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발 맹활약' C. 팰리스, '英 5부' 브롬리에 2-1 승리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5부리그 팀과의 경기서 선발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팰리스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커리지 스타디움서 열린 브롬리와의 친선 평가전서 2-1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첫 골 장면에 기여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이날 팰리스는 브롬리전서 후보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마틴 켈리와 이청용을 제외하면 1군에서 경쟁하던 선수는 없었다. 이청용은 프레디 라다포, 카이카이 등과 함께 공격진에 배치돼 브롬리의 골문을 노렸다.     첫 골은 전반 20분에 나왔다. 이청용-윌리엄스를 거쳐 공이 전달됐고, 카이카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첫 골에 기여한 이청용은 전반 29분 수비진을 흔들어 놓는 킬패스로 기회를 창출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앞서가던 팰리스는 전반 30분 카이카이의 추가골로 2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후반에도 계속 기용된 이청용은 후반 19분 야콥 버클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팰리스는 후반 40분 아야카예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풀럼전서 프리시즌 첫 패를 당했던 팰리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팰리스는 오는 6일 발렌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08월03일

[포토리뷰] 모렐리아 I, II JP 비교 리뷰

              [포토리뷰] 모렐리아 I, II JP 비교 리뷰       검은색 제품이 모렐리아 네오I, 파란색 제품이 모렐리아 네오 II 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크게 변경된 게 없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어퍼 (Upper)     가죽 장인 미즈노답게 두 제품 모두 상당히 질 좋은 캥거루 가죽을 사용했으며 가죽의 질감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한 느낌입니다. 변경된 점은 가죽의 스티치가 약간 변경되었네요. 모렐리아 네오는 어퍼부터 중족부 까지만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고 그 뒷부분은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인조 가죽 부분은 착용 시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질감은 네오2의 인조가죽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2.텅 (Tongue)     텅의 모양이 변경되었으며 네오1의 텅 재질은 약간 뻣뻣하고 두꺼운 편이라 발등과 맞닿았을 때 착용감이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네오2는 텅이 얇고 부드러운 소재로 변경되어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네오1에는 텅 부분에 발의 열기 배출에 용이하도록 메쉬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네오2에서는 메쉬 소재가 제거되었습니다.                                3.스터드 및 족형 (Stud and Fit) 네오2에서 전작과의 가장 큰 변화점이라 할 수 있는 스터드입니다. 스터드 배열은 동일합니다. 다만 아웃솔의 중족부 부분이 개선되어 터닝시 좀 더 발을 잡아주고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족형의 경우 거의 동일하지만 네오2가 좀 더 발볼이 편한 느낌이었으며 길이는 두 제품 모두 동일하였습니다.     모렐리아 네오가 처음 나왔을 때는 스터드의 단차가 없었는데 인조잔디 착용 시 스터드가 부러지는 하자가 있어 내구성 강화를 위해 단차가 있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오2에서는 다시 단차가 없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스터드가 좀 더 잔디에 잘 박히도록 도움을 준다는데 크게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내부 소재 (Inner Material) 두 제품 모두 질 좋은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발을 흔들림 없이 잘 잡아줍니다. 네오2의 경우 스웨이드가 적용되는 면적을 넓게 설계하였습니다.                      5.힐컵 (Heel Counter)   큰 변화는 없는 거 같지만 네오2는 힐컵부분에 쿠션이 추가되어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총평 (Summary) 획기적인 변화는 없으나 작은 부분에서 좀 더 개선되었습니다. 네오1을 좋게 신으신 분이시라면 네오2 역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게시글 공유를 허락해주신 다음카페 '사커즈' 이현수[인기남비야]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03일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유니폼 태극기 삽입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유니폼 태극기 삽입]         어제 손흥민이 결전지인 살바도르에 도착 후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 장면에서 태극전사들이 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노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촬영한 화보사진에서는 오른쪽 가슴의 축구협회 마크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위 유니폼처럼 축구협회 마크가 아닌 태극기가 부착된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됩니다. 브라질, 프랑스 등 나이키 유니폼을 지원받는 다른 국가들의 유니폼과는 다르게 단순히 태극기만 부착된 심플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는데요, 축구협회 마크가 만들어 지기 전의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떠오르게 하는 '애국심 돋는' 디자인 입니다.          왼팔의 태극기가 왼쪽 가슴으로 옮겨졌는데요, 태극기아래에 오륜기라도 부착되었더라면 올림픽 대표팀만의 유니폼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축구협회 마크가 없는 올림픽 대표 지급용 유니폼은 추후에 상설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겠네요.     사진출처 - KBS, SBS 방송화면 캡처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