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찢어진 메시의 축구화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경기종료 약 10여분 남겨둔 상황   바르셀로나가 2:1로 리드하고 있는 시점에서 벌어진 해프닝         세비야 수비수가 메시를 막다가 메시 축구화를 밟으면서 메시 축구화가 벗겨지게 됨         수비수가 메시를 막다가 의도치 않게 축구화를 밟게되고 이 과정에서 축구화가 찢어짐           [이수영이 부릅니다 덩그러니.MP3]         아웃사이드 부분이 쫙 찢어져버린 메시의 축구화 (회생 불가능 RIP)         심판: 너님 축구화 찢어진거 관심 없음 일단 신고 뛰셈 아니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갈아신고 들어오던지   메시: 아니 심판나으리 이건 좀 아니잖소?? 찢어진 축구화를 어찌 신고 뛸 수 있단 말이오???           (천천히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는 메시에게)   심판: 너님 의도적인 경기 지연으로 옐로우 카드 한장 발급되었음.            [깊은빡침에서 우러나오는 축구화 후려던지기.GIF]           결국 새 축구화로 갈아신고 들어온 메시 경기는 그대로 2:1 로 종료..      메시 16.1은 일명 ‘브리또 텅’으로 제작된 축구화입니다. 텅(tongue)이 한쪽만 열려있는 구조입니다. 이날 찢어진 부위는 축구화의 텅이 열려있는 아웃사이드 부분입니다.     텅이 열려있는 부분 안쪽에는 신축성 좋은 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밴드가 텅을 잡아주고 있어서 발과 축구화의 일체감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메시의 축구화는 이 밴드가 찢어졌습니다.     <메시 16.1 실착 리뷰>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07일

프레데터 매니아 2nd 리메이크 (1/2)

        [프레데터 매니아 '샴골' 리메이크?]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아디다스가 출시한 2002년 한일월드컵의 히트상품!   프레데터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추앙 받는   프레데터 매니아의 2nd 리메이크 제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미 프레데터 매니아 리메이크는 2014년에 1st 리메이크로 검빨흰 모델로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프레데터 인스팅트의 삼각 스터드가 적용되어 출시가 되었으며, 캥거루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이 사용되어 축구화 중량을 현저히 떨어뜨려 현시대 축구화에 걸맞게   경량화에 성공했던 제품입니다.           이번에 유출된 프레데터 매니아 2nd 제품역시 캥거루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데터 매니아 리메이크 1st와 2nd 제품 간 가장 큰 차이는 아웃솔에 있습니다.   에이스 16에서 볼 수 있는 '스프린트 프레임' 아웃솔 + 원뽕형 스터드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레데터 매니아 리메이크 1st 모델에 적용된 삼각스터드의 지나친 트랙션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아직까지 정확한 발매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발매가 되더라도 한정판 혹은   극 소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1st 리메이크 제품도 발매와 동시에 품절된 것을 감안하면   2nd 제품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국내 정식 출시라도 해주었으면 하는데요 ㅠㅠ           프레데터 매니아 2nd 리메이크 더 많은 사진 보기 바로가기 ▶ https://goo.gl/HU5MKf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