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시즌 종료 후 에버턴 복귀 고려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6/2017시즌 종료 후 에버턴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루니가 시즌 종료 후 에버턴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에버턴 로날드 쿠만 감독도 루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에버턴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웠고, 2004년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 거듭나 팀 승리에 공헌했다. 맨유의 공식 기록도 루니 발끝에서 깨졌다. 에버턴은 루니 축구 인생의 첫 단추인 셈이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영향력이 줄었다. 리그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부터 주전과 교체를 번갈아 뛰었다. 리그 6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20분도 뛰지 못했다. 맨유 붙박이 공격수 입지가 줄어든 셈이다. 루니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현실을 인정했다.   흔들린 입지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광저우 헝다, 베이징 궈안 등 중국 부호 클럽이 루니 영입에 총력을 다했고, 막대한 이적료와 주급을 제시했다. 루니는 중국의 러브콜에 "많은 관심은 고맙지만 맨유에 남을 것이다. 맨유의 TOP4 진입을 돕고 싶다. 맨유 생활이 즐겁고, 팀의 일원으로 남고 싶다”라며 맨유 잔류를 선언했다.     중국 이적설은 사라졌지만, 에버턴 복귀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미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루니는 맨유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정했고, 에버턴 제안을 들을 용의가 있다. 지인들에게도 맨유와의 작별을 말했다.   관건은 루니의 연봉이다. 에버턴이 루니의 큰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03월03일

하이퍼베놈 3 ‘FG VS AG’ 차이점 분석

[하이퍼베놈 3 ‘FG VS AG’ 차이점 분석]   2월 런칭한 이후 엄청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하이퍼베놈 3. 많은 분들이 하이퍼베놈 3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만 인조 잔디 구장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FG를 사야 할지 AG를 사야 할지.. 끝없는 고민에 빠지게 되죠ㅠㅠ     우리나라 인조 잔디에서는 FG 보다 AG 스터드가 더 적합하지만 이번 하이퍼베놈 3는 AG가 FG보다 5만 원 더 비싸게 출시되어 더욱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일본에서는 베놈 3 AG가 약 25만 원에 출시됐는데.. 왜 우리나라는 31만 9천 원에 출시된 것인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같은 제품 다른 가격, 하이퍼베놈 팬텀 3 AG 기사 URL ▶ https://goo.gl/wNGv4p       그렇다면 울며 겨자 먹기로 5만 원 더 비싼 AG-PRO를 사야 하는 것일까요? 하이퍼베놈 3의 AG와 FG 스터드를 비교해봤습니다.     FG는 ㄱ자형 스터드와 육각형 스터드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공격수의 민첩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방향 전환을 돕기 위한 설계입니다. 그리고 엄지발가락 주위는 ‘하이퍼 리액티브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더 얇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반면 AG는 안정감을 위해 전부 원형 스터드로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트에는 별다른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스터드의 형태도 차이가 있습니다. FG의 ㄱ자형 스터드는 제외하고 육각형 스터드와 AG의 원형 스터드의 형태를 비교해보면 AG 스터드의 형태가 조금 더 뾰족합니다. 스터드의 길이가 길면 인조 잔디에서 착용했을 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죠. 만약 스터드의 형태가 뾰족하다면 체감 길이는 더 길게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스터드의 길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앞 쪽 스터드의 길이는 각각 1.01cm(FG), 1.08cm(AG)입니다. 놀랍게도 FG 스터드의 길이가 더 짧네요..     그럼 뒤 쪽 길이를 볼까요? 뒤 쪽은 각각 1.2cm(FG), 1.05cm(AG)입니다. 뒤쪽은 FG가 더 길이가 기네요.   FG 버전의 경우 뒤꿈치 스터드의 높이를 길게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공격수가 앞으로 치고 달릴 때 뒤꿈치가 땅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들려야 조금이라도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뒤꿈치를 조금 더 높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결국 측정해 본 결과 앞 쪽은 AG가 더 높고 뒤 쪽은 FG가 더 높네요. 하지만 뾰족한 형태의 AG 스터드의 체감 높이는 FG와 비슷하거나 더 높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하이퍼베놈 3의 AG는 안정적이라고 소문난 기존의 AG 스터드 답지 않은데요?   게다가 무게를 비교해보면 FG는 196g, AG는 208g입니다. ※ 무게는 하이퍼베놈 팬텀 3 DF 270mm 기준     물론 인조 잔디용, 천연 잔디용을 구별할 때 접지력 강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FG를 인조 잔디에서 착용했을 때 접지력이 과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면 “굳이 5만 원 더 주고 기능을 다 제외한.. 길이도 FG와 비슷한 AG를 살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하이퍼베놈 팬텀 3 DF 실착 리뷰 by 올댓부츠>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