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는 하이퍼베놈 팬텀 III

      [Hawk Eye]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는 하이퍼베놈 팬텀 III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외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에도 이름을 자주 올리고 있는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알렉스 모건. 미국 여자 대표팀 훈련 중 알렉스 모건이   착용한 블랙아웃 축구화가 포착되었습니다.         하이퍼베놈 팬텀을 착용하는 대표적인 남자 선수들이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제이미 바디 등이 있다면   여자 선수 중에서는 알렉스 모건이 있습니다. 특히 알렉스 모건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하이퍼베놈 팬텀의   어퍼에 에어줌토탈의 아웃솔을 적용한 선수지급용 커스터마이징 하이퍼베놈 팬텀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알렉스 모건이 착용한 하이퍼베놈 팬텀 3는 하이퍼베놈 사일로 중 최초로 외장형 힐컵이 사용되었으며,   플라이니트소재 위에 두터운 갑피를 한 겹 더 올려서 제작된 하이퍼베놈 팬텀 2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플라이니트 소재의 갑피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와 동일)         내년 2월 중 하이퍼베놈 팬텀 3의 출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나이키는 여러 프로 선수들에게   새롭게 출시될 제품을 테스트 중이며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막바지 보완작업에 박차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이퍼베놈 사일로의 가장 큰 흥행여부는 파워 사일로 축구화 다운 강한 킥을 도와줄 수 있는 갑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하이퍼베놈 팬텀 2의 딱딱한 갑피를 하이퍼베놈 팬텀1의   나이키 스킨으로 변경하는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하이퍼베놈 3에서는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반발력 좋은 나이키 스킨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9일

Global Boot Spotting

      [올댓부츠 주간 축구화 포착 - 11월 둘째 주]         애런 램지 (아스널) - 비자로 프로 2.0   뉴발란스의 컨트롤 사일로 축구화인 비자로의 후속제품이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겉 모습만 비자로 프로의 모습을 한 비자로 프로 2.0제품을 착용하고 '북런던 더비'에 출전한 애런 램지가 포착되었네요. 1세대 모델에서는 삼각형 스터드가 주로 사용되었죠. 새롭게 공개될 비자로 프로 2.0은 컨트롤 사일로 축구화답게 스터드도 원뽕형스터드로 변경되었네요!               요시다 마야 (사우샘프턴) - 웨이브 이그니터스 4   케이스케 혼다와 더불어 웨이브 이그니터스 4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일본 국적의 선수. 케이스케 혼다, 요시다 마야, 오카자키 신지 등 일본 국가대표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많이 착용하네요. 일본 선수들이 자국브랜드의 축구화를 신고 유럽을 누비는 점은 참 부럽습니다. 요시다 마야가 착용하고 있는 웨이브 이그니터스 4의 하늘색은 과거 일본의 치안을 담당하는 무사집단인 '신선조'들이 착용하던 겉 옷에서 영감을 받은 것 이라고 합니다.                프레이저 포스터 (사우샘프턴) - 마지스타 오퍼스 1   특정 브랜드와 계약되어있지 않은 선수 혹은 미 출시 축구화의 디자인 유출을 감추기 위한 방법 - 대표적으로 블랙아웃과 화이트아웃이 있습니다. 프레이저 포스터 선수의 축구화는 브랜드 로고 까지 흰색으로 처리되어있어 멀리서 보았을 때 어떤 축구화인지 식별이 어렵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취향저격입니다.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이스 16+ 퓨어컨트롤 '포그붐'   아디다스는 폴 포그바와 정식 스폰서 쉽 계약 직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직 포그바 만을 위한 'Pogboom' 퓨어 컨트롤을 제작해주었습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시절에도 빵빵 터뜨려주는 중거리 슛으로 'Pogboom'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포그바는 Pogboom 퓨어컨트롤을 착용하고 Pogboom을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8일

축구화의 주인공 호날두가 직접 밝히는 CR7 'Discover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는 믿을 수 없는 경기였어요, 저에겐 완벽한 밤이었죠"   2003년 8월 6일, 포르투갈의 주제 알발라드 경기장(Estádio José Alvalade)에서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펼쳐졌고, 당시 등 번호 2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종횡무진 활약한 18세의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 클럽을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역사적인 경기를 통해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자신만의 놀라운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잠재력을 인정받은 호날두는, 경기 이후 단 1주일만에 당시 10대 선수로서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CR7 챕터3: 디스커버리 (fea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새로운 머큐리얼 CR7 디스커버리는 2003년 호날두의 소속팀인 스포르팅 리스본 축구 클럽의 유니폼 색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당시 호날두가 착용하였던 머큐리얼 베이퍼 1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은빛 색상과 물결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제품 측면에 적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날짜를 의미하는 06/08/03이 뒤꿈치에 새겨지며 역사적인 발견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호날두를 위한 축구화를 상징하는 CR7로고는 그의 찬란한 기록을 반영하듯 반짝이는 소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1월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