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 대표팀 트레이닝 Boot Spotting

      [독일 국가 대표팀 트레이닝 Boot Spotting]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X 15 커스터마이징)   슈바인 슈타이거 (이하 슈슈) 슈슈는 F50 아디제로 5를 여전히 애용 중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디자인은 X15같지만 자세히보면 F50 아디제로 5의 스피드 포일과 힐카운터가 보이죠? 자신의 발에 아주 잘 맞는 축구화를 오랜 기간 동안 착용할 수 있는 것도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특권이죠.             루카스 포돌스키 (Ace 16 프라임니트 머큐리 팩)   공 깔고 앉으면 짱구된다고 조축이나 학교팀에서 금기시되는 행동 중에 하나죠. 유로 2016 공인구인 ‘보 주(Beau Jeu)’를 깔고 앉은 포돌스키의 축구화는 Ace 16.1 프라임니트 머큐리 팩입니다. 폴란드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포돌스키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까요?             마리오 고메즈 (하이퍼베놈 팬텀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하이퍼베놈을 착용하는 선수들에게 일괄적으로 변경된 어퍼가 적용된 New 하이퍼베놈이 지급되었습니다. 만약 기존의 딱딱한 어퍼를 선호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하죠? 개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팬텀의 어퍼가 피니쉬의 어퍼보다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리뷰 예정             마리오 괴체 (마지스타 오브라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 티엠포 아웃솔)   괴체의 오브라에 적혀진 프린팅의 내용은 ‘FAITH MIND LOVE VISION’으로 본인이 유로2016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유독 프로선수들 중에서는 티엠포 아웃솔을 선호하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티엠포 아웃솔이 상대적으로 관절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일까요?             메수트 외질 (Ace 16+ 퓨어 컨트롤)   퓨어컨트롤의 메인 모델 중 한명인 메수트 외질. 한때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하기도 했던 외질이지만 아디다스로 건너와서 군말 없이 ‘끈 없는 축구화’인 퓨어 컨트롤을 꾸준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평민에게는 너무 비싸서 구매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것…ㅠ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6월01일

네이마르, 하이퍼베놈으로 돌아올까?

      [네이마르, 하이퍼베놈으로 돌아올까?]       2013년 5월 나이키는 T90사일로를 중단하고 하이퍼베놈이라는 새로운 축구화를 발표했다. T90의 대표 모델이었던 루니는 하이퍼베놈으로 대체되는 T90처럼 대표 모델 자리를 네이마르에게 내주었다. 하이퍼베놈의 얼굴마담 답게 네이마르는 기존에 착용하던 머큐리얼 베이퍼를 벗고 하이퍼베놈을 착용하기 시작했고 하이퍼베놈 런칭 직후 브라질에서 열린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네이마르는 하이퍼베놈을 착용하고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하이퍼베놈의 광고를 전 세계에 톡톡히 해주었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 '브라질 vs 일본' 네이마르가 터뜨린 환상적인 발리 슛]         나이키는 하이퍼베놈의 같은 뿌리인 T90사일로의 대표 모델 격인 루니에게는 단 한번도 제작해 주지 않던 시그니쳐 모델도 네이마르에게는 하이퍼베놈 I 런칭 이후 1년 사이에 두 가지나 발매 해주며 네이마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네이마르와는 다르게 루니는 단 한번의 외도 없이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꾸준히 착용 중이다)         2015년 5월 하이퍼베놈 II가 발매했다. 최근 대세인 ‘발목 있는’ 축구화의 흐름에 맞추어 하이퍼베놈 역시 ‘다이나믹 핏 칼라’ 가 적용되어 발목 축구화로 발매가 되었고 간판 모델인 네이마르도 역시 발매 직후에는 발목 있는 형태의 축구화인 하이퍼베놈 팬텀을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하이퍼베놈이 아닌 머큐리얼 베이퍼 X를 착용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포착되기 시작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디자인만 하이퍼베놈 피니쉬인 머큐리얼 베이퍼 X(베이놈)을 착용하고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 모델을 착용하고 있다. 아마도 네이마르에게는 발목 있는 축구화와 상대적으로 뻣뻣하고 딱딱한 하이퍼베놈의 어퍼가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 베이놈 = 베이퍼 + 하이퍼베놈       하이퍼베놈의 간판모델인 네이마르가 ‘베이놈’을 착용하고 있는 것은 축구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나이키의 입장에서도 하이퍼베놈의 간판모델인 네이마르가 하이퍼베놈이 아닌 무늬만 하이퍼베놈인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한다는 사실이 딱히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네이마르가 다시 하이퍼베놈을 착용하게끔 제품소재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6월 2일 국내에서도 일반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던 하이퍼베놈의 딱딱한 어퍼가 변경되어 출시된다. 직접 만져도 보고 착용해본 결과 하이퍼베놈 1보다는 훨씬 좋아진 일체감과 플라이와이어 덕분에 축구화 전체적으로 발을 감싸주는 맛이 뛰어났다. 기존의 딱딱한 어퍼대신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했던 하이퍼베놈 1의 어퍼가 적용되니 실제 경기에서 착용해보면 어떤 성능을 가져다 줄 지 매우기대가 된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하이퍼베놈 1의 나이키 스킨이 적용되어 기존에 적용된 딱딱한 어퍼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어퍼가 변경된 배경으로는 다른 여러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과 네이마르가 ‘베이놈’ 이 아닌 하이베놈을 착용하도록 하기 위한 나이키의 의도 역시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네이마르가 베이놈을 계속 고수할지 아니면 변경된 어퍼의 하이퍼베놈 피니쉬로 환승하게 될지… 네이마르 역시 하이퍼베놈 1의 스킨에 대해서는 딱히 거부감 없이 착용했기 때문에 하이퍼베놈 피니쉬의 변경된 어퍼로의 환승에 대해 아주 불가능한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까다로운 축구화 입맛을 나이키가 정확히 짚어낼 수 있을까?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31일

스페인 vs 대한민국 역대 평가전 모음

2010년 6월 4일 남아공 월드컵 개막 직전 스페인과의 평가전 at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선전했지만 후반 40분 나바스의 골로 0:1로 석패   이후 스페인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첫번째 월드컵을 차지 ㄷㄷㄷ   당시 대한민국 스쿼드는 충분히 16강 이상도 가능해보였지만   16강에서 수아레즈를 만나 아쉽게도 16강 탈락 ㅠㅠ             [2012년 5월 30일 스위스 베른에서 펼쳐진 두번째 평가전]         VS     결과는 4:1 패 김두현의 중거리 슛으로 가까스로 영패를 피한 대한민국   스페인 스쿼드는 이때도 후덜덜... 이때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포스가   엄청났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폭망테크를 타더니...ㅠㅠ   하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년을 간다? 라는 말이 있듯..   스페인은 절대 얕볼 수 없는 상대죠        그리고 내일 밤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대한민국과 스페인이 다시한번 맞붙습니다. 수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원에서 패스플레이를 위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스페인을 상대로    슈틸리케호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스페인 예상 라인업]     솔직히 유로2016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또한 설렁설렁 나오지는 않을것이고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질때 지더라도 멋진 경기내용으로 졌으면 좋겠어요      

05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