 3rd   축구 유니폼 보다는 럭비 유니폼처럼 생긴 노리치 시티의 3rd입니다. 제작사인 에레아는 튀는 색상을 투머치하게 사용했습니다. 어떤 것이 포인트 색인지 모를 정도네요. 단, 경기 중에 팀원 구별은 잘될 듯합니다.               3. 스완지 시티 3rd   스완지는 3rd 유니폼으로 왜 이런 색을 고른 것일까요? 깔끔한 홈 유니폼에 비해 너무 조잡스럽고 싼티가 나는 색 조합이네요. 디자이너가 이런 색상 조합을 하게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4. 글래스고 레인저스 3rd   최근 유니폼 잘 뽑아내는 중인 푸마가 워스트에 뽑혔습니다. 레인저스의 유니폼은 푸마의 기본 유니폼 틀을 사용했지만 아스날과 뉴캐슬 등 다른 팀의 유니폼에 비해 촌스너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워스트에 뽑힌 다른 유니폼들 보단 조금 양호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디자인입니다. 유니폼에 보라색이 잘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5. FC 상파울리 away   이 유니폼 역시 어떤 계기로 이런 디자인을 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노티나는 색상과 조잡한 패턴은 눈이 아플 정도네요. 만약 이 유니폼이 80년대의 느낌을 살리고자 한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2015-2016 시즌용에 맞게 나온 것이라면 이해가 안가는 디자인입니다. 이 유니폼을 단체로 입고 있다면 머리 어지러울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1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