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가 엔리케-부스케츠에게 받은 조언.txt

  [스포탈코리아] 백승호(19, FC 바르셀로나 B)가 귀중한 조언을 공개했다.   백승호는 만 18세였던 바르사 후베닐 A 시절부터 1군 훈련에 콜업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격전을 앞두고는 유스 멤버 중 홀로 부름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등으로 이어지는 MSN 트리오, 안데레스 이니에스타-세르지오 부스케츠-이반 라키티치로 이어지는 허리진과 함께 호흡했다. 메시의 볼을 빼앗으려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중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스케츠로부터 얻은 조언도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를 떠나기로 한 엔리케 감독은 그간 백승호에게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며 칭찬해 온 인물. 바르사 B에서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는 백승호를 가리켜 "잘 준비하고 있어라. 기회는 언제든 온다"며 조급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부스케츠는 또 다른 연이 있다. 부스케츠의 부친이 바르사 B 골키퍼 코치로 있으면서 백승호와 자주 마주친 것. 이에 백승호가 1군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자, 반가워하며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부스케츠는 백승호에게 "1군에 갓 올라온 선수들은 튀려고 하다가 오히려 자기 플레이를 못한다. 너도 여기 자주 와봤기에 알지 않느냐.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묵묵히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였다.   백승호는 올 시즌 바르사 B에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부지런히 땀 흘리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03월10일

[공홈] 사비 알론소 은퇴

[공홈] 사비 알론소 은퇴     게임의 위대한 선수가 작별을 고합니다! 목요일 사비 알론소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은퇴할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이번이 적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일찍 끝마쳐야 할지, 아니면 늦게 선수 생활을 마쳐야 할지 생각해왔습니다. 아직도 느낌이 좋지만, 이번이 적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최고의 수준에 있을 때 은퇴하고 싶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최고 수준의 팀입니다. FC 바이에른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자부심이자 행복이었고, 이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 루미니게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FC 바이에른은 경기장 위,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 바이에른을 대표해 뛰어온 위대한 선수이자 한 남자에게 감사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사비 알론소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사비 알론소는 선수 생활동안 모든 걸 이뤄냈기도 했죠. 또한 아주 좋은 사람이기도 했고, 축구의 신사이기도 했습니다."   알론소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로서 대단한 경험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 클럽들은 모두 위대한 클럽들입니다. 그리고 물론, 스페인 국가 대표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렇게 대단한 커리어를 갖게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커리어가 끝나기 전까지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원문 : https://fcbayern.com/en/news/2017/03/alonso-announces-retirement 출처 : 펨코

03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