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Global Boot Spotting

      [12월 넷째 주 Global Boot Spotting]         Charyl Chappuis (태국 국가대표) - 머큐리얼 베이퍼  11 NIKE iD   스즈키컵 결승전에서 포착된 태국 국가대표 선수의 머큐리얼 베이퍼 11 NIKEiD 제품입니다. 영원 불패의 조합인 형광색 + 검정색으로 구성된 컬러링이 마치 머큐리얼 베이퍼 4 SL 제품을 떠올리게 합니다. NIKEiD가 국내에도 도입된다면 Boot Spotting 선정작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텐데...언제쯤 도입될까요 (먼산...)           Hector Bellerin (아스널) - 에보스피드 17   뭐가 바뀐 건지 꼽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뭐가 바뀌었으니까 새 시리즈를 출시한 거겠죠? 철저히 프로선수들을 위한 축구화라서 그런지 일반 동호인이 사용하기에는 충분치 못한 내구성이 구매를 막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에보스피드 SL은 상설에서 사야 제 맛 입니다. 50~60% 할인을 해야 그나마 살만한 가격이죠...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레드 리미트 팩   구자철 선수도 다른 프로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선수지급용 퓨어 컨트롤을 착용했네요. 혹시라도 판매용 퓨어컨트롤을 착용하지는 않을까 우려했었는데...선수지급용과 일반 판매용의 테크 핏 칼라가 차이점이 있었죠 이후 출시될 제품들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출시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볼까요?           Joe Hart (토리노 FC) - 하이퍼베놈 팬텀 플러드 라이트 팩   조 하트 선수의 왼발에 테이핑의 흔적이 포착되었습니다. 똑같은 축구화지만 심리상태에 따라서 때때로 헐겁게 느껴지기도 하죠 약간의 압박감이 필요했는지 조 하트 골키퍼가 왼발 발등 부분에테이핑을하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럴 땐 올댓부츠가 얼마 전에 리뷰한 축구용품인 X-1을 착용하는 게 딱 인데 말이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20일

클럽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가 잃은 것

      [클럽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가 잃은 것]         [2016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후 기자회견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난 주말 가시마 앤틀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6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가시마 앤틀러스의 시바사키가 2골을 터뜨리며 한때 경기를 리드하기도 했는데요,   시바사키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호날두의 '트리플 호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클럽월드컵 패치를 바르셀로나로부터 되찾게 되었습니다.           [오사수나 vs 바르셀로나 (라리가 15라운드/2016년 12월 10일)]     호날두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클럽월드컵 패치가 부착된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날 밤 에스파뇰을 상대한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에는   한 가지 변화가 생겼는데요, 지난 주 까지 잘 붙어있던 클럽월드컵 패치가 사라진 것이죠.   레알 마드리드가 2016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확정 지음에 따라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붙어있던   클럽월드컵 패치가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으로 넘어가게 된 것 입니다.           [바르셀로나 vs 에스파뇰 (라리가 16라운드/2016년 12월 19일)]     레알 마드리드는 2017 FIFA 클럽월드컵 우승팀이 확정될 때 까지 이 패치를 부착하고   모든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팬 분들은 필히 클럽월드컵 패치를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자고로 축구 유니폼은 '패치 빨 + 스폰 빨 + 마킹 빨' 이라고 하죠   응원하는 팀이 너무 잘해도 돈 쓸 일이 생겨나는군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