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플러스] 포지션별 '최고 이적료' BEST XI

[스포탈코리아] 윤지상 기자= ‘가장 비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떨까’     종합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지난 9월(현지 시각) 가장 비싼 이적료의 주인공 BEST XI을 소개했다. 최근 20년간 축구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특히 자본가들이 축구계에 입성하면서 자본의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이적료는 천정부지로 솟았다. 이미 축구계에서 ‘수백억’ 소리가 자연스러워진 지는 오래됐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들의 총 이적료 합은 6억 1,940만 파운드(약 9,085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천문학적인 기록에 이바지한 11명은 누굴까.   * 이적료 출처 및 기준 – 트랜스퍼마크트, 2016년 11월 24일       ▼ 포지션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BEST XI 명단   GK 잔루이지 부폰(2001년 7월, 당시 파르마→유벤투스) - 5,288만 유로(약 657억 원)   RB 릴리앙 튀랑(2001년 7월, 당시 파르마→유벤투스) - 4,150만 유로(516억 원)   RCB 존 스톤스(2016년 8월, 에버턴→맨체스터 시티) - 5,560만 유로(약 691억 원)   LCB 다비드 루이스(2014년 7월, 첼시→파리 생제르맹) - 4,950만 유로(약 615억 원)   LB 루크 쇼(2014년 7월, 사우샘프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750만 유로(약 466억 원)   RCM 폴 포그바(2016년 8월, 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억 500만 유로(약 1,306억 원)   LCM 하메스 로드리게스(2014년 7월, AS 모나코→레알 마드리드) - 7,500만 유로(약 933억 원)   CAM 히카르도 카카(2009년 7월, AC 밀란→레알 마드리드) - 6,500만 유로(약 808억 원)   RWF 가레스 베일(2013년 9월, 토트넘 홋스퍼→레알 마드리드) - 1억 100만 유로(약 1,256억 원)   LWF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9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 - 9,400만 유로(약 1,169억 원)   FW 곤살로 이과인(2016년 7월, 나폴리→유벤투스) - 9,000만 유로(약 1,119억 원)         ▼ 포지션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BEST XI 포메이션 * 소속 구단 기준 – 당시 입단 구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픽=윤지상      

12월29일

하이퍼베놈 III 에서 생겨난 다섯 가지 변화

    [하이퍼베놈 III 에서 생겨난 다섯 가지 변화]     1. 피니쉬(Phinish)라는 제품명이 사라집니다 발목 없는 로우컷 제품이었던 '피니쉬' 제품명이 '하이퍼베놈 팬텀 3'으로 변경되고 다이나믹 핏 칼라가 적용된 제품은 '하이퍼베놈 팬텀 3 DF(Dynamic Fit Collar)로 바뀝니다. 또한 로우컷 제품에 적용된 일체형 텅이 일반 인조가죽이 아닌 플라이니트 소재가 적용되기에 발등이 높거나 발 볼이 넓은 분들에게도 적절한 피팅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노출된 플라이 와이어 끈 구멍마다 플라이와이어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축구화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운동화보다 타이트한 피팅감 때문에 플라이와이어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하이퍼베놈 3 에서는 직접 육안으로 플라이와이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플레이 하면서 상대방 발에 밟히면서 와이어가 끊어질 수 있기에 다소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A/S관련)         3. 하이퍼 리액티브 아웃솔 단어 그대로 반응성이 뛰어난 탄성이 좋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아웃솔이 적용되었습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부터 카본 아웃솔이 사라지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이퍼 리액티브 아웃솔'이 카본 아웃솔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 시켜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4. 육각형 + 블레이드 형 스터드 그 동안 하이퍼베놈에도 마지스타와 유사한 원뽕형 스터드가 사용되어 하이퍼베놈만의 특색을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 하이퍼베놈 3부터는 머큐리얼의 11번째 시리즈 부터 적용되어있는 'L자'형 블레이드 스터드와 원형보다는 육각형에 더 가까운 육각 스터드가 혼용되어 적용되었습니다. 변경된 스터드 내구성과 접지력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부호가 붙지만 하이퍼베놈만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갖춘 점에서는 환영할만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5. NEW 나이키 스킨 하이퍼베놈 2의 어퍼변경 버전은 하이퍼베놈 1의 어퍼를 그대로 가져다 적용시켰기에 하이퍼베놈 2라고 하기에도 사실 어정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이퍼베놈 2 초기생산 제품들은 너무 단단한 어퍼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기에 조만간 발매될 하이퍼베놈 3의 어퍼가 어느 정도의 단단함으로 제작 되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플라이 니트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파워사일로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새로운 나이키스킨을 기대해 봅니다.       그 밖에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적용된 NIKE GRIP 인솔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인솔에 대해서도 나이키가 신경을 써주기 시작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과거에 출시된 '나이키 그립삭스'에서 미끄럼 방지 기능이 미미했기에 실제로 이 '나이키 그립' 인솔이 어느정도의 미끄럼 방지 기능일지 체험해보기 전에는 어떻다고 언급하기에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12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