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Boot Spotting] by 올댓부츠

    애덤 랄라나 (리버풀) - 에보스피드 트릭스 아웃솔 커스터마이징   랄라나가 착용한 에보스피드의 아웃솔이 눈에 띄네요. 깃털같이 가벼운 축구화 에보스피드 SL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너무 가벼워서 공에 힘이 안 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축구화인데요...너무나도 가볍기 때문에 아웃솔이 조금 무거워도 괜찮을 것 같네요.           카카 (올랜도 시티) - 모렐리아 네오 블랙아웃   이탈리아 대지진 성금 마련을 위해 흔쾌히 자신이 착용한 유니폼을 경매에 제출한 카카. 마음도 너무나도 따뜻한 남자였네요. 아디다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블랙아웃 처리된 코파문디알을 착용하다가 최근 들어서 미즈노의 모렐리아 네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카카는 캥거루가죽 마니아?           스티븐 제라드 (LA 갤럭시) - 에이스 16.1 프라임니트   신상 에이스 16.1 프라임니트를 착용하고 나온 제라드 하지만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허벅지 쪽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가운데 최대 3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하네요.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 - 마지스타 오퍼스 II   마지스타 오퍼스 II 가 배달되었습니다. 지난 주 Boot Spotting에서 오퍼스 I을 착용한 이청용 선수를 포착했는데요,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드디어 신상 오퍼스 II를 개시했습니다. 축구화 배달이 늦었던 이유였을까요? 아니면 이청용 선수 개인적으로 새 축구화에 대한 적응 기간을 가진 것 일까요? 이청용선수 대답해주세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30일

[움짤] 대한민국 vs 중국 잊을 수 없는 순간 3

    1.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출정식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역대급 성적으로 프랑스 월드컵 티켓을 거머쥔 차범근호.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자신감을 획득할 목적으로 당시 '동네 북' 이었던 중국을 잠실 주경기장으로 초청. 프랑스 월드컵 출정식을 화려한 골 잔치로 수 놓으려 했지만 주전 공격수 황선홍의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결과를 받아든채 씁쓸한 기분으로 프랑스로 떠나야만 했다. 결국 황선홍은 프랑스 월드컵 조 별 예선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 2003년 동아시안컵 '을용타' 사건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국가대항전. 2003년 동아시안 컵에서 '한성깔' 하는 이을용은 저돌적으로 달려들며 이을용의 다리를 걷어 찬 중국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이을용은 중국선수를 가격한 대가로 레드카드를, 중국 선수는 옐로우 카드를 받았지만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1:0 으로 승리했다. 대회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패러디 짤로 '을용타'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3. 곽태희 '발리 슛' 버저비터 골   오프사이드 같지만 그건 기분 탓. 아시아의 '동네북' 인줄로만 생각했던 중국이었는데 최근 엄청난 투자로 (슈퍼리그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축구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경기. 2008년 동아시안 컵 중국과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91분 곽태희가 멋진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오프사이드 같지만 곽태희의 슈팅에는 혼이 실려있었기에 골로 인정되었다. (유우머)    

08월30일

카카, 이탈리아 지진 피해자 위해 유니폼 쾌척

        [카카, 이탈리아 지진 피해자 위해 유니폼 쾌척]         지난 주 이탈리아 중부 내륙 지역에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규모의 지진 때문에   현재 약 300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MLS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카는 전성기 시절   이탈리아의 대표 클럽 중 하나인 AC밀란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카카는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자신이 착용한 유니폼을 경매에 쾌척 하며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I'm very afflicted by the recent earthquake in Italy and my compassion goes to those who have lost beloved ones. I'm helping the Italian Red Cross raise funds by auctioning my Orlando worn and signed jersey. You can bid at www.CharityStars.com. THANK YOU."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때문에 많이 괴로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연민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적십자사를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고 직접 사인한 올랜도 시티 유니폼을 경매에 올렸습니다. www.CharityStars.com 에서 경매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는 이탈리아 지진 이후 자신의 SNS에 'KAKA ♡ ITALY' 이 프린팅 되어 있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포스팅하며 이탈리아 국민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습니다.   (위 사진은 카카가 경기에서 실제로 착용하지 않은 포토샵으로 구현된 이미지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30일

피를로, 블랙아웃 티엠포 착용

        [피를로, 블랙아웃 티엠포 착용]         어제 전해드렸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블랙아웃 티엠포'에 이어   안드레아 피를로도 (뉴욕 시티)도 블랙아웃 처리된 티엠포 레전드를 착용했습니다.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한 피를로가 착용한 티엠포 레전드 VI 메탈 플래쉬 팩으로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색상입니다.         [올댓부츠와 함께 블랙아웃 축구화 만들기 영상] ▶ http://goo.gl/WQInxa         신상품 축구화 발매를 앞두고 축구화 디자인을 가리기 위해 또는 특정 브랜드와 스폰서 쉽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가 타 브랜드 축구화를 착용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경쟁사 브랜드를 감추기 위해   축구화 가죽에 염료를 칠하는 것을 흔히 '블랙아웃' 이라고 합니다.           피를로의 소속팀인 NEW YORK CITY는 지난 29일 펼쳐진 올랜도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패했습니다.   경기 내내 내린 비로 인해 피를로의 축구화에 도포되어있는 염료가 점점 옅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피를로가 조만간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게 될까요? 오직 티엠포만을 착용해온 피를로에게 프란체스코 토티나   호나우딩요처럼 한정판 축구화를 제작해주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30일

포그바, 왜 레알 대신 맨유로?... 에이전트가 밝힌 전말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달궜던 폴 포그바(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그 전말을 밝혔다.  맨유 측은 지난 9일(이하 한국 시각) 포그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5년에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295억 원). 4년 전 본인 입지를 찾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떠났던 포그바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돼 맨유로 돌아왔다. 스페인 '아스'는 29일 프랑스의 한 TV쇼를 인용해 포그바의 맨유행 전 과정을 보도했다.  이번 이적 협상이 다소 더뎠던 것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때문. 라이올라는 "대회 기간에는 단 한 번도 이적 건에 관해 대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결승까지 진격한 터라 침묵의 시간도 길어졌다. 이어 포그바가 대회 직후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면서 라이올라 역시 바빠졌다. "휴가 중 마이애미에서 한 번 만났다"던 그는 "포그바가 원하는 걸 듣기 위해서였다. 요구사항은 매우 명확했는데, 본인의 친정 팀 맨유로 돌아가겠다는 것뿐이었다"고 알렸다.  라이올라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존재 역시 포그바의 맨유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첼시에 있을 때도 포그바를 데려오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적에 적절한 시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스'는 "라이올라의 고객인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무리뉴의 품에 안기면서 포그바의 이적 또한 탄력을 받았다"며 해석을 보탰다. 레알의 구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라이올라는 "지단 역시 포그바를 원했다. 그뿐 아니라 5~6개 팀 역시 경쟁에 뛰어들었다"면서 "지단도, 레알이란 구단도 훌륭하다. 하지만 맨유가 포그바의 가세로 더 강해질 수 있었다면, 레알은 아니었다"고 사견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8월30일

머큐리얼 베이퍼 II 크롬 블루 포착

          [크롬 블루 머큐리얼 베이퍼 II 포착]             여러분 박지성 선수 머큐리얼 시절 기억하시나요?  PSV 시절부터 맨유 입단 초기까지   박지성 선수는 티엠포가 아닌 머큐리얼을 착용하고 종횡무진 필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확실히 무릎부상 이후에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면서 축구화도 덩달아 바뀌게 되었고   '박지성 머큐리얼 시절' 은 막을 내리게 되었죠. 당시 박지성 선수의 맨유 입단 년도가   2005년 이니 약 11년 전 발매된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가 지난 주말 포착되었습니다.           현재는 2부리그격인 챔피언 쉽에 소속되어있지만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던 적이 있는   우리에게도 다소 익숙한 구단인 버밍엄시티의 공격수인 도날드슨이 그 주인공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착용한 것과 똑같은 머큐리얼 베이퍼 II 크롬블루를 착용하고서 골까지 터뜨리며   버밍엄시티가 노리치시티를 3-0으로 제압하는데 일조했네요.           축구화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신발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공기 중에 내버려두면 천천히 산화가 진행됩니다.   산화가 진행되면서 접착부분이 약해져 이음새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죠. 무엇보다 중창부분이 삭아버리면   더 이상 착용하기 힘든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11년 동안 잘 묵혀놓은 축구화를 신고 득점까지 기록한   도날드슨, 다음 경기에는 어떤 축구화를 착용하게 될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8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