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규정 위반으로 ACL 무관중 경기 징계 ‘철퇴’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큰 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오만한 행동에 철퇴를 가했다. AFC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저우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는 벌금과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경기 무관중 경기다. 광저우는 지난해 11월 21일 알 아흘리와 ACL 결승 2차전을 치렀고 1-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광저우는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ACL 우승을 차지했다. 사건은 경기 전과 경기 후에 연거푸 벌어졌다. 광저우는 경기를 앞두고 알 아흘리의 훈련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관중 통제를 하지 못해 경기장에 난입을 하게 했고, AFC 규정을 위반한 광고 노출로 AFC 스폰서의 마케팅 권리를 침해했다. AFC는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고 보고 16만 달러(약 1억 9,000만원)의 벌금을 매겼다. 또한 올 시즌 광저우의 ACL 첫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결정했다. H조에 편성된 광저우의 첫 ACL 홈경기는 오는 24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기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하다. 이에 포항은 광저우의 팬이 1명도 없는 경기장에서 원정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중국축구협회도 이와 관련해서 1만 달러(약 1,218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02월03일

페레이라의 슈플 NIKE iD

      [유벤투스 로베르토 페레이라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D]     유벤투스의 훈련장에서 낯선 축구화가 포착되었습니다. 유벤투스의 미드필어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착용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페레이라의 슈퍼플라이는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이 아닌   주문 제작한 NIKE iD제품입니다.       리퀴드 크롬 패키지가 발매되고 난 뒤 NIKEiD의 옵션이 업데이트되어 리퀴드 크롬팩과 같은   금속의 느낌이 나는 블링블링한 재질의 어퍼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짝 거리지 않는   일반적인 소재도 옵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뿐만 아니라 티엠포 레전드 VI, 하이퍼베놈 팬텀(피니쉬), 마지스타 오브라 (오퍼스)등   나이키에서 발매하고 있는 최상급 제품과 중간 단계의 제품들도 모두 제작이 가능합니다. NIKEiD 제작비용은   축구화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국내에서는 NIKEiD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 중국에서 NIKEi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와 배대지를 이용하시면 대한민국에서도 세상에 오직   한 켤레만 존재하는 축구화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총알이 준비되었다면 로베르토 페레이라처럼 우리도 나만의 축구화를 만들어 볼까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2월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