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의 미스테리 축구화, 혹시 NEW 티엠포?

      [카르바할의 미스테리 축구화, 혹시 NEW 티엠포?]         티엠포를 즐겨 착용하던 카르바할, 최근 출시된 플러드 라이트 팩 티엠포 레전드 6를 착용하고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레알마드리드 팀 훈련장에서 알 수 없는 검정색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새로운 축구화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티엠포를 즐겨 착용했던 카르바할이기에 블랙아웃 축구화의 정체는 차기 출시작   티엠포로 가늠해볼 수 있겠네요. 2년 주기로 출시되었던 나이키 축구화인데,   출시 된지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점에서 차기 출시작이 유출된 건 다소 예상 밖의 일 입니다.   나이키에서 또 새로운 사일로를 출시하려는 건 아니겠죠?           현재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티엠포와 마찬가지로 카르바할의 블랙아웃 축구화 어퍼에는   케이지로 인해 생긴 주름이 여기저기 져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프레데터 사일로의 돌기처럼 보입니다. 예상대로라면 내 후년에 출시되어야 할   티엠포 신작인데 벌써 이렇게 노출된다는 건 축구화 발매 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짧아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 축구화 발매 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면, 올댓부츠는 리뷰를 진행할 축구화가 늘어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2일

네이마르 X 마이클조던 2nd 콜라보레이션

    [네이마르 X 마이클조던 2nd 콜라보레이션]       전설적인 농구선수와 전설이 될 축구선수와의 다소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얼마 전 출시되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네이마르 X 마이클조던 콜라보레이션 하이퍼베놈 팬텀 (피니쉬)에 이어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축구화가 출시됩니다.               네이마르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이클조던의 5번째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하이퍼베놈 팬텀이죠. 1st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에 바탕색상과 디테일 부분이   다소 변화된 제품입니다. 검정색 축구화를 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도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흰색 축구화는 유독 인조잔디 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인조잔디구장 때 이걸로 지우면 잘 지워지죠! '인조때 지우기 꿀팁' ▶ 바로가기         네이마르는 이미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새롭게 출시될 제품을 지구상에서 첫번째로 실착했습니다.   (물론 하이퍼베놈 피니쉬의 탈을 쓴 머큐리얼 베이퍼겠지만) 움짤을 통해서 이 모습을 지켜보니   구매욕이 안 생길 수가 없겠는데요? 검정색 바탕의 1st 모델보다   흰색 바탕의 2nd 모델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네이마르와 마이클조던의 콜라보레이션 하이퍼베놈 팬텀 (피니쉬)의 국내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프로다이렉트사커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갑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2일

이란과의 악연이 시작된 1996년 아시안 컵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1996년 아시안 컵 8강 전    대한민국 vs 이란       전반전은 김도훈과 신태용의 득점으로 우리나라가 2:1로 리드하며 마쳤지만...     후반전은 이란의 레전드인 알리 다에이에게 연속 4골을 내주며   6:2 로 사상 최악의 스코어로 이란에게 대패...   아시안 컵 역사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스코어 차이의 대패...   이란 트라우마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두바이 참사...ㅠㅠ       이 경기에서 무려 후반에만 4골을 기록한 이란 레전드 알리 다에이   (전성기 시절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알리 다에이의 전성시대.TXT]     1. 전성시대  94 월드컵 예선 득점왕, 94 아시안컵 예선 득점왕, 96 아시안컵 득점왕, 98 아시안 게임 득점왕  다에이의 전성기는 94년에서 98년 사이 정도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개인적인 전성기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시절이 약간 겹칩니다. 이 당시 다에이의 이란 국대에서의 모습은 가히 '초인'이었으며 ('우리들의 필드'에서 등장하는 표현) 별반 대단한 대회도 아닌 방콕 아시안게임까지 달려와서 기어코 득점왕을 먹는걸 보면 '국대 득점기록의 호날두' 라고 칭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149경기, 109골) 한국 상대로 꽂은 4골이나 일본 상대로 플옵에서 쳐박은 헤딩골 등등을 보아도 동아시아 중동 가릴 거 없이 좋은 활약을 보이심 준수한 드리블과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 타점 높은 헤딩, 192cm의 무지막지한 피지컬,  골 그물망을 찢어놓을 정도의 슈팅... 등등 당시 다에이의 모습은 도저히 아시아권에서는 막을 수 없는 괴물 스트라이커였고 이 시기에는 다른 아시아권의 스트라이커 알 자베르, 황선홍, 미우라 등에 비견해도 한 클래스 위의 선수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괜찮은 스트라이커 재목 정도로 평가되었는데  과도한 이란 국대 차출과 다른 페르시안에이스들이 그래왔던 것 처럼 이란 선수의 무덤 바이에른뮌헨으로 가게 되어 결국 분데스 커리어를 접게 됩니다.     알리 다에이같은 선수도 없는데 왜 항상 이란을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지... 결국 어제 경기 안본사람이 승자... ㅠㅠ        

10월12일

올댓부츠 주간 축구화 포착

      Memphis Depay (네덜란드) - 스포트라이트   스피드 폼을 착용하던 데파이가 최근 언더아머에서 공개한 새로운 사일로인 스포트라이트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데파이가 착용한 스포트라이트 패키지의 이름은 '데저트 카모' 사막에서 착용하는 전투복과 유사한 카모 패턴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깔깔이가 생각나는군요...             Jesse Lingard (잉글랜드) - 엑스 16.1 스텔라 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 장에서 포착된 린가드의 축구화는 테크 핏 칼라 부분이 잘라져 있었는데 지난 A매치에서는 독특한 끈 묶기 방법만을 사용했네요. 저렇게 끈 매듭 부분이 발 등 부분에 위치해 있으면 킥 감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 괜찮을까요?             Ciro Immobile (이탈리아) - 엑스 16+ 퓨어 카오스 스텔라 팩   이탈리아의 어웨이 유니폼과 퓨어 카오스 스텔라 팩과 유난히 잘 어울려 선정되었습니다. 퓨어카오스의 빛나는 크롬 골드 코팅 아웃솔 처럼 이탈리아 어웨이 유니폼의 마킹 색상 역시 금색이라 더욱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Mirko Palazzi (산마리노) - 에어 줌 토탈 레이저 4   다시 신어보고 싶은 추억의 축구화. 에어 줌 토탈 레이저 사일로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제품을 끝으로 토탈 레이저 사일로는 하이퍼베놈으로 변경되면서 생산이 중단되었죠. 드물게 토탈 사일로를 착용하는 선수들이 목격되는데요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이 축구화에도 적용될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