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 대한 푸마의 특별 대우

 [ 일본 시장에 대한 푸마의 특별 대우 ]           바다 건너 일본에는 나이키, 아디다스는 물론 Kamo 샵을 비롯한 많은 축구화 판매점이 존재합니다.   판매점이 많기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한정판 축구화나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특정 색상의 축구화들을 빠짐없이 만나 볼 수 있을 뿐 더러 (인터넷에서 직접 수입해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업자들이 일본에서 구매 후 유통)   축구화 개인 커스텀 / 수선 시스템 등 굉장히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축구화 시장의 규모면에서는 한국과 상당 수준 차이가 나고, 이에 따른 글로벌 기업의 서비스 불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스포츠 용품 전반적으로 일본이 압도적 우위)   판매 실적이 적은 곳에 다양한 서비스가 공급되지 않는 건 당연한 사실이겠죠?       각설하고 일본에서는 유독 HG 제품이 많이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맞춰 특이한 일본에서 판매되는 푸마 축구화에는 특이한 버전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에보터치 J 프로' 입니다. '기존의 에보터치에 일본 판매용이라는 J 를 붙인 것으로 작명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 제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일본에는 HG제품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에보터치 J 라고 'J'가 붙은 축구화는 모두 HG로 출시가 됩니다. (네이버에 에보터치 프로 HG 라고 검색을 하면 'J' 철자가 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출시되는 HG 제품에는 푸마의 기술인 'Speedtrack' 혹은 'G.S.F' 기술들이 제외된 아웃솔이 장착이 되어있는데 반해 이 에보터치 J에는 FG제품과 동일한 'Speedtrack' 이 배치된 모습이 확인됩니다.         에보터치의 칼라인 에보니트의 소재는 FG에 적용 된 니트가 아닌 조금 더 두툼한 매쉬 계열의 재질이 사용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외형에선 큰차이가 없음)   또 'J' 버전엔 일본인의 넓은 족형에 맞춰 좀 더 넓은 토박스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 색상의 축구화 또한 칼라의 재질이 다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제품이 Puma 글로벌에서 기획한 것이 아닌 Puma Japan에서 기획하고 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국 판매량이 높으니 이렇게 독자적으로 축구화를 기획/제작이 가능해지기도 하네요...(씁쓸)   아마 J가 붙은 에보터치 J 프로 제품을 신으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에보터치보다 더 넓은 발볼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옆 동네의 부러운 축구화 시장을 살펴보았는데요.   한국도 축구화 시장에서 '호갱님' 소리를 듣는 게 아닌 같은 값을 주고 다른 나라에 꿀리지 않는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축구용품 강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8일

푸마의 미출시 축구화가 진열된 매장

[푸마의 미출시 축구화가 진열된 매장]   SNS를 통해 신기한 푸마 매장의 내부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     일반 매장들과 다를 것 없이 축구화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도 안 된.. 에보파워 비고르 검/빨 버전과 푸마의 새로운 사일로가 될 원(ONE)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에보파워 비고르의 메인 모델인 올리비에 지루의 이미지도 있습니다. 이미 카탈로그 이미지 촬영도 끝낸 듯합니다. 그런데 원의 모델은 마르코 베라티네요?? 요즘 베라티는 하이퍼베놈 팬텀 3 DF를 착용 중인데 말입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3 DF를 착용 중인 베라티)     그리고 푸마의 또 다른 사일로인 에보터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에보터치도 단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푸마는 대대적인 사일로 개편을 결정했고 에보파워 비고르와 원 두 가지 사일로로 좁혀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 에보터치는 한정판으로만 출시될 예정(ex : 더비 피버 시리즈)   저희가 리뷰해 본 결과 에보터치는 매우 괜찮은 축구화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셨다면 미리 구입해두시길 바랍니다.     사진 속 매장에 진열된 에보파워 비고르와 원은 6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8일

나이키 '화이트 팩' 축구화 공개

[ 나이키 '화이트 팩' 축구화 공개 ]         유로 2012때에 맞춰 나온 'Clash Collection'과 색상이 비슷해 화제가 되었던 가칭 '화이트 팩' 축구화들의 모든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이렇게 출시만 된다면 역대급 색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나씩 살펴보시죠.       Nike Mercurial      머큐리얼은 핑크색상을 선택했네요. 흰/핑 컬러에 검정 스우시와 폰트로 포인트라 필승 컬러 아닌가요??ㅎㅎ       Nike Hypervenom       다이내믹핏 칼라가 없는 팬텀 3 제품과 다이내믹핏은 있지만 한 등급 아래에 있는 파탈 3 제품사진이네요.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색상으로 캔디바 혹은 소다맛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Nike Magista        오브라 2와  오덴 2의 모습입니다.  (가칭) 화이트 팩에 걸맞게 가장 많은 부분에 흰색 컬러가 사용된 모습이네요.     Nike Tiempo     마지막으로 나이키의 천연가죽 축구화 티엠포 레젼드6입니다.   위 축구화들이 워낙 화려하게 출시되어 다소 주목을 못 받는 축구화이지만 이번 색상은 충분히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여기까지 (가칭) 화이트 팩 나이키 축구화들이였습니다.   정식 출시일정은 3~4월정도로 예상되고 있지만 약간의 변동은 있을수 있을것 같네요.   출시시기가 딱 봄에 맞춰서 출시되는데 봄에 맞게 화사한 색상의 축구화를 신고싶은 분들은 미리미리 총알장전해 두셔야겠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8일

3월 첫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3월 첫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칼리 로이드(미국 국가대표팀)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래디에이션 플레어’ 우먼스     2016 최우수 여자 축구 선수 수상자인 칼리 로이드는 SheBelieves 컵에서 나이키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래디에이션 플레어 팩 우먼스를 착용했습니다. 회색과 하늘색의 조합이 남성용으로 출시됐어도 인기를 끌었을 것 같은 색상입니다.       알렉스 모건(미국 국가대표팀) - 하이퍼베놈 팬텀 3 DF ‘래디에이션 플레어’ 우먼스     미국 국가대표팀의 또 다른 스타! 알렉스 모건은 팀 동료인 칼리 로이드와 동일한 래디에이션 플레어 우먼스를 착용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하이퍼베놈 3의 런칭 컬러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바뀐 것 같은데요? 여성용이 더 카리스마 있어 보이네요.       마르코 베라티(PSG) - 하이퍼베놈 팬텀 3 DF     푸마의 에보터치 프로를 착용하던 베라티는 얼마 전부터 하이퍼베놈 팬텀 3 DF를 블랙아웃처리 해 착용하고 있습니다. 푸마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듯한 베라티는 하이퍼베놈 3에 정착할까요? 앞으로 베라티가 어떤 축구화를 테스트하고, 어떤 축구화에 정착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캐럴 코스타(포르투갈 국가대표팀) - 2011 F50 아디제로     지난 주는 여자 선수들이 많이 포착됐네요. 포르투갈 대표팀의 캐럴 코스타는 추억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무려 2011년 출시된 F50 아디제로네요. 6년전 축구화를 신은 덕일까요? 이날 포르투갈 여자 대표팀은 덴마크에 6:0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레산드로 가찌(팔레르모) - 월드 컵     세리에 A 팔레르모와 토리노의 경기에서 알레산드로 가찌 선수는 고전 축구화인 아디다스 월드 컵을 착용했습니다. 현대 축구화의 시조 겪인 축구화죠. 과거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착용했지만 이제는 고전 축구화가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코파 문디알과 월드 컵 축구화는 앞으로도 계속 생산됐으면 합니다.       제임스 맥클린(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NIKEiD     제임스 맥클린은 NIKEiD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슈퍼플라이 5를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했고 스우시만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간지납니다!       야키 옌(창춘 야타이) - 티엠포 레전드 6 NIKEiD     자신만의 축구화를 만든 또 다른 선수입니다. 중국 슈퍼리그의 창춘 야타이 소속 야키 옌 선수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미한 티엠포 레전드 6를 착용했습니다. 색상을 팀 유니폼 컨셉과 맞춘 것 같은데요? 오른발 아웃솔에는 본인의 등번호인 12를 새겼네요.       니콜라스 마르티네즈(웨스턴 시드니) - 머큐리얼 베이퍼 9 CR7 갤럭시     2013년 10월 출시된 호날두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당시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길 기원하며 만들어진 디자인입니다. 추억의 축구화를 착용한 마르티네즈 선수도 혹시.. 우리형 호날두를 좋아하는 우리 동생??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