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과 윙백 무엇이 다를까?

[풀백과 윙백 무엇이 다를까?]     축구 수비 포메이션(Formation)에 있어서 최후방 수비 인원을 3명을 포진시킬 때 스리백(3 Back), 그리고 4명을 포진 시킬 때 포백(4 Back)이라는 사실은 이제 축구의 가장 기본 상식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스리백과 포백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스리백과 포백 하에서의 수비수 임무와 능력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점에 다가서면 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문들이 있다.   먼저 스리백과 포백 포메이션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자 하면은 스리백은 중앙수비수를 2명 포진시킨 상태에서 좌우 측면 수비수 2명 등, 총 5명의 수비수를 포진시키는 것이 특징이고 포백은 중앙수비수 2명과 좌우 측면에 2명의 수비수를 포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여기에서 스리백과 포백에 있어서 양쪽 측면에 포진한 수비수를 지칭하는 용어는 윙백과 풀백으로 각기 다르며 임무와 역할도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윙백은 스리백의 좌우 측면에 포진한 수비수를 지칭하는 용어며, 풀백은 포백의 좌우 측면에 포진한 수비수를 지칭하는 용어다. 그러나 스리백의 좌우 수비수는 윙백이 아닌 스토퍼로도 지칭하며 이들의 주 임무는 상대 공격수에 대한 대인 방어(Man to man)다. 스리백의 경우 대인방어를 주로 하는 스토퍼가 2명인 반면에, 포백은 상황에 따라 2명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상대 공격수에 대한 대인방어를 하고, 다른 한 선수는 이에 대한 보조와 상대 공격 전개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특징이다.   3-4-3 또는 3-5-2 포메이션과 같은 스리백의 윙백은 용어의 뜻처럼 공격 시에는 윙 포워드 역할을 하며, 수비 시에는 스리백과 합류하여 수비의 숫자를 5명으로 늘리는 역할을 맡는다. 수비가 계속되면 수비형 미드필더 중 1명이 가세하여, 최대 6명까지 수비에 가담하여 수비력을 높이는 것이 스리백의 일반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아무리 공격적인 팀이라 해도 스리백의 좌. 우 윙백이 한꺼번에, 공격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며 2명의 선수 중 1명만이 공격에 가담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대축구에서 스리백의 좌. 우 윙백이 시간차를 두고 좌우에서 공격에 참여하는 경우는 일반화되어 있다.   한편으로 포백의 좌우 측면 수비수로 포진한 풀백은 최근 공격적인 풀백의 등장으로 다양한 작전과 전술이 요구되지만, 포백 하에서 풀백의 근본은 어디까지나 수비수로 상대 공격 시, 2명의 중앙 수비수와 함께 일사불란한 일자대형(ㅡ)을 형성하는 것이며, 오프사이드 트랩(Off?side trap)에 동참하는 것도 바로 이들의 주 임무 중 하나다. 오프사이드 트랩은 대개 중앙 수비수 중 1명이 리더가 되어, 나머지 선수들을 주도하여 작전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는 스리백과 포백 포메이션에서 용어가 윙백과 풀백이지만 그 임무가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는 미드필드에 전문 윙 포워드를 두지 않을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과거 브라질이나 잉글랜드가 즐겨 채택했던 4-2-2-2(4-2-4)나, 4-3-1-2(4-4-2) 수비 포메이션이 이런 경우이며 4-3-3의 경우도 윙 포워드의 중앙 지향성이 강할 경우, 풀백이 윙 포워드의 역할까지 겸해야 하기 때문에 윙백과 풀백의 구분은 크게 의미가 없다.   아울러 4-2-3-1 포메이션의 측면 공격을 담당하는 좌우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풀백 사이가 4-4-2 보다 멀기 때문에, 이 포메이션 하에서 풀백은 일반적인 풀백보다는 좀 더 공격적이고 전형적인 윙백보다는 다소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다. 물론 풀백의 공격 가담이 반드시 브라질 축구 수비 트레이드마크인 포백 포메이션의 풀백처럼 빠르고 개인기를 동반할 필요는 없다.   또한 어디까지나 포백 포메이션의 풀백은 중앙 수비수와 일자대형을 형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포메이션을 막론하고 스리백 포메이션의 윙백보다는 그 공격 가담이, 다소 제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브라질 같은 예외도 있다. 그래서 과거 브라질의 호베르트 카를로스와 카푸는 브라질 축구를 유럽축구와 비교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김병윤(전 전주공고 감독) 출처=스포탈코리아  

03월21일

퍼거슨 "08 챔스 결승에서의 유일한 문제점은 박지성이었다."

[퍼거슨 "08 챔스 결승에서의 유일한 문제점은 박지성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건 환상적인 일이다."   "선수들의 태도는 정말 훌륭했고 좋았으며, 강한 스쿼드였다."   "200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나의 문제점은..."   "아마도 오늘날까지도 후회할지도 모르는, 박지성을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이었다."   "그는 위대한 역할을 해낸 선수였지만 그것이 결승전 때는 문제가 되고 말았다."   "2년 후 바르셀로나와 웸블리에서 치뤘던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는 베르바토프를 빼야했고 그는 그 결정을 납득하지 못하였다."   "그는 그런 선택을 받을만한 선수는 아니였다."   "어떠한 선수도 결승전에서 제외될만한 이유를 가진 선수는 없다"   "때문에 우리는 유럽 세미나에서 여러 감독들과 11명의 서브를 정하는 것을 두고 회의했었다"   "당시 우리는 결승전 진출에 환상적인 기여를 한 4~5명의 선수를 벤치에 두어야 했다."   "9월에 토너먼트를 시작하여 5월까지 대회를 치루면서 변경 사항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에 선수를 영입하면 그 선수가 결승전에 나설 수도 있는거다."   "모스크바에서 결승전 명단을 짰던건 정말 어려웠던 부분이다."   "나는 끔찍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7/Mar/sir-alex-ferguson-confirmed-as-manager-for-michael-carrick-testimonial-match.aspx     락싸펌

03월21일

치차리토의 변치 않는 ‘하얀 축구화 사랑’

[치차리토의 변치 않는 ‘하얀 축구화 사랑’]   최근 나이키를 떠나 아디다스로 정착한 치차리토. 얼마 전 엑스 16.1 블루 블라스트 팩을 착용하면서 아디다스 축구화 데뷔 전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올댓부츠 구독자분들이라면 치차리토가 하얀색 축구화 덕후라는 것쯤은 다 알고 계시죠?   <하얀색 축구화 덕후 '치차리토'편 기획 기사 URL ▶ https://goo.gl/Qxbfpo>     그런 치차리토가 하얀색이 아닌 블루 블라스트 팩을 신고 나와 의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드디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치차리토는 한 경기만에 블루 블라스트 팩 엑스 16.1을 벗고 구 버전인 스텔라 팩 엑스 16.1을 착용했습니다. 하얀색이 아닌 축구화를 신는 것이 심적으로 영~ 불편했나 봅니다.     치차리토의 하얀색 축구화 사랑은 여전하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치차리토가 삭발한 이유를 설명해드리자면 멕시코 방송 해설자인 세르히오 딥과 슈퍼볼 결과 내기를 했는데 치차리토가 졌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걸고 한 내기에 져서 머리를 밀었다고 하네요ㅋㅋ (삭발하고 나니 진짜 콩 닮았음ㅋㅋ)     <하얀색 축구화 덕후 '치차리토'편 기획 기사 URL ▶ https://goo.gl/Qxbfpo>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0일

[Hawk eye]메시 드디어 네메지즈 블랙아웃 착용

[ [Hawk eye]메시 드디어 네메지즈 블랙아웃 착용 ]         지난주 라커룸에서 발견된 메시의 특이한 블랙아웃 축구화 기억하시나요?   아마 곧 출시될 네메시스17 혹은 메시 네메시스17이 아닐까 추측했었는데요.   드디어 메시가 이 블랙아웃 축구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바르샤 훈련장에서 포착된 메시는 블랙아웃 처리 된 어떤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사진을 살펴보면 발등 부분관 뒤꿈치부분의 밴드무늬가 발견됩니다.   또한 칼라부분이 곡선형태가 아닌 각진형태로 꺽여있는것으로 보아 네메시즈 17을 착용한게 확실한데요.     (벌써 포스터까지 등장)   이번 네메지즈 17은 특이한 방식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네메지즈 메시 17은 일반 네메지즈 17과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출시 주기도 다릅니다. (나이키가 일반 슈퍼플라이와 CR7 슈퍼플라이를 다른 디자인, 다른 주기로 출시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   네메지즈의 정식 출시가 정말 얼마 안 남은 느낌이네요.   과연 네메지즈의 첫 착용선수는 메시가 될 것인지 아니면 뜬금없이 동남아의 어떤선수가 신고 나올 것인지!   올댓부츠가 포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