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의 포르투갈 스페셜리

        [페페의 포르투갈 스페셜리]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일 페페의 축구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페페는 유년시절 아버지가 사준 엄브로 축구화를 경험한 이래로 (잠시 외도가 있었지만) 꾸준히   엄브로 축구화만을 착용하고 있는 엄브로의 충실한 고객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페페의 스페셜리는 조국 포르투갈를 상징하는 컬러가 적절히 조합된   포르투갈 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힐컵 부분에는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이   적절히 배합되어있으며 페페의 이름이 필기체로 삽입되어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인솔에는 포르투갈 축구협회 마크와 유사한 엠블럼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웃사이드와 인사이드 부분의 엄브로 다이아몬드 마크의 색상이 각각 다른 점이   여지껏 클래식 축구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컬러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흰색 바탕의 축구화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도 잘 어울리겠죠?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에도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도   충분히 착용할 수 있겠네요.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포착된 페페의 스페셜리 '포르투갈']           올댓부츠의 엄브로 스페셜리 동영상 리뷰 ▷ [바로가기]         페페의 엄브로 스페셜리는 해외기준 5월 27일 발매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7일

예능 MC들을 축구선수에 빗대어 본다면?

  [예능 MC들을 축구선수에 빗대어 본다면?]   1. 유재석 본인의 득점을 위한 움직임보다는 중앙 또는 후방에서 경기를 크게 보며 판을 짜는 플레이메이커 스타일. 정확한 패스로 공격수들의 웃음 득점을 돕는다. 그리고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한다. (ex : 지단)     2. 박명수 혼자 공격을 이끌 능력은 없으나 기회가 온다면 번뜩이는 플레이로 웃음 득점을 곧잘 올리는 윙 포워드 스타일. 피지컬과 체력의 한계 때문에 중앙 보다는 사이드에 치우친 플레이를 선호한다. 단, 슈팅을 난사하는 것과 리그용(무도용)이라는 것이 단점. (ex : 페드로)     3. 강호동 한 때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지만 부상 이후 폼이 급 다운된 선수. 전성기 때는 득점, 연계, 스타성 모두 뛰어났지만 최근에는 하는 것 마다 죽 쓰고 있다. 요즘 아는형님으로 다시 폼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토레스도 챔스 결승에서 과연?!) (ex : 토레스)     4. 김구라 상대 팀을 거친 태클과 몸싸움으로 몰아친다. 하지만 팀에는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 거친 플레이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게 축구 지능이 뛰어난 덕분에 상대방의 공을 뺏어낸 뒤 역습으로 전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ex : 캉테)     5. 윤종신 완벽한 위치 선정의 신. 공이 튕겨 나온 곳에는 이상하게도 항상 그가 있다.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하는 스타일. (ex : 인자기)     6. 이경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에 딱 맞는 선수. 젊은 시절에 비해 체력이나 운동 신경은 떨어졌지만 몸에 밴 감각과 경험은 여전하다. 전성기 때는 혼자서 득점과 경기 조율을 모두 했던 판타지스타였지만 이제는 선발 출장하여 자기 몫은 톡톡히 하고 이른 시간에 교체되는 알짜배기 스타일. 챔스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 때 자주 기용된다. (ex : 긱스)     7. 신동엽 최고의 유망주였다가 부상으로 바닥까지 떨어졌던 선수. 하지만 부상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 탑 플레이어 대열에 합류했다. 19금이라는 유일무이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대체불가로 평가받는 중. 개인기와 드리블, 패스 그리고 득점력까지 골고루 뛰어나다. (ex : 이니에스타)       8. 신현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9. 신정환 & 탁재훈 & 이수근 악마의 재능. (ex : 카사노, 발로텔리, 아드리아노)     10. 김흥국 (보너스) 예능 치트키 (ex : 반할)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6일

모렐리아 네오 II 미리보기

          [모렐리아 네오 II 미리보기]       모렐리아 네오 II가 조만간 출시됩니다. (짜잔!!) 그런데 둘 중 어떤게 신제품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신제품이라고 출시가 되었는데 구제품과 신제품이 거의 흡사한…   모렐리아 네오를 실제로 신어보신 분들이 아니고서야 딱히 알 수 없는 정도의 미미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토박스 부분 스티치가 좁아졌습니다.             둘째. 아웃솔의 디테일이 변경되었습니다.             셋째. 힐 카운터 부분의 ‘Morelia Neo’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넷째. 새롭게 출시될 모렐리아 네오 II는 인도네시아 산과 일본산의 차이가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산과 일본산의 가장 큰 차이는 런버드 마크와 가죽 퀄리티의 차이였는데 런버드 마크는   논외로 두고 가죽의 퀄리티로만 따져보았을 때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두 국가간의   품질 차이가 줄어들었습니다. 외관상의 변화보다는 내부적인 퀄리티 상승에 좀 더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사진 상에서는 왼쪽의 모렐리아 네오 II로 보이는 모델에 모렐리아 네오 I의 아웃솔이 적용되어있고,   오른쪽의 모렐리아 네오 I으로 보이는 모델에 전에 본 적 없는 아웃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모렐리아 네오 II의 아웃솔로 추정 됩니다) 혼란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렐리아 네오 II는 조만간 K리그 선수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중 모렐리아 네오를 착용하는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모렐리아 네오 II의 정확한 국내 판매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6일

메시가 선택한 축구화는?

      [메시가 선택한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간판 모델인 메시의 이름을 따서 제작된 축구화. 지난 해 출시된 메시15에 이어   얼마전 메시 16이 머큐리 팩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출시된 머큐리팩의 특징은   ‘끈 없는’ 축구화라는 컨셉으로 세가지 모델이 전부 끈이 보이질 않습니다.    (퓨어 컨트롤을 제외한 퓨어 카오스와 퓨어 어질리티는 덮개 아래 부분에 끈이 숨어있음)       [위 - 메시 16.1 퓨어 어질리티 / 아래 - 메시 16.1]   메시 16도 최상위 레벨의 축구화지만 그 보다 더 높은 ‘Pure’ 레벨의 축구화인 퓨어 어질리티에는   사진 처럼 덮개가 붙어있고, 메시 16에는 덮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16을 대비하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훈련장에서 포착된 메시의 모습입니다.   해상도 때문에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덮개가 없는 축구화를 신은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 찍은 사진으로 정확히 보시겠습니다.         메시가 착용한 축구화는 퓨어 어질리티가 아닌 메시 16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는 축구화 끈을 덮개로 덮어버려 축구화 끈으로 인한 간섭을 최소화했고   보다 정확하고 깔끔한 임팩트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에게는 끈이 있어도 충분히 남들만큼 혹은 남들보다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했기 때문일까요?          그저 훈련장에서만 끈 있는 축구화를 착용한 걸까요?   어쨌거나 '축구의 신' 메시에게는 끈이 있고 없고의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