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Weekly Boot Spotting

  Fraser Forster (사우샘프턴) – 마지스타 오퍼스 NIKEiD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의 축구화는 샤인스루 팩 마지스타 오브라? 혹은 NIKEiD일까요? 기성품과NIKEiD 제품은 품번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검정색 스우시를 떼어낸 것 치고는 너무 깔끔한데요? NIKEiD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착용선수 미상 (헬라스 베로나 FC) – 티엠포 레전드 V NIKEiD   형광색 토박스와 검정색 바디 그리고 다시 형광색 스우시. 에어 레전드 시절에도 동일한 컬러링의 제품이 출시된 적이 있었죠. 헬라스 베로나의 한 선수 (선수이름 확인이 어렵네요 양해바랍니다)의 탁월한 색채 감각이 돋보인 티엠포 레전드 V NIKEiD 였습니다.             Sergei Tkachyov (CSKA 모스크바) – 머큐리얼 베이퍼 9 리플랙트 팩   뒤꿈치 부분의 얼룩무늬가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스카치’ 소재가 적용되어 보는 각도에 따라 번쩍 번쩍 빛나는 축구화 패키지로 출시된 리플랙트 팩의 머큐리얼 베이퍼 9입니다. 실력보다는 축구화로 눈에 띄고 싶다면 야간경기에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Vincent Kompany (맨체스터 시티) – 에이스 16 블랙아웃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콤파니가 그간 착용하던 뉴발란스 축구화를 벗고 블랙아웃 처리된 에이스 16을 착용했습니다. 콤파니의 뉴발란스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슬슬 환승을 준비하는 건지…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펼쳐지는 4강 2차전에서는 어떤 축구화를 신고 나올까요?             Yoann Barbet (브렌포드) – 마지스타 오브라 NIKEiD   블링블링한 골드 어퍼의 마지스타 오브라. 무슨 특별한 날이기라도 했을까요? 국내에서는 사실 잘 찾아보기 힘든 NIKEiD 제품이죠. 영국과 미국 중국 일본에서는 NIKEiD 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 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iD제품 신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04일

나이키, 왓 더 머큐리얼(What the Mercurial) 출시

현대축구를 이끌어 온 혁신적인 스피드의 역사를 담아내다 나이키, 왓 더 머큐리얼(What the Mercurial) 출시   ?   1998년 선보인 최초의 머큐리얼부터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에 이르기까지 스피드의 대명사 머큐리얼이 선보인 다양한 디자인적 특성을 하나의 축구화에 담아 완성 ?   16종의 기념비적인 머큐리얼 디자인 패턴을 조합해 나이키 축구화 역사 상 가장 화려한 컬러로 출시 ?   5월 5일,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전 세계 오직 3,000켤레만 발매     나이키는 현대 축구에서 독보적인 스피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머큐리얼 축구화의 역사를 기념하며, 16가지의 화려한 디자인 패턴이 하나로 어우러져 직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축구화로 새롭게 탄생한  왓 더 머큐리얼(What the Mercurial)을 공개했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최초의 머큐리얼(Mercurial)은 육상화인 트랙 스파이크(track spike)의 폭발적인 가속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축구화이다. ‘예측 불가능한’ 혹은 ‘변화 무쌍한’과 같은 의미를 지닌 머큐리얼은,  그 동안 축구화에서 접할 수 없었던 유려한 실루엣과 화려한 색상, 그리고 스피드를 극대화 해주는 혁신으로,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수 많은 선수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브라질 축구 황제 호나우두,  자타공인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선수들의 축구화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왓 더 머큐리얼은 현대 축구와 함께 발전해 온 머큐리얼의 발자취를 축구화 한 켤레에 모두 담아 내었다. 머큐리얼은 최초 출시 이후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왓 더 머큐리얼은 머큐리얼 역사 상 가장 기념비적인 16종 제품의 디자인 패턴을 조합해 화려한 축구화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나이키는 이번 왓 더 머큐리얼 출시에 앞서, 지난 2007년 나이키 최초의 스케이트보드 전용 컬렉션인 나이키 SB의 ‘왓 더 덩크(What the Dunk)’ 및 2012년 NBA 최고의 슈퍼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그니쳐 농구화인 ‘왓 더 코비(What the Kobe)’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패턴이 특징인  ‘왓 더’ 시리즈 만의 독특한 테마를 이어온 바 있다.     ‘왓 더’ 시리즈 최초의 축구화인 이번 왓 더 머큐리얼은 16종의 머큐리얼 디자인 패턴이 조합된 갑피와 더불어, 축구화 뒷꿈치와 애글릿(aglets: 끈 끝의 쇠붙이)에는 머큐리얼을 상징해온 4가지의 머큐리얼 로고를 하나로 조합하여 새겨 넣음으로써 제품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삭 라이너에는 역대 머큐리얼 제품들을 그래픽으로 담아내며 시각적인 재미도 전한다.       전 세계를 통틀어 오직 3,000켤레만 판매되는 이번 왓 더 머큐리얼은 오는 5월 5일부터 나이키 풋볼 앱(Nike Football App)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05월03일

트루삭스 정품 vs 모조품 비교

        [트루삭스 정품 vs 모조품 비교]       ▶[트루삭스 제품 리뷰 보기]◀       안 신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신고 말았다는 사람은 없다던 마법의 양말 트루삭스.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애용하면서 그 성능이 입증된 트루삭스지만 일반 동호인이 구매하기에는   양말 한 켤레에 4만원이 넘는 어마 무시한 가격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트루삭스의 엄청난 인기 때문일까? 이미 트루삭스를 모방한 모조품 제품이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정품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디자인에 ‘틱O삭스’ 등으로 이름만 바꿔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자인]  하지만 값이 저렴하면 그만큼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법.   정품 트루삭스와 모조품 트루삭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겉모습] 외관으로는 거의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일요일 아침 운동장에서 모조품 트루삭스를 신은 상대편과   마주쳤을 경우 모조품을 신은 상대편이 전혀 움찔하지 않을 것 같이 디자인 부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그들(?)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디자인 뿐이기 때문이다.            [논 슬립 칩 (non slip chip)] 트루삭스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논 슬립 칩. 정품 트루삭스는 ‘있는 듯 없는 듯’ 논 슬립 칩이   아주 얇고 고르게 부착되어있다. 일년 넘게 일주일에 주 1~2회 착용하였는데 아직 논 슬립 칩이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내구성 또한 준수했다. 모조품의 경우 논 슬립 칩의 소재도 매우 두꺼워 보일   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지의 여부 또한 미심쩍다. 내구성은 두 말 하면   잔소리겠지? 값 싼 모조품에는 다 이유가 있다.           [양말 내부] 정품과 모조품사이의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 정품 트루삭스는 양말의 내/외부 모두 논 슬립 칩이   부착되어있다. 축구화 인솔과 양말 사이 & 양말과 발바닥 사이 붙어있는 논슬립 칩은 각 공간 사이사이   발생하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이지만 모조품에는 이런 논 슬립 칩을 찾아 볼 수가 없다.   뒷통수를 제대로 한대 맞은 느낌이다.         값 싼 모조품 보다는 그 값어치를 하는 정품 트루삭스의 가치를 느껴보자.     한번 신어보면 다른 축구양말에는 손이 안가고 트루삭스만 찾게 될 것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