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에 빠진 즐라탄

      [머큐리얼이냐? 엑스16이냐 즐라탄은 고민중]       즐라탄이 결정장애에 빠졌습니다. 지난 밤 풋볼리그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즐라탄은 전반전에는 엑스16.1 스텔라 팩을 후반전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X 래디언트 리빌 팩을 착용했습니다.         보통 전반전 경기내용이 맘에 안 들었을 경우 축구화를 바꾸어 신거나 유니폼을 교체하는 등    선수들만의 징크스가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밤 즐라탄은 전반전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후반전에는 엑스16.1을 벗고 본인이 그 동안 꾸준히 착용했던 머큐리얼 베이퍼 X(10)를 착용했습니다   즐라탄 개인적으로 머큐리얼 베이퍼 XI(11) 보다는 X(10)가 더 발에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 갑자기 엑스 16.1 스텔라 팩을 착용하고 나와   많은 분들이 제보를 주셨는데요, 즐라탄이 현재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FA신분인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즐라탄의 나이 때문에 PSG에서 맨유로 이적할때도   '1년'계약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과연 하루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공격수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쉽 계약을 할 회사가 나타날까요? 즐라탄이라면 푸마의 에보스피드와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27일

EPL에서 가장 느린 선수 Top20

[ EPL에서 가장 느린 선수 Top20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4480 26일 영국 '텔레그라프'가 흥미로운 자료를 공개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느린 20명의 선수를 밝혔다. 통계 업체 '옵타'의 분석을 토대로 공개된 이번 명단에서 골키퍼는 제외됐다. 올 시즌 최소 3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들이 분석 대상이 됐다. 발이 가장 느린 선수는 찰리 아담(스토크시티)이었다. 시속 26.72 km에 불과했다. 매체는 "공식적으로 아담이 가장 느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축하해 찰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팀 동료 피터 크라우치(스토크시티)가 시속 28.58km로 그 뒤를 이었다. 크라우치는 속도보다는 2m에 육박하는 장신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션 말로니(헐시티),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가 5위권을 형성했다. '측면 공격수가 발이 너무 느리다'는 비판을 받는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속 30.12km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 EPL에서 가장 느린 선수 20인 1. 찰리 아담(스토크) - 26.72km/h 2. 피터 크라우치(스토크) - 28.58km/h 3.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 28.73km/h 4. 션 말로니(헐시티) - 28.87km/h 5.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 29.19km/h 6.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 29.37km/h 7. 가레스 배리(에버턴) - 29.4km/h 8. 할 롭슨-카누(WBA) - 29.49km/h 9. 크레익 가드너(WBA) - 29.62km/h 10. 앤디 킹(레스터) - 29.7km/h 11.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 29.86km/h 12. 톰 허들스톤(헐시티) - 29.87km/h 13. 산티 카솔라(아스널) - 29.9km/h 14. 해리 맥과이어(헐시티) - 29.91km/h 15. 루이스 에르난데스(레스터) - 29.92km/h 16. 제임스 워드-프라우저(사우샘프턴) - 29.99km/h 17. 맥스 그라델(본머스) - 30.06km/h 18.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0.12km/h 19. 리온 브리튼(스완지) - 30.13km/h 20. 일카이 귄도간(맨체스터 시티) - 30.15km/h               맞아... 이거 보고 꽤 많이 놀랐던 기억이...ㅋㅋㅋ           +찰리아담 전속력 질주 움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27일

나도 신어볼래! 끈 없는 축구화

      [나도 신어볼래! 끈 없는 축구화]       프레데터 인스팅트 발매 이후 단종된 프레데터 사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프레데터 사일로를 애용하던 스티븐 제라드는 프레데터 사일로 단종 이후   2015년 새롭게 공개된 아디다스의 엑스와 에이스 사일로 사이에서   에이스 15.1 로 본인의 축구화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에이스15, 에이스16을 착용하다가 이따금씩 프라임니트 버전을 착용하며   본인의 축구화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는데요, 최근 LA 갤럭시 훈련장에서   스텔라 팩 퓨어카오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제라드도 '끈 없는 축구화'를 신어보고 싶었던 걸까요?]     끈 없는 축구화의 느낌이 궁금했다면 본인에게 더 익숙한 제품인 '에이스 16+ 퓨어 컨트롤'을   착용했을 텐데, 단순히 '끈 없는 축구화'에 대한 호기심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축구를 매일 하다 보면 본인이 착용하는 축구화 브랜드 이외에 이런 저런 브랜드,   각 사일로 축구화의 착용감이 어떨지 매우 궁금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라드에게는 프레데터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는 에이스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엑스와 에이스 사이에서 제라드에게 더 잘 어울리는 축구화는 무엇인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0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