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이 말하는 펩 과르디올라.txt

  [필립 람이 말하는 펩 과르디올라.txt]       람 曰 "제가 펩의 모든 비법을 줄 순 없어요. 하지만 그는 전술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다른 레벨에 있는 엄청난 코치에요."   "오른쪽 윙어로도 몇번 뛰어썼는데 올 시즌에는 미드필더랑 오른족 풀백으로 더 많이 뛰었었어요."   "어느 포지션에서 뛸지는 상대팀을 상대로 사용되는 전술에 달려있는거에요."         캐러거 질문 - 펩이 너를 전술적 이해도에 있어서 자신이 함께 한 선수중 가장 지능적인 선수라고 묘사했었잖아?   이건 선천적인 너의 능력인거야 아니면 펩이 널 도와준거야?   람 曰 "두개 다에요. 전 항상 전술에 큰 가치를 두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체구가 작잖아요. 그래서 저의 접근법에 적응해야했고 이런걸 통해 많은걸 배웠어요."   "펩은 이런걸 더 재밌게 만드는 생각들을 더했고 저를 미드필드에 기용했었어요."   "그리고 펩의 이런것들이 저에게 다른 관점을 줬던거죠."         캐러거 질문 - 분데스 우승을 3번 연속 했잖아. 이건 독일에서 역사상 처음인데 이중 3번은 펩 밑에서 이룬거고.   챔스 우승 없이 펩은 어떻게 평가받을까?   람 曰 "잉글랜드에서 아닐수도 있겠지만 독일에서는 3년동안 한 클럽에 있다는게 감독에게는 성공인거에요."   "펩은 3번이나 리그 우승을 했고 더블을 두번이나 할수도 있어요. (포칼이 남아있기때문에)"   "우린 매년 챔스 4강에도 진출했구요. 물론 우승은 못했지만 펩은 틀림없이 성공했다고 봐요 그는 우리를 다른 레벨로 가져다 줬거든요."         캐러거 질문 - 펩과 함께한게 트로피 이상이야?   그러니까 무슨뜻이냐면 펩이 니가 플레이 하는 방식과 니가 예상하지 않았던 레벨의 훈련 방식을 높여준거야?   람 曰 "사람들은 항상 트로피 갯수로 판단되는데 펩은 그가 전술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으로 많은 선수들을 발전시켰어요."   "그리고 그가 경기를 분석하는 방식과 특정 상대에 맞춰 팀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말이에요."   "펩은 진짜로 선수들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심지어 30살이였던 저도 발전하는데 도움을 줬던걸요."   "네 맞아요. 펩과 함께하는게 우승 트로피 이상이에요.         캐러거 질문 - 펩이 EPL로 오잖아.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익숙해져야만 하는 중요한 것들은 뭐야?   펩이 EPL의 많은 경기수에 문제점을 노출할까? 펩에게 훈련은 정말 중요하잖아.   람 曰 "첫번째는 시티 선수들은 이걸 알아야 해요. '니 위치를 지켜라'   "이게 펩이 엄청 가치있게 생각하는거에요. 일정에 있어서 우리가(아마 뮌헨?) 챔스에서 하는것만큼 시티가 한다면,   많은 경기들을 뛰어야하는거죠. 그리고 분데스도 일정이 혼잡해요."   "프리시즌때,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국대에 가고 또 몇명이 국대에 차출되지 않았는지에 달려 있어요."   "문제가 되겠지만 펩은 이런 부분을 정말 잘 관리할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걱정 없어요. 펩은 엄청난 감독이잖아요. 그리고 그가 시티에서 정말 잘 할거라고 확신해요."         캐러거 질문 - 펩과의 첫 만남은 어땠어? 펩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바이언에서의 펩의 비전은 무엇인지 말한걸 기억해?   람 曰 "13/14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때였는데 저는 참여하지 못했어서 펩이랑 전화로 대화했었어요."   "펩은 저한테 정말, 정말로 좋은 인상을 남겼었어요. 다른건 뭘 기억하냐구요? 엄청난 전술 훈련이 있었던 첫번째 트레이닝 캠프요."   "정말로 모든게 새로웠고 우린 새로운 접근법을 배웠었어요. 근데 제 생각에 어떻게 플레이되는지 그리고 어디가 강한지에 있어 펩이 첫번째로 독일 축구에 대해 알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원문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3601159/Philipp-Lahm-speaks-Jamie-Carragher-Pep-Guardiola-s-tactics-different-level.html   번역 출처 : 맨체스터 시티 월드 '양키형'님 작성 글    

05월23일

HG가 맨땅용 축구화라고??

      Boots 칼럼 - HG가 맨땅용 축구화라고?       HG스터드의 축구화를 딱딱한 땅 (=맨땅) 위에서 사용하라는 걸로 착각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미안하지만 그건 틀린 사실이야. 유럽의 습윤하고 질퍽한 땅과는 다른 건조하고 딱딱한 짧은 천연잔디 구장용으로 개발된 것이 HG스터드야.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장 환경 상 천연잔디를 구경하는 것 조차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맨땅용으로 이름을 달리하여 판매되고 있을 뿐.   물론 HG를 신고 맨땅에서 축구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 맨땅에서 HG신어도 누가 아무도 뭐라고 안 해! 근데 지우게 닳듯 달아 없어지는 스터드와 엄청나게 짧아지는 축구화 수명은 오롯이 우리의 얇은 주머니를 더욱 얇게 만들어줄 거야. 빠른 피로감과 발목부상은 백화점 1+1 행사처럼 항상 붙어 다닐거고…   맨땅에서 축구를 한다면 크고 작은 상처가 나도 마음이 아프지 않은 저렴한 축구화의 TF버전을 착용 하는 게 정신건강과 우리의 소중한 발목을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봐.     [결론: 맨땅에서는 제발 TF를 신어줍시다]         그럼 인조잔디에서는 HG스터드 축구화 신으면 어떻게 되나요?   인조 잔디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잔디가 마모되고 충전재가 유실되면서 점점 잔디가 짧아지고 쿠션감도 약해져. 이렇게 낙후된 잔디에서는 미끄러지기도 쉽고 관절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건 불 보듯 뻔한 일이지. 하지만 갓 설치한 최고급 상태의 인조잔디에서는 충분히 FG스터드도 사용가능 해 (HG는 말할 것도 없고)    또한 관리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의 일부 프로축구 구단의 홈 구장은 인조잔디인 곳도 있어. 하지만 인조잔디라고해서 모두 다 프로구단의 인조잔디같지는 않지. HG스터드 착용도 힘들 정도로 낙후된 인조잔디 구장 에서는 TF 축구화가 답이야.         ‘카카 형도 인조잔디에서 공찬다’ MLS 올랜도시티의 홈 구장(인조잔디)   인조잔디 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갖고 있는 구단의 선수들은 보통 FG스터드의 축구화를 착용하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HG스터드 축구화가 잘 보급이 되지 않을 뿐더러 잔디의 상태가 낙후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잔디 사용빈도가 우리집 앞 초등학교처럼 빈번하지 않으니 낙후되는 속도도 현저히 더딜뿐더러 구단에서 잔디를 관리해주고 있는것이 가장 큰 이유지.    정식 경기가 열리는 프로구단의 인조잔디는 정기적으로 FIFA의 테스트를 받아야 해. 하지만 국내 생활체육 축구를 목적으로하는 대부분의 인조잔디 구장은 이런 정기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질리도 없고 평일에도 빈번하게 대관이 이루어지지 특히 주말에는 아주 이른 시간 이외에는 풀로 대관이 잡혀있기 때문에 낙후되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 따라서 잔디가 낙후되어 짧아 지는 시점에 따라 축구화를 갈아 신을 필요가 있어.       그럼 축구화는 어떤 것을 챙겨야 하지?   다가오는 주말에 조축팀에서 원정경기를 가는데 인조잔디 구장의 상태를 모른다면? 축구화를 최소 3켤레는 준비하도록 해 (FG, HG, TF) 인조잔디에서 절대적으로 어떤 스터드의 축구화가 항상 옳다고 볼 수는 없어. 인조잔디의 상태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스터드 길이의 축구화를 신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봐.   어떤 축구화를 착용할지는 본인의 축구화 착용 스타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위 세가지 축구화 중에서의 선택은 본인의 성향에 맡길게^^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