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멀리서도 그 선수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된 등번호. 하지만 요즘은 단순한 번호를 넘어 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정 등번호하면 어떤 포지션이 떠오르거나 해당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또는 대표 선수의 이름이 떠오르죠. 하나의 상징이 된 등번호의 의미.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1~11번까지만 정리     <1번>  팀의 주전 골키퍼의 등번호입니다.     <2번>  보통 오른쪽 풀백(윙백)들이 선호하는 등번호입니다.  ex : 개리 네빌, 카르바할, 카푸, 알베스(국대) 등     <3번>  주로 왼쪽 풀백(윙백)들이 선호하는 번호입니다. (종종 센터백도 사용)  ex : 말디니, 에브라, 애쉴리 콜, 카를로스, 베일(토트넘 시절) 등     <4번>  4번은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사용합니다.  ex : 라키티치, 파브레가스, 라모스, 필 존스 등     <5번> 5번 역시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사용합니다. (독일에서는 베켄바워의 영향으로 상당히 중요한 번호입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의 영향으로 의미 있는 번호가 되었죠.) ex : 훔멜스, 바란, 부스케츠, 퍼디난드, 푸욜, 김남일 등     <6번> 6번은 센터백 혹은 중앙 미드필더가 사용합니다. ex : 이니에스타(국대), 사비(바르셀로나), 포그바, 코시엘니, 알칸타라 등     <7번> 7번은 주로 윙어가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도 종종 사용합니다. 그리고 7번은 팀의 상징인 선수들에게 부여하기도 합니다. ex: 베컴, 라울, 호날두, 칸토나, 박지성(국대), 손흥민, 비야, 리베리 등     <8번> 주로 중앙 미드필더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ex : 램파드, 제라드,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사비(국대), 마르키시오, 크로스, 오스카, 마타 등     <9번> 팀의 득점을 담당하는 대표 스트라이커들이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역대 걸출한 스트라이커들이 사용한 번호. ex : 호나우두, 바티스투타, 이브라히모비치, 레반도프스키. 벤제마, 수아레스 등     <10번> 공격수, 미드필더, 윙어 가릴 것 없이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번호이며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입니다. ex : 지단(국대), 펠레, 마라도나, 메시, 델피에로, 루니, 아자르, 로벤, 하메스 등       <11번> 윙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11번 하면 발이 빠른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ex : 베일, 네드베드, 드록바, 긱스, 마르시알, 페드로, 더글라스 코스타 등     등번호가 담고 있는 의미 어떠셨나요? 등번호가 무언의 상징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사실 전혀 의미없는 숫자(ex : 47)를 달고 축구를 잘 하면 그게 더 멋있지 않나요?ㅋㅋ 여러분은 몇 번을 달고 계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20일

치명적인 매력! 독 개구리 비자로 출시

      [치명적인 매력! 독 개구리 비자로 출시]           파란색 피부에 검정색 반점이 온 몸을 뒤덮고 있는 자극적인 색상의 개구리.   크기는 작지만 이 독 개구리가 분비하는 독 한 방울로 무려 성인 10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 심지어 이 독 개구리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10위에 선정될 정도랍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는 독 개구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비자로가 곧 출시됩니다.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 중 한 명인   마루앙 펠라이니는 이미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vs 리버풀)   경기에서 이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맨유의 원정 유니폼과도 썩 잘어울리는 모양인데요, 맨유의 원정 유니폼보다   더욱 잘 어울리는 유니폼이 있습니다. 바로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의   창단 기념 유니폼입니다. 마치 독개구리 비자로의 무늬를 빼다 박은 것 마냥   매우 유사한 모습인데요, 아쉽게도 서울이랜드FC가 구단 창단 유니폼을   다시 착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펠라이니가 착용한 '독 개구리 비자로' 한정판 파란색 유니폼과 매치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축구화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