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9월 넷째 주

        안드레아 피를로 (뉴욕시티  FC) - 티엠포 피를로 한정판   축구 다음으로 피를로가 열정을 갖고 있는 분야인 '와인제조'에서 영감을 받아 와인색으로 제작된 피를로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 영국의 유명 축구 쇼핑몰 '프로다이렉트 사커'에서 불과 한 시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발매조차 되지 않았군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AT 마드리드) - 에보스피드 SL 그래픽   인사이드 부분과 인솔에 해골문양이 프린팅 되어있는 에보스피드 SL 그래픽 팩을 착용한 앙투안 그리즈만. 지루가 착용한 에보파워와 함께 패키지로 출시되었는데요, 그 동안 발매된 푸마의 패키지와는 다르게 차분한 색상이 사용된 것이 다소 이색적입니다. 해골문양의 의미라도 좀 알려주지...             그라니트 자카 (아스널) - 클러치 핏 포스 2.0 언더아머 20주년   나이키를 뒤쫓고 있는 미국의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클러치 핏 포스 2.0이 발매되었습니다. "우리가 비록 금수저(나이키)는 아니지만 은수저 정도는 되겠지?" 라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던 건지 축구화 전체가 눈부시게 빛나는 은색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금색이면 촌스러웠을까요?             테오 월컷 (아스널) - 퓨어카오스 스텔라 팩   유명 선수들이 하나 둘 씩 신상축구화를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신상 축구화의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즈에 이어 아스널의 테오 월컷 역시 퓨어 카오스 스텔라 팩을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습인데요, 슬슬 정식 발매의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국내발매 꼭 해주세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20일

마스체라노, 특수양말 착용

[마스체라노, 특수양말 착용]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마지스타 오퍼스 II 에 에어줌 토탈 아웃솔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이색적인건 마스체라노의 양말!!!           복숭아 뼈 부분에 구멍이 나 있는 양말을 착용한 채로 훈련에 임했는데요,   양말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멍이 났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저 부분에   구멍을 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복숭아 뼈 부분에 구멍이 나 있으면 오히려   상처가 날 것 같은데요, 마스체라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저런 양말을 착용했을 것 같지는 않는데   마스체라노의 양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기능이라도 있는 걸까요?       구멍 난 양말 하니 과거 베일의 구멍 난 양말이 떠오릅니다.     "구멍 난 스타킹은 부상 부위에 압박을 덜 가하면서 경련과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선수에게 부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있게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심리 치료의 효과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 베일은 양말에 구멍을 내 착용했습니다.   마스체라노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9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