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엉성했다." 제라드, 퍼디난드의 비난

["메시는 엉성했다." 제라드, 퍼디난드의 비난]     은퇴한 리오 퍼디난드와 스티븐 제라드가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4-0으로 참패한 챔피언스 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퍼포먼스를 비판하며 나란히 '스타의 노력 부족'에 관해 강하게 비판했다. (... the duo slammed the star's lack of effort in the French capital)   바르셀로나가 4-0으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은 메시와 바르셀로나 동료들,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에게 잊고 싶은 날이었다.   앙헬 디 마리아는 그의 생일날을 기념하여 바르사에게 당황스러운 패배를 안겼고 발롱도르를 5번이나 차지한 메시는 경기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였던 퍼디난드는 메시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 Ferdinand criticised Messi's display)   "파리에서 메시는 좋지 않았다.(His reaction there was poor)" 퍼디난드가 <BT Sport>에 말했다.   "경기 내내 메시는 엉성했다. (All night he was sloppy)"   "메시는 기를 다 빼앗긴 것 처럼 보였으며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역시 사람이다."   전 리버풀 캡틴 스티븐 제라드는 퍼디난드의 코멘트를 되풀이하며, "아무런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다. (He showed zero effort)."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번역 출처 : 사커라인 원문 출처 : http://www.beinsports.com/us/laliga/news/rio-ferdinand-and-steven-gerrard-slam-sloppy-/454559    

02월17일

이강인, 레알 이어 맨시티도 관심...'관건은 이적료'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강인(15, 발렌시아)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발렌시아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과 해외 클럽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레알과 맨시티가 이강인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El Real Madrid y el Manchester City han orbitado alrededor del joven futbolista)”라고 보도했다.   관건은 이적료였다. 매체는 맨시티가 유망주 나빌을 영입한 사례를 대표적 예로 들며, 만약 발렌시아가 이강인 이적 협상을 벌인다면 더 많은 이적료를 제안하는 쪽이 유리할 거라 전망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빚은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은 왼발을 잘 다루고 넓은 시야를 가진 선수다. 이타적인 플레이도 즐긴다”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훈련을 성실히 임하는 선수다. 3년 전 작은 소년이란 이미지를 지우고 피지컬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발렌시아는 세계 최고의 재능을 손에 쥐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유럽 빅클럽이 영입전에 뛰어든 이유다.   이적은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 16세가 되면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엘 데스마르케’도 관련 규정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오는 2월 19일에 16세가 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02월17일

펠라이니의 갑작스러운 축구화 변경

    [펠라이니의 갑작스러운 축구화 변경]     축구선수들에게 8~9할 이상 차지하는 장비라고 볼 수 있는 축구화. 축구선수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축구화를 바꾸고 경기에 출전하라는 지시하는 것은 축구선수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 임에 틀림 없습니다. 물론 어떤 축구화를 신어도 실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수도 있겠지만 발  감각이 예민해서 늘 착용하던 축구화만 착용하는 선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펠라이니는 줄곧 착용하던 뉴발란스의 비자로를 벗고 지난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셍테티엔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티엠포 레전드 6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2015년 뉴발란스 풋볼 런칭행사에서 함께한 '런칭 멤버' 대부분이 뉴발란스와의 계약을 오래 가져가지 못하고 현재는 타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발란스 풋볼 런칭 멤버인 아드난 야누자이, 벵상 콤파니, 사미르 나스리가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벗은 상황에서 펠라이니까지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벗는 걸까요?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는 건 레스터시티의 골키퍼인 카스퍼 슈마이켈이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2016-17시즌부터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레스터시티의 리그에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자로의 후속모델도 공개된 시점에서 도통 뉴발란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의 수가 좀 처럼 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발란스가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02월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