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경된 축구 규칙들

      [새롭게 변경된 축구 규칙들]       Law 1 - 경기장 1. 코너 깃발에 로고 부착 가능(이전 금지) 2. 천연잔디와 인공잔디 혼합 사용 가능(이전 금지)       Law 2 - 선수들 1. 교체 시, 교체당하는 선수 또는 코칭 스태프가 경기를 방해할 경우, 직접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이전 간접 프리킥 또는 드롭볼) 2. 교체 시, 경기장의 직원이나 외부 대리인이 득점이 될 수 있는 공을 방해하는 경우, 주심은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해 득점을 선언할 수 있다.       Law 3 - 선수들의 장비 1. 속바지나 타이트 의류를 입은 선수들은 팀의 다른 동료 선수들과 동일한 색상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경기복 바지와도 색상이 같아야 한다. 2. 축구화를 갈아신기 위해 경기장 밖으로 나온 선수는 주심의 허락 하에 경기장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Law 4 - 심판 1. 심판들은 경기 시작 이후가 아니라 경기장에 들어와 사전 검사를 할 때부터 각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 워밍업에서 발생한 행위에 대해 해당 선수를 퇴장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경고(엘로우카드)는 경기 시작 이후에만 적용할 수 있다. 2. 가해 선수가 퇴장당할 때, 부상 선수는 치료를 위해 경기장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Law 5 - 경기 지속 시간 드링크 브레이크(음료나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 시간도 공식적으로 경기 추가 시간에 포함될 수 있다.       Law 6 - 플레이 시작과 재시작 1. 킥오프 시 더이상 볼을 앞으로 차야할 이유가 없다. 볼을 단지 이동시키는 것으로 경기는 시작된다. 2. 심판들은 드롭볼 상황에서 어느 선수가 볼을 가져가거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다시 드롭볼을 시행하지 않는다.       Law 7 - 경기 결과 결정 1. 페널티킥 승부를 펼칠 골대 위치는 동전던지기, 경기장 상태,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더이상 심판이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 2. 상대보다 숫자가 많이 남은 팀의 선수들은 페널티킥 승부 시 숫자를 줄여 상대와 같은 숫자로 승부를 펄친다. 퇴장을 당한 팀이 페널티킥 순서에서 두번째 순환 시 페널티킥을 잘차는 선수를 앞에 내세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Law 8 - 옵사이드 1. 옵사이드 판정 시 손과 팔은 포함되지 않는다. 2. 옵사이드 이후 프리킥은 옵사이드 선수가 볼을 받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Law 9 - 파울들과 위법행위 1. 프리킥과 페널티킥은 볼이 플레이되는 경우에만 주어질 수 있다. 2. 페널티 지역에서 확실한 득점 기회를 파울로 막는 경우, 더이상 퇴장을 주지는 않는다. 상대를 잡거나, 밀거나, 당기는 것이 아니라면, 경기장 어디에서 나오든지 퇴장 처벌을 받을 파울이나 폭력행위가 아니라면, 그러한 시도나 가능성이 없다면, 퇴장과 페널티킥을 동시에 주지 않는다. 3. 폭력행위는 실제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퇴장 조치를 취할 수 있다. 4. 경기 관련 직원에게 공격을 가하는 경우 직접 프리킥 또는 페널티를 줄 것이다.       Law 10 - 프리킥 볼이 플레이되는 상황에서 경기장 밖에서 파울이 이뤄질 때, 그 사건이 일어난 지점과 가장 가까운 터치라인에서 프리킥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직접 프리킥 파을의 경우 직접 프리킥이 주어지고, 페널티 구역과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면 페널티를 줄 수도 있다.       Law 11 - 페널티 킥 페널티킥을 찰 때 준비 동작 이후 킥할 것처럼 페인트를 취하는 선수는 비신사적 행위로 경고를 받는다. 준비 동작에서 페인팅하는 것은 허용된다. 엔드라인에서 미리 나오는 골키퍼도 또한 경고를 받는다.       Law 12 - 스로인 2미터 이내에 서서 스로인을 방해하는 상대 선수는 경고를 받게 된다.       Law 13 - 코너킥 코너킥 개시의 용어가 변경되었다. "볼을 킥한 후 분명히 움직일 때, 코너킥은 시작된다." 이것은 선수들이 '비신사적으로' 볼을 터치한 후 코너킥이 시작되지 않은 것처럼 속여 이득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05월25일

레알마드리드 훈련장 축구화 포착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축구화 포착]     어제 올려드린 AT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포착된 신상 축구화! 오늘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는 어떤 신상 축구화가 포착되었을까요? 일단 레알마드리드의 수장인 지네딘 지단의 축구화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지네딘 지단 – 에이스 16 프라임니트 머큐리 팩   생을 마감할 때 까지 아디다스 만을 입고 신어야 하는 아디다스 종신모델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아디다스로부터 용품을 지원받고 있죠. 아디다스 제품이 아닌것이 하나도 없네요. 소문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중국집에서도 ‘삼선 짜장’ 만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카림 벤제마 – 엑스 16 SL   다음 빡빡이 카림 벤제마는 엑스 15 SL버전을 착용했습니다. 동영상 협박 사건 때문에 대표팀 승선이 불가능해져 유로2016의 출전은 불투명해졌지만 이번 주 토요일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결승전에서 ‘연계왕 벤제마’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루카 모드리치 – 머큐리얼 베이퍼 X 래디언트 리빌 팩   결승전을 앞두고 축구화를 바꾸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일? 2년 동안 많이 정든 머큐리얼 베이퍼 X를 착용하고 있는 모드리치의 모습이 훈련장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축구화를 바꾸는 것도 신중해야겠죠? 여러분 들은 어떠세요?           다니 카르바할 – 티엠포 레전드 VI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축구화는 튀어야 산다’ 라는 가치관을 갖고 계신다면 이번에 발매될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티엠포 레전드를 구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빨간색이 사용된 메탈 플래쉬 팩 보다 더 튀는 청록색이 사용되어 어디에서나 한 눈에 팍! 들어올 것 같은 색상. 이미 마음속에서는 구매결정?           가레스 베일 – 엑스 16 퓨어 카오스 머큐리 팩   끈 있는 것 같지만? 끈이 없는!? 하지만 끈이 빼꼼 삐져 나왔네요? 가레스 베일이 X15에서 X16으로 축구화를 갈아 신은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고 새 축구화가 발에 잘 맞아 들어가는지 X16 퓨어 카오스를 훈련장에서 꾸준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끈이 없다고 하기도 뭐하고 끈이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축구화. 착용감은 어떨지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모든 신상 머큐리얼은 호날두를 거쳐가야만 하죠. 새롭게 제작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로의 적응을 마친 호날두. 하지만 훈련장에서 골키퍼와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해 많은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다행히 미미한 부상이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출전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을 축구화들의 대 향연. 내년 이쯤에는 아마 이 축구화들을 상설에서 만나 볼 수 있을텐데요. 하지만 신상 축구화가 발매되면 먼저 신어봐야만 하는 ‘축구화 덕후’들에게는 빵빵하게 총알을 충전해 놓아야 하는 날이 불과 몇 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디다스의 머큐리 팩은 5월 27일 카포스토어에서 발매가 되며 나이키의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6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5일

즐라탄 자서전 속 흥미로운 일화 (feat. 반할)

  [즐라탄 자서전 속 흥미로운 일화 (feat. 반할)]     네덜란드와 대표팀 평가전을 치렀는데, 우리는 유로 2004에서의 복수도 할 겸, 열심히 뛰었다. 사실 평가전 치고는 좀 과열된 양상이었지. 내가 공을 받았을 때 네덜란드 애들이 나를 둘러쌌고 내가 몸싸움 끝에 패스를 해서 어시스트를 했지. 그런데 보니까 네덜란드 애 하나가 누웠더라고 보니까 반 더 바르트야. 결국 그 친구는 들것에 실려나갔지. 발목 인대가 늘어난 부상을 당했어. 하지만 갑자기 네덜란드 언론에서 내가 일부러 그놈 발목을 노렸다고 써대는거야. 사실 파울도 아니었고 내가 미쳤다고 내 팀 주장 발목을 절단내겠냐? 문제는 이놈의 새X, 주장이라는 새X가 내가 일부러 지 발목을 아작 내려고 했다고 말하고 다니는거야! 그래서 전화를 했지.     "이봐 라파엘, 미안해. 부상당한것도 정말 유감이야. 하지만 정말로 나는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까 그것 만 알아줘라." 라고 말했어. 그리고 언론과 접촉했을 때도 몇백번이나 일부러 그런 것 아니라고 전했지. 그런데 이 놈의 새X는 계속해서 내가 일부러 그랬다는거야. 이 새X 정신병자 아냐? 라고 생각을 하다가 생각해보니 8월이었던 거야. 이적 시장이잖아. 원래 영향력 있는 애들이 이적 시장에 언론을 흔들면서 장난질을 치곤 하지. 이걸 빌미 삼아 팀을 흔들어 라파엘 지놈이 아약스를 떠나려 하나? 아니면 나, 즐라탄을 쫓아내려하나? 뭐 가능한 일이니까. 이런 일들은 종종 있다고. 게다가 이 놈은 네덜란드 언론이 사랑하는 원더 보이니까.       나는 그야 말로 항상 베드 보이였고. 그래서 연습장에서 내가 그 놈한테.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일부러 그런거 아냐. 너 미치지 않은 이상 거짓말은 고만해라. 정말로 일부러 한거 아니니까. 알아줘. 알아들었냐?"   반더바르트. "그래 알았다."   그런데 알아들었다는 새X가 태도는 똑같았어. 계속해서 나를 압박했지. 결국 팀내 내분이 일어났지. 외국인 선수들은 모두 내 편, 네덜란드 애들은 모두 라파엘 편으로 갈렸어. 속으로 열불이 터져서 죽을 맛이었어. 내가 진짜 뭣도 아닌데 얘를 왜 부상을 시켜? 말도 안되는 누명을 쓰고 있으니 열받아서 돌겠더라. 그러다 어느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일이 터졌지.   "즐라탄 저거, 그 날 내 발목 일부러 노렸어."   그말을 듣고 눈깔이 뒤집혔지.   "너 내가 몇번을 말해! 일부러 안했다고! 그리고 또 한 번 그딴 소리하면 이번에는 네 두 다리 다 분질러 버릴꺼고, 일부러 분질러 버릴꺼야, 알아들었어?" 라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갔지. 그러니까 네덜란드 애들은 바로         "쾨만 감독님 봐요, 저놈 저거 즐라탄 저거 싸이코에요." 라고 입을 모았지. 쾨만 감독은   "이봐 화 가라앉히고, 진정해." 라고 말했어.       "그리고 반할에게 둘다 불려갔지."         뭐 반할이야 그 특유의 권위주의자니까 근엄한척하면서 "내가 여기 디렉터다." 라고 말을 시작했어. 알고 있는데 어쩌라고...   "그리고 내가 명령하는데, 니네 둘이 풀어. 무조건 풀어. 라파엘 발목 나으면 함께 뛰는거다."   그래서 나는   "뭘 함께 뛰어 뛰긴. 나는 저놈 필드에 있으면 안 뜁니다."   반할 "뭐라고 지껄였어? 라파엘은 내가 정한 내 캡틴이다. 캡틴과 함께 뛰어! 클럽을 위해 뛰는거다 즐라탄."   나 "당신이 정한 당신의 캡틴? 뭔 X소리를 지껄이는거야? 뭔놈의 캡틴이 언론에다가 주축 선수가 자기 일부러 부상시켰다고 헛소리를 해대? 나는 이런 놈이랑 절대 안뛰어, 내가 이놈이랑 뛸 일은 없어. 앞으로 영원히 없어."   뭐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브레다와의 경기를 치뤘어. 모두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유벤투스도 나를 볼것이고, 라파엘의 발목을 아작냈다고 믿는 네덜란드 사람들과 언론도. 모두가 나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갔지.   4-1 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나. 공을 받았어. PK에서 약 20미터 정도 되었나? 발이 들어오길레 피했지. 또 들어오길레 피하고 슛 페이크를 썼어. 돌파를하다가 또 한 놈이 붙길레 또 피하면서 페이크를 또 쳤지. 똑 속더라. 그래서 또 페이크를 치는데 칠때 마다 애들이 쓱쓱 제껴지는거야. 그런데 공간이 안 생기길레 계속해서 페이크 치면서 들어갔어. 결국 왼발로 공을 네트에 갈겨 넣었지. 즐라탄 원더골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어.     나를 욕하던 애들도 다 광분하고 스타디움이 터져나가는 순간이었어. 심지어 쾨만도 팔짝 팔짝 뛰더라고. 팬들도 선수들도 모두 환호하고. 그래서 본부석을 봤지. 그런데 라파엘 그 놈은 미동 조차하고 있지 않았지. 가만히 있더라고. 혼자. 혼자 가만히. 자기가 캡틴인 팀이 득점을 했는데도. 그저 가만히.   (골프공으로 즐라탄 얼굴 맞추는 반더바르트)   이 사건으로 즐라탄은 반할 감독도 불신하기 시작했다고하네요    

05월25일

호날두 부상!!! 챔스결승, 유로 출전 불가?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훈련 중 쓰러졌다. 부상을 의심하는 눈길에 본인 스스로 "괜찮다"는 답을 내놨다. 호날두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팀 훈련 중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이후 홀로 일어나지 못한 그를 향해 의료진이 급히 다가갔다. 오픈 미디어 데이로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 의해 관련 소식이 급히 퍼져나갔다.  이는 동료들과의 충돌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훈련 막판 다니엘 카르바할, 키코 카시야와 함께 엉켜 넘어졌다. 이후 훈련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부축을 받으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에 다가오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불참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호날두가 직접 나서 선을 그었다.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운을 뗀 그는 "부상은 없다. 약간의 문제는 있었어도, 이 정도는 평범한 일이다. 몸 상태는 좋다"며 논란을 잠재웠다. 또, "결승전에 출전할 준비가 확실히 됐다. 트로피를 드는 순간만 떠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오는 28일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2년 전 아틀레티코에 승리하며 우승한 레알은 구단 통산 11번째 대회 우승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5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