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ACE 16.1 단종?!

  [충격! ACE 16.1 단종?!]   놀라운 소식입니다. 아디다스는 ACE 16.1의 후속작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ACE 16.1은 인조가죽 버전과 천연가죽 버전으로 출시 됐었는데 두 가지 버전 모두 단종 된다는 소식입니다.     아디다스의 ACE 16.1은 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무게에 묵직한 킥감을 가진 축구화였습니다. 하지만 묵직한 킥을 돕기 위해 사용한 단단한 어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 나이키의 칼집 어퍼버전 하이퍼베놈도 이런 문제가 있었죠)     2017년 출시될 ACE 17은 세 가지 등급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퓨어컨트롤과 프라임니트 그리고 단종된 인조가죽 버전을 대체할 새로운 등급으로 구성됩니다.   (ACE 17+ 퓨어컨트롤 추정 축구화)     새로 추가될 등급은 퓨어컨트롤과 유사하게 끈이 없고(또는 최소화) 니트 소재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명칭은 (가칭)ACE 17+ Master Control입니다. 그리고 ACE 17 Primeknit는 니트 버전과 천연 가죽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프레데터의 파워 사일로 역할을 일부분 이어 받았던 에이스였는데 2017년 부터는 컨트롤 사일로의 역할에 집중할 생각인가 봅니다. (그럼 파워 사일로의 역할은 엑스 시리즈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스텔라 팩이 ACE 16.1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스텔라 팩은 화이트/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아디다스의 출시 예정 패키지입니다.    내년부터 세 가지 등급(퓨어 컨트롤 / 마스터 컨트롤 / 프라임니트)으로 출시될 ACE. 저렴한 등급이 단종되고 고급 등급을 추가한 상황인데.. 관건은 가격이네요ㅠㅠ   올댓부츠 제작 ACE 16.1 실착 리뷰 ▶ http://goo.gl/oUbgpA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포그바, 첫번째 '맨더비' 위한 특별한 준비

        [포그바, 첫번째 '맨더비' 위한 특별한 준비]         각 대륙에서 펼쳐진 2018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 A매치 데이가 끝났고 이번 주말에 다시   유럽리그가 재개됩니다. 이번 주말의 최대 빅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이른바   '맨체스터 더비'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맨체스터 더비' 경기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겠지만   무리뉴와 펩과의 지략대결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밤 8시 반이라는 '꿀 타임' 인 것도 너무나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가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즐라탄? 래쉬포드? 케빈 데 브라이너? 아무래도 이적 시장 마지막 까지 '뜨거운 감자' 였던 포그바에게   초점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포그바가 이번 맨체스터 더비를 위해 무언가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뱀 무늬' 헤어스타일을 완료 한 모습을 올린 포그바]         자주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포그바지만 이번 헤어스타일은 유난히 독특합니다. 많고 많은 디자인 중에서    '뱀' 무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포그바는 유벤투스시절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한 축구화를 착용할 정도로 축구화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습니다. 아디다스와 정식 계약한 이후,   아디다스는 이런 포그바에게 특별 한정판 축구화를 지급했죠.           [얼마 전 출시된 아디다스의 새로운 패키지 '바이퍼 팩']     아디다스에서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축구화 패키지는 뱀의 피부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뱀피' 무늬의 갑피가 특징입니다. 포그바는 바이퍼 팩 에이스 16+ 퓨어 컨트롤을 신고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맨체스터 더비에 착용할 바이퍼 팩 에이스 16+ 퓨어컨트롤과 헤어스타일을 '깔맞춤' 하기 위해   뱀무늬로 염색한 포그바. 맨체스터 더비에서 헤어스타일만큼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포그바의 맨유 복귀 첫 골은 언제 쯤 터질까요? 이런 저런 화제거리들로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역대급'   경기가 될 듯 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Boot Spotting] 2016년 9월 6일

    [Boot Spotting] 2016년 9월 6일         가레스 베일 (웨일즈) - 엑스 16.1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   유로 2016에서는 꾸준히 착용하던 X15를 착용했던 베일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새로운 모델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새롭게 변경된 베일의 축구화와 아래 카가와 신지가 착용한 축구화. 겉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 모습인데요 여러분도 지금 찾아보세요!           카가와 신지 (일본) - 엑스 16.1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   카가와 신지의 엑스 16.1은 베일의 축구화와는 다르게 일단 '끈 고리'가 있습니다 (일반 판매용과 동일) 하지만 갑피는 인조가죽인 아닌 천연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 천연가죽 버전 엑스 16은 선수 지급용으로만 존재) 또 자세히 보면 카가와의 축구화 갑피에는 가죽의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스티치가 고르게 들어가 있음을 볼 수 있네요           마커스 래쉬포드 (잉글랜드 U21)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헤리티지   '급식포드'라고 놀리지 말아요 맨유의 '미래' 래쉬포드는 최근 어머니에게 고급 빌라를 선물로 사주었다고 합니다. 래쉬포드 효자네요. 오늘은 어떤 축구화를 신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축구화는 머큐리얼이지 하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헤리티지를 착용하고 21세 이하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고기는 씹어야 제 맛 이고 축구화는 신어야 제 맛 입니다! 소장따위 하지 않겠어!             미카일 안토니오 (잉글랜드) - 벨로시타 2 프로   엄브로에서 나오는 스피드 사일로 부츠. 벨로시타의 두번째 모델.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엄브로도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악셀레이터, 메두사, 스페셜리 이터널 등 최근 여러 사일로에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엄브로의 공식 킷 스폰서인 성남FC선수들이 엄브로 축구화를 많이 착용하고 있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6일

[A매치 프리뷰] '첫 경기부터 삐걱' 일본, 0% 확률에 도전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일본이 최종예선 출발부터 삐걱댔다. 2라운드 태국 원정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추후 일정도 위험한 상황. 일본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서 UAE(아랍에미리트)를 만났다. 혼다의 선제 골로 앞서갔으나, 아흐메드 칼릴에게 연속 골을 헌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전에 이어 연패다.  이날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최정예 자원 대부분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문은 니시카와가 지켰고, 사카이(고토쿠)-모리시게-요시다-사카이(히로키)가 포백을 구축했다. 하세베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기요타케-카가와-오시마-혼다가 그 위에 배치됐다. 최전방에서는 오카자키가 골 사냥을 벌였다. 소속 팀 이름값으로는 여느 아시아 팀 부럽지 않았다. 혼다 게이스케(AC 밀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기요타케 히로시(세비야),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SV),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우사미 타카시(아우크스부르크), 아사노 타쿠마(슈투트가르트) 등.  클럽 내 입지가 완벽하지는 못했어도, 대부분 8월 중하순 개막한 리그에서 조금이라도 뛰었다. 하지만 즐비한 유럽파에도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데 일본 내 여론도 들끓었다. 일본 복수 매체는 과거 데이터까지 내놓으며 자조했다. A, B조 풀리그로 최종예선을 치른 방식은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이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총 5회. 그동안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진 팀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케이스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에 '일본의 러시아행 가능성 0%'란 기사도 심심찮게 쏟아졌다. 이에 혼다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본선행 징크스와 관련 "최종예선 통과가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일축했다. 이어 "1패를 했을 뿐이다. 나머지 9경기에서 모두 이길 것이다. 가능성 0%라고 해서 기권할 수는 없다"며 의지를 다졌다. 단, 6일 태국과의 최종예선 2차전마저 흔들린다면 가시밭길을 걸을 게 빤한 상황.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패한 채 돌아온 태국 역시 승리 의욕이 남다를 터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B조 순위 1위 : 호주, 1승, 득실+2 2위 : UAE, 1승, 득실+1 3위 : 사우디아라비아, 1승, 득실+1 4위 : 일본, 1패, 득실-1 5위 : 태국, 1패, 득실-1 6위 : 이라크, 1패, 득실-2 ■ 태국 대표팀 최근 홈 3경기 전적 2015년 9월 8일 이라크전 2-2 무 2015년 11월 12일 타이완전 4-2 승 2016년 3월 27일 대한민국전 0-1 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9월06일

묻혀버린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 For Miroslav Klose

        [묻혀버린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 For Miroslav Klose]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발매되었어야 할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가 뒤늦게 공개되었다.   2002년 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하며 브라질 호나우두가 갖고 있는   월드컵 최다 골 기록 (15골)을 경신한 클로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축구화. 지금은 단종된   나이키의 파워 사일로 축구화인 하이퍼베놈 팬텀 1으로 제작되었지만 세상의 빛을 보진 못했다.         일반 기성품으로 제작되는 하이퍼베놈과는 축구화 디테일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나이키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인조가죽인 NIKESKIN이 사용되지 않고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힐 컵 부분에는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16골)을 의미하는 16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그 밖에도 인솔과 축구화 끈 끝 부분에   새겨져 있는 독일 국기가 클로제의 축구화임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축구화는 정식 발매되지 않은 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훌쩍 지난 2016년 9월이 되어서야 알 수 없는 루트로 공개되고 말았다.   이런 뜻 깊은 축구화가 그대로 묻혀 버리는 것이 너무도 아쉬울 따름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