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나이키와 유니폼 계약 합의...‘연간 1,023억원’

  [첼시, 나이키와 유니폼 계약 합의...‘연간 1,023억원’]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첼시가 나이키와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에 합의했다. 나이키는 첼시에 연 6000만 파운드(약 1023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첼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아디다스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아다다스와의 파트너십을 상호 합의하에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첼시와 아디다스의 계약 기간은 2016/17시즌까지다.   나이키와의 계약은 첼시 수뇌부측에서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의 디렉터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가 나이키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어도 10년 계약이 될 거라 알렸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이에 동의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첼시의 차기 파트너로 나이키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댓부츠가 예상하는 첼시의 나이키버전 유니폼>   (나이키의 베이퍼킷을 활용해 만든 가상의 나이키버전 첼시 유니폼)   이런 느낌일까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8일

Weekly Boot Spotting - 5월 셋째 주

  [Weekly Boot Spotting - 5월 셋째 주]     파올로 디발라(유벤투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헤리티지 ID' 유벤투스의 젊은 재능 파올로 디발라는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호돈신에게 선물 받은 슈퍼플라이 ‘헤리티지 ID’를 신고 2골을 터뜨렸습니다. 봐도 봐도 멋진 디자인입니다.     제임스 맥클린(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왓더 머큐리얼’ "What the?"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의 제임스 맥클린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왓 더 머큐리얼‘을 신고 나왔습니다. 프로 선수 중에서 축구화 덕후들이 은근 있죠. 한정판을 신을 걸로 봐서는 왠지 맥클린 선수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 하이퍼베놈 팬텀 II 'VAHREZ' 제이미 바디는 이번 시즌 EPL 마지막 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와의 우정을 상징하는 ‘VAHREZ'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물론 마레즈 역시 같은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이 축구화는 NIKE ID 서비스를 통해 누구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 엑스 16+ 퓨어카오스 유로 2016을 며칠 안 남겨놓은 상황에서 각 축구 용품사들의 유로 버전 축구화들이 공개 또는 유출되고 있습니다. 그중 아디다스의 X 16+ 퓨어카오스는 가레스 베일을 통해 유출되었네요. 아디다스의 또 다른 끈 없는 축구화.. 궁금합니다!     케빈 미랄라스(에버튼) - 머큐리얼 베이퍼 XI '블랙아웃‘ 5월 31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머큐리얼 베이퍼 11을 케빈 미랄라스가 강제 데뷔 시켰습니다. 그리고 베이퍼 11의 공식 경기 첫 골까지 터뜨려버렸죠.(나이키 당황) 미랄라스는 출시 일을 기다리지 못할 만큼 베이퍼 11이 편했던 것일까요?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언더아머 스포트라이트 언더아머 스피드폼의 대표 모델인 멤피스 데파이는 정체불명의 언더아머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사일로인 ‘스포트라이트’로 추정되는데요.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 http://me2.do/GhXzbydu        사무엘 에투(안탈리아스포르) - 에이스 16.1 커스텀 카메룬의 레전드인 에투는 축구 좀 했던 형들의 모임인 'FIFA 레전드 매치'에서 아디다스의 로고를 가린 에이스 16.1을 신었습니다. 에투가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신은 사연은 무엇이었을까요? 역시 에투는 푸마가 잘 어울립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8일

호날두 VS 메시. 신상 축구화 대결

  [호날두 VS 메시. 신상 축구화 대결]   유로 2016과 코파 아메리카 2016을 앞두고 메시와 호날두의 신상 축구화가 각각 공개됐습니다. 라이벌간의 축구 대결이 아닌 신상 축구화 대결! 승자는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1. Messi 16+ PureAgility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 2016을 앞두고 아디다스는 세 번째 끈 없는(최소화한) 축구화 ‘메시 16+ 퓨어 어질리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메탈 실버 색상의 퓨어 어질리티를 신게 됩니다.       퓨어 어질리티는 유연한 어퍼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어질리티니트(Agilityknit)로 제작된 벌집 어퍼와 토박스 부분에 재봉선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진화한 테크핏칼라(Techfit Collar) 덕분에 끈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웃솔은 축구화의 이름 그대로 어질리티(민첩)를 위한 설계입니다. 11개의 원형 그리고 삼각형 스터드는 민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높이와 배열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2. 호날두의 Mercurial Superfly 5 'Spark Brilliance'   유로 2016에 맞춰 차세대 슈퍼플라이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호날두는 이 축구화를 신고 유로 2016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유로 2016버전 슈퍼플라이 5는 레드/퍼플/옐로우/블랙 색상이 사용됐습니다. 디자인적인 특징으로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의 색상이 다른 투페이스 스타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퍼 위에 있는 선들 보이시나요? 이번 슈플5에는 플라이니트 위에 스피드 립(Speed Rip)이라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스피드형 플레이어들은 드리블시 아웃사이드 부분을 사용하고, 슈팅시 발등 부분을 사용합니다. 스피드 립은 이러한 특징에 맞게 설계되었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됩니다.     나이키가 슈플5에서 가장 큰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아웃솔입니다. 발바닥과 유사한 윤곽을 한 아웃솔은 발이 마치 딱 맞는 보금자리에 편안하게 들어가 있는 듯 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또한, 카본 아웃솔을 과감히 버리고 40%나 더 가벼워진 한 겹의 아웃솔을 사용해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스터드는 선수들이 언제라도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정지 기능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수가 스터드의 정지 능력을 믿고 마음껏 질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는 6월 각각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약하게 될 호날두와 메시의 신상 축구화 어떠셨나요? 비록 같은 대회에서 대결하진 않지만 어떤 축구화를 신은 선수가 더 큰 활약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호날두와 메시의 신상 축구화.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8일

은퇴한 레전드 축구화만의 특권 '리메이크'

[은퇴한 레전드 축구화만의 특권 '리메이크']   은퇴한 축구 선수 중에서 레전드 칭호를 받게 되는 선수는 몇 명 없습니다. 그래서 레전드 칭호를 받은 선수들에게는 영구 결번과 같은 특권이 생기기도 하지요. 이런 은퇴한 레전드만의 특권은 사람뿐만 아니라 축구화에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이 결번되는 것과는 반대로 언젠가 다시 돌아오게 되는 특권이지요. 바로 ‘리메이크’ 축구화입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온 레전드 축구화들을 모아 봤습니다.   1.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리메이크'   아디다스의 대표 축구화 ‘프레데터’ 시리즈입니다. 악셀러레이터와 프리시즌 그리고 매니아로 이어지는 프레데터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과거의 명작 프레데터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었을까요? 프레데터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들이 리메이크되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오리지널 프레데터 매니아   리메이크 버전   오리지널 프레데터 프리시즌     리메이크 버전   오리지널 프레데터 악셀러레이터 리메이크 버전     그외 리메이크 된 프레데터     2. 나이키 리메이크 or 모티브 축구화   - 머큐리얼 나이키는 머큐리얼의 레전드 색상을 모티브로 한 축구화를 종종 출시했습니다. 리메이크된 대표적인 모델은 1998년 호나우도의 머큐리얼 R9, 2002 월드컵 호나우도의 크롬 베이퍼, 2006년 호나우도의 바나나 베이퍼입니다. 레전드 선수와 레전드 축구화는 떼려야 뗄 수가 없네요.   오리지널인 '98 머큐리얼 R9'와 년도별 리메이크 버전들   2017 네이마르 시그니처 버전   모티브 축구화들          - 티엠포 나이키는 티엠포 레전드의 대표 색상을 모티브로 한 '나이키 프리미어 SE'를 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티엠포와 같은 캥거루 가죽 축구화인 프리미어에 티엠포 색상을 입히니 정말 감쪽같네요.   (나이키 프리미어 SE)     - Air GX 오리지널   리메이크된 2017 하이퍼베놈 GX     3. 푸마 v1.06 리메이크   푸마는 과거 명작 축구화인 v1.06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2월에 리메이크 축구화를 출시했습니다. v1.06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에투, 피레스, 흘렙 선수가 신어 유명세를 탔었죠.     가죽이 아닌 Scholler Contec라는 얇은 갑피를 사용하여 축구화의 중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제공하였으며,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보다 훨씬 앞서 카본 아웃솔이 적용됐었던 제품입니다.       4. 미즈노의 모티브 축구화   미즈노는 86년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습니다. 그때 브라질의 레전드인 카레카 선수가 착용했던 미즈노의 셀레상! 그때 그 셀레상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모렐리아 네오 2 셀레상'입니다.         리메이크라는 영광을 얻은 레전드 축구화들 어떠셨나요? 앞으로 어떤 축구화들이 또 리메이크되어 출시될지 기대되네요. 여러분은 어떤 축구화가 리메이크되길 원하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7일

축구 상식 : 수비수의 역할별 종류

[축구 상식 : 수비수의 역할별 종류]   1. 센터백 (CB)     수비 라인의 중앙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저지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2명의 센터백을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센터백은 상대 팀의 공격수를 어떻게든 막아야 하기 때문에 몸싸움 능력(힘)과 헤딩 능력(점프력) 그리고 태클에 능해야한다. 부가적으로 경기를 읽는 능력과 침착함까지 겸비했다면 매우 훌륭한 센터백이라고 볼 수 있다. 동호인 축구에서는 실력이 모자란 사람을 수비 라인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 못된 행동이다. 센터백의 기본기가 출중해야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센터백 세분화 - 스토퍼형 : 상대방의 공을 기술적으로 뺏어내는 수비수 - 파이터형 :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수비수 - 커맨더형 :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위치를 정해주는 수비수   (ex : 페페, 피케, 고딘, 푸욜, 바란, 보누치, 티아고 실바 등)         2. 스위퍼 (SW)     스위퍼는 센터백과 같이 수비 라인 중앙에 위치하지만 일반적인 수비수와는 다르다. 공을 뺏어내는 역할보다는 수비 라인 리드와 수비 범위 내에서 유동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일명 리베로(이탈리아어로 ‘자유’)라고 불린다. 때때로 스위퍼는 수비 라인에서 공격(역습)을 전개하기 때문에 경기를 읽는 능력과 지능 그리고 시야가 필요하다. 최근 축구 전술에서는 보기 힘들어진 포지션이다.(독일의 노이어가 스위퍼 역할을 겸하다 보니 스위퍼 골키퍼라고 불리고 있죠)   (ex : 홍명보, 베켄바워, 바레시 등)         3. 측면 수비수     ▶ 풀백 (FB/LB/RB) 풀백은 포백 수비 라인의 좌,우 측면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다. 측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주로 상대 팀의 윙어와 맞붙게 되고 그들의 크로스와 돌파를 막아야한다. 풀백들은 상황에 따라 상대 팀 진영까지 올라가 공격을 돕게 된다. 그 때문에 왕성한 체력이 필요하다.   ▶ 윙백 (WB/LWB/RWB) 윙백은 윙어와 풀백의 역할을 겸임하는 포지션이다. 일반적으로 쓰리백 전술에서 미드필더 라인 측면에 기용된다(3-5-2). 수비 라인에 3명의 센터백이 있기 때문에 윙백들은 수비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수비의 역할도 있으므로 왕성한 체력과 활동량이 필수다.   (측면 수비수 ex : 베예린, 알베스, 마르셀루, 이바노비치, 마이콘, 후안프란, 카푸, 람 등)      

05월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