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4월 둘째 주

        Blaise Matuidi (PSG) – 마지스타 오브라 카모 팩   지난 주 국내에도 발매된 카모팩. 여러분도 구매에 성공 하셨나요? 국내 유명 축구화 멀티샾매장 (ㅆㅋ)에도 발매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온라인에만 발매되는 줄…) 마투이디는 좋겠네요 공짜로 축구화도 지급받고…             David Bicik (스파르타 프라하) – 티엠포 레전드 VI NIKEiD   블랙아웃의 반대는? 화이트아웃! 블랙아웃처리한 축구화와 더불어 화이트 아웃처리한 축구화도 있습니다. 화이트아웃 처리한 축구화도 마찬가지로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축구화를 신었는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확인이 불가능하죠. NIKEiD를 통해 직접 제작한 화이트아웃 티엠포 레전드 VI였습니다.             Giovani Dos Santos (LA 갤럭시) – 하이퍼베놈 피니쉬 리퀴드 크롬 팩   베이놈도 아닌 것이 피니쉬도 아니고… 하이퍼베놈의 ‘칼집’ 어퍼도 아닌 것이 아웃솔은 베이퍼아웃솔이 아니고… 이 축구화는 도대체 뭘까요? 자세한 축구화 정보는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베이놈? ] ▶ http://goo.gl/zNOcDO             Lori Chalupny (미국 여자 국가대표) – 마지스타 오브라 2nd 우먼스 팩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은 여성용 패키지로 발매된 축구화 두 가지가 포착되었습니다. 나이키에서 두 번째로 발매한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된 마지스타 오브라. 여성용 패키지 색상이 오히려 취향저격! 남자들도 신고 싶은데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Tobin Heath (미국 여자 국가대표) – 머큐리얼 베이퍼 X 2nd 우먼스 팩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으로 점차적으로 그라데이션되는 ‘알록달록’ 어퍼 색상에 흰색 스우시. 이건 정말 ‘볼매’ 색상이죠? 하지만 이 모델 역시 2nd 우먼스 패키지에 포함된 제품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여성 축구인의 수가 늘어난다면 언젠가 국내에도 우먼스 패키지가 정식 발매되지 않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4월12일

EPL 경기장, 일반인 사용료 순위 공개...'가장 비싼팀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꿈만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우리가 뛰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와 ‘데일리 스타’는 일반인들이 EPL 구단 경기장을 사용할 시 금액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EPL 클럽들은 시즌 종료 후 일반인들에게 경기장 이용권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고 사용료를 자랑하는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 홈 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일반인 사용료는 3만 파운드(약 4,879만원)이었다. 이어 첼시가 1만 8000파운드(약 2,927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저렴한 경기장은 노리치 시티 홈 구장 캐로우 로드였다. 일반인이 캐로우 로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1500파운드(약 243만원)이 필요하다. 선덜랜드와 뉴캐슬도 같은 가격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일반인에게 경기장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구단도 있었다. 해당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 웨스트햄, 본머스였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경기장 사용을 허가했지만 현재 메인 스탠드 확장 공사로 일시적 중지라고 밝혔다.    # EPL 구단별 경기장 사용료(일반인)  1위 - 아스널 30,000 파운드 (약 4,879만원) 2위 - 첼시 18,000 파운드 (약 2,927만원)  3위 – 토트넘 홋스퍼 14950 파운드 (약 2,431만원)  4위 - 애스턴 빌라 7500 파운드 (약 1,219만원)  5위 - 사우스햄턴 5000 파운드 (약 813만)   6위 –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4500 파운드 (약 731만원)  7위 - 에버 튼 4000 파운드 (약 650만원)   8위 - 크리스탈 팰리스 2500 파운드 (약 406만원)  9위 - 레스터시티 1950 파운드 (약 317만원)  10위 - 왓포드 1800 파운드 (약 292만원)   11위 - 스토크시티 1750 파운드 (약 284만원) 12위 - 노리치시티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12위 - 선덜랜드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12위 - 뉴캐슬 1500 파운드 (약 243만원)  

04월11일

판타지스타 안정환의 축구화 연대기

  [페루자] 나이키 머큐리얼 2.0   긴 머리 휘날리며 세리에 A에서 방구 좀 뀌던 시절. 부산 대우 로얄즈와 페루자에서 활약하던 당시 안정환의 축구화는 머큐리얼 2.0 이었다. 이후 푸마와 계약하기 전까지는 필라(제품명 미상), 아디다스(악셀레이터), 나이키의 머큐리얼 2.0 등 여러 축구화를 착용했다.           [2002 한일 월드컵] 푸마 프레스토   사실 ‘푸마 축구화’ 라는 인지도를 국내에서 한 순간에 폭발시킨 ‘사건’ 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레스토를 신고서 넣은 2골은 모두 헤딩골...)안정환의 이탈리아 전 골든 골 활약 이후 푸마는 프레스토 축구화의 텅에 안정환의 번호인 ‘19’ 자수와 태극기를 넣은 축구화를 한정판으로 판매했다. 아직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뒤스부르크] 푸마 프레스토   좋은 날의 추억들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법. 2002 한일월드컵의 활약 덕분에 (?) 페루자에서 방출 된 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추억이 남은 축구화인 프레스토를 ‘애용’ 했다. 이탈리아 전 신었던 프레스토는 경기 직후 팬 서비스 차원에서 관중석으로 던져 주었다고한다.             [2006 독일 월드컵 평가전] 푸마 v1.06   안정환의 입맛은 확실히 가죽은 아니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쌀 포대자루(?) 같은 소재가 적용되어 경량성에는 한 몫 거들었지만 안정환의 입 맛에는 잘 맞지 않았나 보다. 푸마가 2006 독일 월드컵을 겨냥하여 야심 차게 내놓은 제품이었지만 v1.06을 외면하고 안정환이 월드컵에서 착용한 축구화는…             [2006 독일 월드컵] 푸마 프레스토   2006 독일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토고와의 경기에서 ‘해결사’다운 면모를 발휘! 안정환의 인생 축구화 프레스토를 착용하고 역전 중거리 슛까지 터뜨렸다. 우연의 일치일까? 안정환은 천연가죽 축구화를 신었을 때 축구팬의 뇌리에 남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수원 블루윙즈] 디아도라 캄파니아   사실 디아도라 천연가죽 축구화는 매니아 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메이저 브랜드 축구화의 압도적인 점유율 + 디아도라의 이름만을 가져다 쓴 라이센스 제품으로 국내에서의 디아도라가 갖고 있는 '고급 천연가죽 축구화' 이미지 구축에 실패했다. 때문에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싸구려 축구화 혹은 메이저 브랜드 축구화의 디자인을 따라하는 ‘패러디’ 축구화 정도로 인식되어있다. 하지만 디아도라는 프란체스코 토티, 안토니오 카사노, 로이 킨 등 정상급 선수들도  애용하는 축구화 브랜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아식스 헤니오   아식스에서도 미즈노 축구화 못지 않은 품질의 축구화가 출시된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아식스 축구화. 당시 안정환이 선택한 축구화는 아식스의 ‘DS Light Genio’였다. 경량성과 착용감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고 표현하면 적절한 축구화다. 브랜드 가릴 것 없이 일본 장인들의 캥거루 가죽 가공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3   다시 나이키로 건너온 안정환. 역시나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티엠포 레전드 3을 착용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소화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 이쯤 하면 안정환 선수는 천연가죽 축구화만을 고집하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할 듯. 이후 중국의 다롄 스더로 이적한 뒤에도 티엠포 레전드 3 를 애용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4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