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축구화 집합소 ATM 훈련장

      [신상 축구화 집합소 ATM 훈련장]        2015-16 시즌 유럽 최고의 클럽 팀을 가리는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불과 일주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가 맞붙는 ‘마드리드 더비’로 펼쳐질 결승전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구단인 AC밀란과 인테르 밀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홈 구장인 쥐세페 메아차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죠.         유로 2016을 겨냥하여 발매된 새로운 축구화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소 이르게 선 보일 예정입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이니만큼 광고효과도 엄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AT마드리드의 팀 훈련장에서 새롭게 발매된 대부분의 축구화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실 축구화는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것 보다 실제 선수들이 착용했을 때 더 빛나 보이죠.  이는 모든 축구인들의 축구화 구매욕을 자극하는 ‘뽐뿌’를 불어 일으킵니다.       직접 보니 더 멋진 새 신상 축구화들.     AT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포착했습니다.       토마스 파르티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다섯번째 모델. 이제는 익숙해져서 처음 접할 때 보다는 디자인도 뭔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착용감과 달라진 스터드가 몹시 기대됩니다. 제발 내구성도 보완이 되어 인조에서도 충분히 착용할 정도였음 좋겠는데 말이죠...         야니크 카라스코 (머큐리얼 베이퍼 XI)   베이퍼와 슈퍼플라이의 어퍼는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와 머큐리얼 베이퍼를 국내 발매와 동시에 입수하여 여러분들께 낱낱히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 (X15 천연가죽)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축구화를 바꾸는 것은 무리수로 본 걸 까요? 토레스는 신상 축구화가 아닌 최근 즐겨 착용하고 있는 X15 천연가죽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코케 (에이스 16+ 퓨어 컨트롤)   실제로 봤을때 정말 반해버릴 것 만 같은 색상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곧 출시가 된다는 뉴스가 있네요. 아디다스의 머큐리 팩이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뽐뿌를  자극할 것 같습니다. 퓨어컨트롤 중 가장 멋지네요           앙투안 그리즈만 (에보 스피드 트릭스)   발매당시에는 화려했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신상 패키지가 속속 출시함에 따라 푸마의 축구화는 왜이리도 초라해보이는 걸까요?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에보스피드의 트릭스가 더이상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후안 프란 (엑스 16 퓨어 카오스)   퓨어컨트롤, 퓨어 어질리티 퓨어 카오스까지... 아디다스의 '끈 없는 패키지'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세 켤레를 모으면 축구화 하나 더 주는 이벤트같은거 없나요?         잔 오블락 (티엠포 레전드 VI)   사람의 팔자는 이름따라 가죠 오블락의 새로운 티엠포 레전드 VI 에머랄드 빛 어퍼 아래로 케이지의 자태가 드러나 보입니다.         2015-16 UEFA 챔스결승 꿀잼 예약! 본방사수! (시메오네 감독 눈빛 넘나 선량해 보이는 것!)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3일

축구화를 망가뜨리는 7가지 못된 습관

  [축구화를 망가뜨리는 7가지 못된 습관]     1. 잔디 종류와 맞지 않는 스터드 선택 가장 기본적인 축구화 관리 방법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맨땅에서 축구화를 신는 행동인데 이왕이면 맨땅에서는 TF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HG도 맨땅용이 아니다. 엄연한 ‘짧은 잔디 또는 흙이 많이 드러난 잔디용’이다. 아무리 HG라고해도 맨땅에서는 속수무책으로 갈릴 것이다. (사실 맨땅에서는 축구화를 관리할 방법이 없다. 막 신는 축구화를 신기를 추천한다.)     2. 비 오는 날 또는 맨땅에서 천연 가죽 축구화 신고 축구하기 천연 가죽 축구화를 구매할 예정인 사람들은 비오는 날 축구를 포기할 생각으로 구매해야 한다. 천연 가죽은 물을 흡수하여 무거워지고 쉽게 손상되며 가죽에 힘이 없어진다. 그리고 인조 가죽에 비해 쉽게 까지는 현상이 있으니 맨땅에서도 추천하지 않는다.     3. 비 맞은 축구화 방치하기 수중전을 치루고 난 뒤 축구화를 가방에 넣은 상태로 그냥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결과는 지독한 악취와 함께 축구화가 비틀어지고 벌어지는 현상을 맞이할 것이다. 수중전을 치루고 왔다면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고 그늘에 건조하길 바란다. 그리고 신문지를 뭉쳐 신발 안에 넣어두면 냄새도 제거하고 축구화 모양도 유지 시킬 수 있다.     4. 인조잔디 고무칩 얼룩 방치 상태가 좋지 않은 인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나면 간혹 축구화가 검게 때가 타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검은 고무칩의 얼룩이 생긴 것이다. 경기 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때가 찌들어버려 형형색색으로 빛나던 축구화가 탁한 색으로 변하게 된다.     5. 바닥에 때려서 고무칩 또는 잔디 털기 경기가 끝난 뒤 축구화에 고무칩과 잔디들이 덕지덕지 붙는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떼기 위해 땅에 축구화를 탁탁 내려치거나 축구화 두 짝을 서로 부딪혀 떼어낸다. 이런 습관은 스터드와 어퍼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꼭 손으로 털어 내거나 경기장에 비치된 에어 컴프레셔로 날려버리길 추천한다.     6. 장비 가방 속에 축구화 처박아 두기 다들 축구하러 갈 때 들고 가는 장비 가방 하나쯤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방 안에 온갖 축구 장비를 넣고 다닌다. 경기 끝나면 집에 방치해 뒀다가 다음 경기 때 그대로 들고 가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그 가방 안에 축구화도 함께 넣어 놓는 행동은 축구화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된다. 여러 장비들 사이에 끼인 축구화는 신발 틀이 망가지고 뒤틀려 버린다.     7. 잔디 밖에서 축구화 신고 몸 풀기 경기 시작 전이나 교체 투입 전에 경기장 밖에서 축구화를 신고 공을 주고받거나 몸을 푸는 행동을 하는데 이 행동도 축구화를 망가뜨릴 수 있다. 예를 들면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런닝 트랙 위에서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차는 행동이다. 스터드 손상은 물론 킥할 때 어퍼 안쪽이 트랙에 쓸리면서 까지거나 벽돌색 물이 들게 된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3일

필립 람이 말하는 펩 과르디올라.txt

  [필립 람이 말하는 펩 과르디올라.txt]       람 曰 "제가 펩의 모든 비법을 줄 순 없어요. 하지만 그는 전술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다른 레벨에 있는 엄청난 코치에요."   "오른쪽 윙어로도 몇번 뛰어썼는데 올 시즌에는 미드필더랑 오른족 풀백으로 더 많이 뛰었었어요."   "어느 포지션에서 뛸지는 상대팀을 상대로 사용되는 전술에 달려있는거에요."         캐러거 질문 - 펩이 너를 전술적 이해도에 있어서 자신이 함께 한 선수중 가장 지능적인 선수라고 묘사했었잖아?   이건 선천적인 너의 능력인거야 아니면 펩이 널 도와준거야?   람 曰 "두개 다에요. 전 항상 전술에 큰 가치를 두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체구가 작잖아요. 그래서 저의 접근법에 적응해야했고 이런걸 통해 많은걸 배웠어요."   "펩은 이런걸 더 재밌게 만드는 생각들을 더했고 저를 미드필드에 기용했었어요."   "그리고 펩의 이런것들이 저에게 다른 관점을 줬던거죠."         캐러거 질문 - 분데스 우승을 3번 연속 했잖아. 이건 독일에서 역사상 처음인데 이중 3번은 펩 밑에서 이룬거고.   챔스 우승 없이 펩은 어떻게 평가받을까?   람 曰 "잉글랜드에서 아닐수도 있겠지만 독일에서는 3년동안 한 클럽에 있다는게 감독에게는 성공인거에요."   "펩은 3번이나 리그 우승을 했고 더블을 두번이나 할수도 있어요. (포칼이 남아있기때문에)"   "우린 매년 챔스 4강에도 진출했구요. 물론 우승은 못했지만 펩은 틀림없이 성공했다고 봐요 그는 우리를 다른 레벨로 가져다 줬거든요."         캐러거 질문 - 펩과 함께한게 트로피 이상이야?   그러니까 무슨뜻이냐면 펩이 니가 플레이 하는 방식과 니가 예상하지 않았던 레벨의 훈련 방식을 높여준거야?   람 曰 "사람들은 항상 트로피 갯수로 판단되는데 펩은 그가 전술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으로 많은 선수들을 발전시켰어요."   "그리고 그가 경기를 분석하는 방식과 특정 상대에 맞춰 팀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말이에요."   "펩은 진짜로 선수들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심지어 30살이였던 저도 발전하는데 도움을 줬던걸요."   "네 맞아요. 펩과 함께하는게 우승 트로피 이상이에요.         캐러거 질문 - 펩이 EPL로 오잖아.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익숙해져야만 하는 중요한 것들은 뭐야?   펩이 EPL의 많은 경기수에 문제점을 노출할까? 펩에게 훈련은 정말 중요하잖아.   람 曰 "첫번째는 시티 선수들은 이걸 알아야 해요. '니 위치를 지켜라'   "이게 펩이 엄청 가치있게 생각하는거에요. 일정에 있어서 우리가(아마 뮌헨?) 챔스에서 하는것만큼 시티가 한다면,   많은 경기들을 뛰어야하는거죠. 그리고 분데스도 일정이 혼잡해요."   "프리시즌때,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국대에 가고 또 몇명이 국대에 차출되지 않았는지에 달려 있어요."   "문제가 되겠지만 펩은 이런 부분을 정말 잘 관리할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걱정 없어요. 펩은 엄청난 감독이잖아요. 그리고 그가 시티에서 정말 잘 할거라고 확신해요."         캐러거 질문 - 펩과의 첫 만남은 어땠어? 펩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바이언에서의 펩의 비전은 무엇인지 말한걸 기억해?   람 曰 "13/14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때였는데 저는 참여하지 못했어서 펩이랑 전화로 대화했었어요."   "펩은 저한테 정말, 정말로 좋은 인상을 남겼었어요. 다른건 뭘 기억하냐구요? 엄청난 전술 훈련이 있었던 첫번째 트레이닝 캠프요."   "정말로 모든게 새로웠고 우린 새로운 접근법을 배웠었어요. 근데 제 생각에 어떻게 플레이되는지 그리고 어디가 강한지에 있어 펩이 첫번째로 독일 축구에 대해 알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원문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3601159/Philipp-Lahm-speaks-Jamie-Carragher-Pep-Guardiola-s-tactics-different-level.html   번역 출처 : 맨체스터 시티 월드 '양키형'님 작성 글    

05월23일

HG가 맨땅용 축구화라고??

      Boots 칼럼 - HG가 맨땅용 축구화라고?       HG스터드의 축구화를 딱딱한 땅 (=맨땅) 위에서 사용하라는 걸로 착각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미안하지만 그건 틀린 사실이야. 유럽의 습윤하고 질퍽한 땅과는 다른 건조하고 딱딱한 짧은 천연잔디 구장용으로 개발된 것이 HG스터드야.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장 환경 상 천연잔디를 구경하는 것 조차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맨땅용으로 이름을 달리하여 판매되고 있을 뿐.   물론 HG를 신고 맨땅에서 축구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 맨땅에서 HG신어도 누가 아무도 뭐라고 안 해! 근데 지우게 닳듯 달아 없어지는 스터드와 엄청나게 짧아지는 축구화 수명은 오롯이 우리의 얇은 주머니를 더욱 얇게 만들어줄 거야. 빠른 피로감과 발목부상은 백화점 1+1 행사처럼 항상 붙어 다닐거고…   맨땅에서 축구를 한다면 크고 작은 상처가 나도 마음이 아프지 않은 저렴한 축구화의 TF버전을 착용 하는 게 정신건강과 우리의 소중한 발목을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봐.     [결론: 맨땅에서는 제발 TF를 신어줍시다]         그럼 인조잔디에서는 HG스터드 축구화 신으면 어떻게 되나요?   인조 잔디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잔디가 마모되고 충전재가 유실되면서 점점 잔디가 짧아지고 쿠션감도 약해져. 이렇게 낙후된 잔디에서는 미끄러지기도 쉽고 관절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건 불 보듯 뻔한 일이지. 하지만 갓 설치한 최고급 상태의 인조잔디에서는 충분히 FG스터드도 사용가능 해 (HG는 말할 것도 없고)    또한 관리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의 일부 프로축구 구단의 홈 구장은 인조잔디인 곳도 있어. 하지만 인조잔디라고해서 모두 다 프로구단의 인조잔디같지는 않지. HG스터드 착용도 힘들 정도로 낙후된 인조잔디 구장 에서는 TF 축구화가 답이야.         ‘카카 형도 인조잔디에서 공찬다’ MLS 올랜도시티의 홈 구장(인조잔디)   인조잔디 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갖고 있는 구단의 선수들은 보통 FG스터드의 축구화를 착용하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HG스터드 축구화가 잘 보급이 되지 않을 뿐더러 잔디의 상태가 낙후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잔디 사용빈도가 우리집 앞 초등학교처럼 빈번하지 않으니 낙후되는 속도도 현저히 더딜뿐더러 구단에서 잔디를 관리해주고 있는것이 가장 큰 이유지.    정식 경기가 열리는 프로구단의 인조잔디는 정기적으로 FIFA의 테스트를 받아야 해. 하지만 국내 생활체육 축구를 목적으로하는 대부분의 인조잔디 구장은 이런 정기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질리도 없고 평일에도 빈번하게 대관이 이루어지지 특히 주말에는 아주 이른 시간 이외에는 풀로 대관이 잡혀있기 때문에 낙후되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 따라서 잔디가 낙후되어 짧아 지는 시점에 따라 축구화를 갈아 신을 필요가 있어.       그럼 축구화는 어떤 것을 챙겨야 하지?   다가오는 주말에 조축팀에서 원정경기를 가는데 인조잔디 구장의 상태를 모른다면? 축구화를 최소 3켤레는 준비하도록 해 (FG, HG, TF) 인조잔디에서 절대적으로 어떤 스터드의 축구화가 항상 옳다고 볼 수는 없어. 인조잔디의 상태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스터드 길이의 축구화를 신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봐.   어떤 축구화를 착용할지는 본인의 축구화 착용 스타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위 세가지 축구화 중에서의 선택은 본인의 성향에 맡길게^^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