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맞는 축구화

  [혈액형에 맞는 축구화]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재미로 알아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혈액형에 맞는 축구화도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한 번 ‘재미로’ 알아봤습니다. 혈액형에 맞는 축구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A형 하면 소심하단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소심함은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기본적인 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완벽함을 추구하는 A형에게는 완벽한 볼터치와 정확한 패스를 도와주는 컨트롤형 또는 안정적인 축구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 : 마지스타, 에이스, 에보파워, 모렐리아, 비자로, 티엠포, 코파 문디알 등)     시원시원한 성격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B형에게는 폭발적인 플레이를 도와주는 스피드형 또는 파워형 축구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약 혈액형별 성격이 정확하다면 스피드형 축구화를 신은 B형은 굉장히 위협적일 것 같네요. (ex : 머큐리얼, 엑스, 에보스피드, 메시, 하이퍼베놈, 바사라, 이그니터스, 퓨론, 스피드폼 등)       사교성의 대표주자, O형!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며, 자존심이 강하고 항상 많은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어울리고 싶어 합니다. 남에게 인정받는 것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O형에게는 경기장 위에서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는 축구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 : CR7 시리즈, 퓨어컨트롤, 에보터치, 최상급 축구화, 한정판 축구화. 눈에 띄는 색상 등)       AB형은 4차원의 세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많이 하고, 반대성향의 행동을 하긴 하지만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엉뚱한 면으로 즐거움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AB형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흔히 보기 힘든 축구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 : 자이고 데즈트럭, 세라피노 4th 에디션, 에보파워 마리오 발로텔리, 디아도라 캄비오 MD 등)   '제작의도 불분명' 기상천외 축구화 Best 5 기사 링크▶ http://me2.do/5YuAR90f     재미로 알아본 혈액형별 축구화 어떠셨나요? 재미는 재미일 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9일

AFC 16강전 Boot Spotting

    어제 있었던 AFC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우라와 레즈와 FC 서울의 경기는 아쉽게도   FC 서울이 0:1로 패했습니다. 골이 많이 터진 경기는 아니었지만 골 말고도 축구화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는데요 (나 같은 축구화 덕후에게는 보인다능…) J리그의 대표적인 인기 팀인   우라와 레즈에는 팀의 인기만큼이나 독특한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밖에 어제 있었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착된 이색적인 축구화들 함께 보실까요?               Shusaku Nishikawa (우라와 레즈) – 티엠포 레전드 VI NIKEiD   NIKEiD 서비스가 일본 현지에서 가능한 이유 때문인지 J리그에서는 심심치 않게 NIKEiD로 직접 제작한 나만의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가 자주 눈에 띕니다. 우라와 레즈 골키퍼의 티엠포 레전드 VI 에는 어떤 숨은 스토리가 있을까요? 어떤 의미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컬러링입니다.             Tomoaki Makino (우라와 레즈) – F50 아디제로 2015   ‘짝짝이 덕후’ 항상 왼발과 오른발 축구화의 색상을 달리하여 신는 토모아키 마키노.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마치 푸마의 에보파워, 에보스피드 트릭스 제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축구화를 짝짝이로 신음으로서 팬들이 자신을 좀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일종의 팬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죠?             Yang Xu (산동 루넝) – 머큐리얼 대륙플라이 361   축구화의 성능은 실력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걸까요? 얼마 전 올댓부츠에서 포착했던 제품입니다. 대륙의 모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닮은 축구화를 착용한 산동 루넝의 양 쉬 여전히 정품이 아닌 모조품 축구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축구화를 갈아 신으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Yojiro Takahagi (FC 서울) – 티엠포 레전드 VI HG   ‘HG덕후’ 다카하기는 어제도 HG제품을 착용했네요. 이유가 참 궁금한데요. 다카하기 선수를 만난다면 꼭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잔디는 어떻게 다른지… 왜 FG가 아닌 HG제품을 고집하는지…             Yosuke Kashiwagi (우라와 레즈) – 아디퓨어 11PRO   아디다스의 miAdidas는 나이키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옵션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제품인 아디퓨어 11PRO 제품을 팀 컬러와 유사하게 제작했네요. 삼선 색상을 검정색으로 바꾸었다면 더욱 더 완벽한 깔맞춤을 구사할 수 있었을텐데…             Yuki Muto (우라와 레즈) – 바사라 101 TC   같은 잔디위에서 다카하기는 HG를 유키무토 선수는 SG와 FG사이의 스터드인 TC형태의 축구화를… 이렇게 선수마다 특정 아웃솔을 고집하는 선수가 있듯 개인의 취향 및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축구화 아웃솔의 선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라운드 형태를 막론하고 자기 발에 잘 맞는 축구화가 있다면? 수명이 다 할 때까지 굴려 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5월19일

푸마, 발목 축구화 대세 합류

      [푸마 발목 축구화 ‘에보터치’]       ‘발목’ 달려있는 축구화가 대세죠. 나이키가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아디다스도 테크 핏 칼라가 적용된 X15와 에이스 16 프라임니트, 퓨어 컨트롤 등을 출시하며 뒤 늦게 ‘발목 축구화’ 의 흐름에 합류했습니다. 푸마도 발목 축구화의 흐름에에 뒤쳐질까 뒤늦게 발목 축구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유로 2016에서는 이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들을 볼 수 없지만 (2016년 가을 출시 예정)  새롭게 유출된 새로운 푸마의 새로운 발목 축구화인 에보터치의 색상을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마치 나이키의 ‘테크 크래프트 팩’을 보는 듯 터치가 이루어지는 부분에는 캥거루 가죽을 덧 씌워 축구화의 이름처럼 터치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캥거루 가죽 아래에는 푸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EVO KNIT’ 가 적용되어 사용자의 발에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하죠?)         스터드도 유연한 방향전환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에게 제격인 원뽕형 스터드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자면 나이키의 마지스타 사일로와 유사한 라인업으로 타겟팅이 된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관건인데요, (EX. 에보스피드 SL)을 제외한 최상위 라인업은 다른 브랜드의 최상위 등급 축구화와 비교해서 다소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푸마의 축구화이니만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발목 축구화’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국내 출시가격은 대략 269,000원에 출시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