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축구화에 새겨져있는 자수

      [메시, 축구화에 새겨져있는 자수]       '축구화 자수' 국내에서도 최근에 많이 보급되어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작업이 가능한 축구화 커스터마이징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번 새기고 나면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여자친구   혹은 부모님께서 사주신 의미가 깊은 축구화에는 한번쯤 새겨볼 만 하죠.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축구화에는 어떤 내용의 자수가 새겨져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 선언과 그 이후 파격적인 탈색머리를 하고 나와 큰 이슈를 만들었던    자타공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축구화에 새겨져 있는 자수를 찾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메시가 최근 착용하고 있는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 메시 16.1에는 빨간색으로 이곳 저곳 자수가 되어있습니다.   메시가 주로 사용하는 발인 왼발 아웃사이드 쪽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의 이름과 생년월일로 추정되는 숫자들이   새겨져 있었구요, 오른발 아웃사이드 쪽에는 첫째 아들인 티아고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왼발 인사이드에는 메시의 반려자인 안토넬라의 애칭인 'Anto'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둘 도 없는 자식들과 와이프의 이름을 새겨 넣은 메시의 축구화.   여러분의 축구화에는 어떤 내용의 자수가 새겨져 있나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2일

강원, 스폰서 가리고 뛴 사연… 원인은 후원금 갈등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강원FC가 메인스폰서 후원금 갈등으로 자금 운용에 고민을 안았다. 강원의 메인스폰서 강원랜드 경영진은 3일 낮 조태룡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후원금의 지급 규모와 시기에 대해 현격한 이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고질적인 재정난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강원은 시즌 시작부터 강원랜드에 대한 메인스폰서 지위에 맞는 유니폼 광고와 A보드 광고, 관중석 통천 게시 등 각종 홍보 채널을 모두 가동해 왔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과감한 선수 영입, 적극적 생방송 중계 유치 등 메인스폰서 브랜드 노출을 위한 발 빠른 선투자를 진행한 상황이다. 하지만 강원랜드는 시즌이 반이 지난 상황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당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25억원 만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강원은 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메인 스폰서를 가리고 뛸 수밖에 없었다. 강원은 4일 현재 K리그 챌린지 2위(12승5무6패, 승점 41)로 선두권을 질주 중이며, 3년 만의 K리그 클래식 입성 확률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조 대표이사가 지난 3월 부임한 이후 빠르게 구단 혁신을 진행하면서 도민들의 신뢰도 되찾아가고 있다. 이같은 강원 선전이 그간 메인스폰서로 꾸준히 노출되어 온 강원랜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게 당연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강원랜드의 자금 지원에 대한 미온적인 입장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는 시선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강원 한 관계자는 “유니폼 광고 등을 중지해야 할 수도 있는 난처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강원랜드의 후원금 지급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놨다. 조 대표이사는 “강원이 올시즌 승격을 이루는 데 있어서 메인스폰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창단 때부터 유지되어 온 구단과 강원랜드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신뢰하기 때문에 조속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강원FC

08월12일

리우 올림픽 포착, 커스텀 머큐리얼 베이퍼

          [리우 올림픽 포착, 커스텀 머큐리얼 베이퍼]           이라크 올림픽대표 알리 아드난 (우디네세 DF)이 자신만의 독특한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라크는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브라질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8강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보려   했지만 결국 1승도 챙기지 못하고 3무로 조 3위로 내려 앉으면서 브라질과 덴마크에게 8강 진출 티켓을   내주어야만 했습니다.           일찌감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짐을 싸게 된 이라크지만 이라크의 수비수인 알리 아드난이 착용한   머큐리얼 베이퍼 X가 포착되었습니다. 흡사 파충류의 피부처럼 자잘한 무늬가 가미되어있는   머큐리얼 베이퍼 X는 NIKEiD로 제작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유성염료를 사용하여 축구화에   직접 무늬를 새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징은 그 뿐 만이 아닙니다.           일체형 텅이 적용되어있는 머큐리얼 베이퍼 X 을 발볼의 너비 만큼 늘어날 수 있게 끔   텅이 수선되어 있으며 텅의 끝 부분 또한 과거 머큐리얼 베이퍼에서 볼 수 있었던   모양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출시예정 머큐리얼 베이퍼 XI 바로가기 ▶ [클릭]   추후 출시예정인 머큐리얼 베이퍼 XI 제품과 상당히 비슷한 색감인데요, 설마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어둠의 경로로 입수하여 수선한 것은 아니겠죠? 일체형 텅을 분리형 텅으로 수선하는   작업도 올댓부츠에서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1일

호날두, 절친 페페와 함께 레알 훈련 복귀

        [호날두, 절친 페페와 함께 레알 훈련 복귀]           2015-16 챔피언스리그 우승에이어 유로 2016우승까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가   절친 페페와 함께 레알마드리드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호날두는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복귀시기가 조금 늦어졌는데요, (페페는 왜 이제 온거냐?) 앙리들로네 컵을 차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몸매는 여전하네요. (말벅지보소)               가벼운 런닝으로 훈련장을 돌며 몸 상태를 체크한 호날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만나 복귀신고를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단 감독의 조국인 프랑스를 꺾고 유로 2016을 우승한 호날두인데,   지단감독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 환한 얼굴로 반겨주고 있네요.                     역시 올댓부츠니까 호날두가 착용한 축구화에 시선이 가기 마련인데요, 호날두가 착용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XI '엘리트 팩' 역시나 다소 짧은 길이의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되어있는   호날두 전용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새 하얀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과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8월 21일 개막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경기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경기로 치르게 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11일

두 달전 이미 만났던 상대. 온두라스

          [두 달전 이미 만났던 상대. 온두라스]             우리의 2016 리우 올림픽 8강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혹은 온두라스를 만날 가능성이 높았는데    예상을 깨고 온두라스가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진출하며 우리나라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그런데 온두라스는 불과 2달전 우리나라에서 이미 경기를 가진 적이 있는데요, 당시의 대표팀이랑   다소 명단은 상이한 점이 있지만 전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약 2개월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경기는 서로 두골을 주고 받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 끝에 현재는 올림픽대표 명단에 없는 김현과 박인혁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가 2:1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로   겨우 비겼던 경기였습니다.           [온두라스 득점 0:1]         [김현 PK 만회골 1:1]         [온두라스 득점 1:2]         [박인혁 동점골 2:2]           그것도 우리나라 홈에서 말이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올림픽 대표팀 선배들이    한차례 이겼던 전적이 있더라도 절대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        

08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