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언더아머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

    [언더아머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 이미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브랜드인 언더아머. 사실 국내에서는 야구용품과 스페판 커리 덕분에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다른 경쟁 스포츠 업체에 밀려 제품의 성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브랜드죠. 올댓부츠에서는언더아머의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인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을 만나보았습니다. (조만간 영상리뷰 진행예정)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 착용 선수] 국내에서는 FC서울의 박주영선수가 유일하게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은 FC서울의 팀 컬러인 빨간색만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멤피스 데파이가 착용 중 입니다. (사진제공 - FC 서울)         [어퍼] 발가락 양말을 신고 착용해야 될 것 같은 기분은 뭐지?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의 토 박스에는 발가락 모양처럼 주름이 져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발가락을 항상 제 자리에 고정시켜줄 것 같은 모양새인데 과연 실제로 착용했을 때는 이 부분이 어떤 느낌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요?                  [인솔]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에서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경쟁 브랜드에서는 축구화 인솔을 너무나도 형편없게 궁색만 맞춘 정도로 제작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매번 축구화는 바뀌지만 인솔은 그대로여서 항상 인솔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의 인솔은 뭐가 달라도 엄청나게 다릅니다.   첫째. 발바닥에서 뒤꿈치까지 봉제선 없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전에 보지 못한 정말로 독특한 형태의 인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로 산 축구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뒷꿈치 까짐 혹은 물집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겠죠?   둘째. 형광색 인솔을 눌러보면 압력이 집중되는 부분인 뒤꿈치와 발가락 부분에 도톰한 패드가 삽입되어있어 편안함이라는 토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빨리 착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끓어오르네요. 정말 만져보는 것 만큼 편할까요?             [아웃솔] 미관적으로 훌륭한 투명 클리어 아웃솔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스터드의 길이는 다소 길어 보이지만 천조국 브랜드답게 아웃솔의 내구성의 첫인상은 매우 튼튼해 보입니다. 블레이드와 원뽕을 섞어 놓은 듯한 중간 형태의 스터드로 적절한 접지력을 제공해 줄 것 같네요.           언더아머의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 축구화의 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올댓부츠는 박주영(FC 서울)과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착용하고 있는 언더아머의 '스피드 폼 프로페셔널'의 영상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4일

마에스트리를 닮은 너

          [마에스트리를 닮은 너!]           'Pitch Dark 팩' 마지스타 II 오퍼스의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5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이보다 다소 늦은 7월 중순 혹은 그 이후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마지스타 II 에서는 마지스타의 조상님 축구화라고 할 수 있는   'CTR360 마에스트리' 의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스타 II 오퍼스의 어퍼의 힐컵 부분을 자세히보면 'KANGA LITE'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 가죽과 매우 흡사하지만   관리가 불필요하며 터치감도 준수하여 호평을 받았던 '캉가라이트' 갑피가 마침내 돌아 왔습니다!!           어퍼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환 공포증' 을 일으키는 돌기들은 왠지 CTR360 사일로에서   볼 수 있었던 패싱 패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저 돌기에 제대로 맞으면 공이 쭉 뻗어 나갈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인사이드 패스 역시 돌기 덕분에 경쾌한 터치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TR360 마에스트리를 추억하게 하는 부분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마에스트리 1,2에서 볼 수 있었던 원형 형태의 스터드가 다시 적용되어   마지스타가 마에스트리와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축구화 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전쟁으로 오랫동안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 느낌이랄까?           이제서야 '마에스트리' 다운 위용을 갖추게 된 마지스타 II     CTR360 마에스트리를 그리워하는 분들에게    강력한 구매욕구를 가져오게 할 제품임에 틀림 없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7월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