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치와 품격 담은 2016 유니폼 공개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울산 현대가 가치와 품격을 담은 2016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홈 유니폼은 팀의 전통색상인 푸른색을 유지하며 전통축구명가의 품격을 담아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채택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편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울산의 상징성을 곳곳에 담아낸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가치를 높였다. 유니폼 뒷면 상단 선수이름을 구단이 소유하고 있는 현대체 폰트로 삽입했다.  등번호에는 호랑이의 ‘용맹함’이 담겼다. 호랑이 ‘발톱’을 형상화한 등번호 폰트와 그 안에 삽입된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에서 축구전통명가의 자부심을 나타냈다. 유니폼 앞면 하단에는 팀 슬로건인 'MyteamUlsan'패치를 부착해 지역과 함께하는 팀 모토를 표현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는 격렬하고 빠르게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초경량 아디제로 소재를 사용해 유니폼을 제작했다. 또한 클라이마클 소재를 이용해 시원한 공기를 유입하고 뜨거운 땀을 배출시켜 경기 중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울산의 이번 유니폼은 독일, 스페인과 같은 세계 최고의 축구대표팀이 유로 2016에서 착용할 유니폼과 동일한 모델의 제품이다. 사진=울산 현대

03월04일

여자대표팀 축구화 의문점

        [여자대표팀 축구화 의문점]         리우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 여자 대표팀은 지난 주 난적 북한과 일본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2점을 따냈습니다. 대한민국, 북한,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 5개 국가 풀리그를 통해   오직 상위 두 팀만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객관적 전력상 우리보다 약하게 분류되는 국가는   베트남 뿐이기 때문에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되어있는 호주와의 대결이 정말 중요합니다.         올댓부츠는 축구화 전문 커뮤니티인 만큼 여자 대표팀의 축구화를 집중 조명해봤습니다.   여자대표팀의 축구화를 포착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아냈습니다.   일단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축구화 포착부터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정상 사진에 담지 못한 선수가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김정미 (18) – 마지스타 오브라 일렉트로 플레어 팩           김수연 (17) – X15 (인조가죽)           서현숙 (2) – 에보스피드 1.4         이금민 (9) – 머큐리얼 베이퍼 X 메탈 플래쉬 팩         이민아 (14) – 모렐리아 II 30주년         장슬기 (13) – 모렐리아 네오         전가을 (7) – 하이퍼베놈 피니튀 메탈 플래쉬 팩         정설빈 (11)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rd 우먼스 팩         조소현 (8) – 마지스타 오퍼스 메탈 플래쉬 팩         지소연 (10) – 에보스피드 1.4         황보람 (6) – 티엠포 레전드 V 메탈 플래쉬 팩     전가을, 정설빈, 황보람 선수의 축구화를 보고 뭔가 이상한 점이 찾아내셨나요?   네 맞습니다. 3명의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제품으로   해외에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메탈 플래쉬 팩 4가지 축구화 중   민트색 하이퍼베놈과 빨간색 티엠포 레전드가 제외된 채로 마지스타와 머큐리얼만   부분적으로 발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정설빈 선수의 축구화는 나이키에서 발매한 2번째 우먼스 패키지 제품에 포함된   머큐리얼슈퍼플라이로 국내 나이키 매장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제품입니다.       각 급 연령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공식 용품 후원사인 나이키로부터 축구화 및 용품 지급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비를 들여서 그것도 해외직구를 통해 축구화를 개별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착용하는 축구화는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없는,   국내 정식 발매되지 않은 제품들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이색적이네요.         그저 우리에겐 그림의 떡인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3월04일

김보경의 새로운 축구화 브랜드는?

      [김보경 푸마와 계약 해지. 아디다스로 스폰서 변경]           푸마 축구화의 모든 사일로 (에보스피드, 에보파워, 킹)를 착용한 김보경 선수가 새로운 용품 후원사와   계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북으로 둥지를 옮긴 김보경 선수는 지난 2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FC 도쿄와의 경기에서 그 동안 정들었던 푸마 축구화가 아닌 아디다스의 X15를   착용했습니다.         오랫동안 푸마 축구화를 착용한 김보경선수는 축구화의 사일로를 가릴 것 없이 에보파워, 에보스피드 그리고   킹까지 골고루 애용했습니다. 축구화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건가요? 아디다스와 계약하고 김보경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X15의 인조가죽 버전이었습니다. 프라임니트 버전이 가장 고가의 라인업이지만 의외로 X15를 착용하는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프라임니트 버전을 착용하는 선수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네요.         한편 김보경 선수는 지난 3월 1일 장쑤 쑤닝과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최소 2~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북현대 측은 밝혔습니다. 푸마에서 아디다스 축구화로 갈아 신자 마자   부상이네요. 김보경 선수의 빠른 복귀를 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