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3월 셋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사미르 나스리(세비야) - 엑스 16.1 ‘블랙아웃’     뉴발란스의 야심착 축구화 시장 진입. 그리고 뉴발란스 비자로의 메인 모델로 활동했던 나스리. 하지만 그 꿈은 기대에 못 미쳤고 나스리는 다른 브랜드와의 계약을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엑스 16.1에 검은색 칠을 하고 착용했습니다. 부디 나스리가 본인에게 잘 맞는 브랜드와 계약하길 바랍니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 에이스 17.1 천연 가죽 ‘터보차지 팩’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님! 지네딘 지단은 아디다스의 출시 예정 에이스 17.1을 천연 가죽 버전으로 착용했습니다. 녹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마치 춘장 찍은 오이 같아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ㅋㅋ 지단이 신은 에이스 17은 터보차지 팩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마누엘 페르난데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 - CTR360 마에스트리 3     저도 CTR360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대학생 시절 헤지도록 착용했던 마에스트리 3를 착용한 마누엘 페르난데스.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명작 축구화답게 아직도 종종 착용하는 선수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 엑스 16.1 ‘터보차지 팩’     카림 벤제마는 감독님과 동일한 아디다스 터보차지 팩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색 계열 색상이 사용된 엑스 16.1은.. 그냥 오이네요 오이ㅋㅋ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이 특징인 터보차지 팩은 3월 말 출시될 예정입니다.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 하이퍼베놈 팬텀 3 ‘스트라이크 나이트’     곤살로 이과인은 시크 간지 넘치는 하이퍼베놈 팬텀 3 ‘스트라이크 나이트’를 착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알려진 하이퍼베놈 3 색상 중에 가장 하이퍼베놈과 어울리는 색상인데.. 국내 출시가 안돼서 참 아쉽습니다ㅠㅠ       제 루이스(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네메지즈 17+ 360어질리티(or 퓨어어질리티)     아디다스의 새로운 사일로를 착용하고 경기를 뛴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진정한 1빠 착용이네요! 네메지즈 17은 메시 사일로가 단종된 후 올여름부터 선보일 아디다스의 민첩 사일로입니다. 제 루이스 선수가 착용한 버전은 ‘끈이 없는 버전’으로 현재 알려진 명칭은 360어질리티 또는 퓨어 어질리티입니다.(명칭 미확정)       트로이 디니(왓포드) - 엑스 16.1 ‘카모플라주 팩’     왓포드의 트로이 디니는 아디다스의 신상 패키지를 착용했습니다. 모노톤의 카모플라주 패턴이 인상적인 카모 팩 엑스 16.1을 착용했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현재 선수들은 최신 제품인 카모 팩보다 구 버전인 블루 블라스트 팩을 여전히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탈리스카(베식타스) - 머큐리얼 베이퍼 11 ‘미출시’     베식타스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탈리스카는 최근 경기에서 미출시 머큐리얼 베이퍼 11을 착용했습니다. 출시 예정으로 본 적 없는 축구화인데.. NIKEiD 서비스 같기도 하고.. 뒤꿈치 부분에 있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NIKEiD로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NIKEiD 서비스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2일

[Hawk eye] 9년 전 출시 축구화를 착용한 루카쿠

[Hawk eye] 9년 전 출시 축구화를 착용한 루카쿠     루카쿠의 다양한 축구화 기사 ( http://goo.gl/B2wj53 )     올댓부츠 구독자 분들은 알고 계시듯이 루카쿠는 현재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스폰서와의 계약만료 후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축구화를 찾고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오늘은 굉장히 특이한 축구화를 신은 루카쿠의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그리스와의 월드컵 조별예선을 압두고 훈련장에서 찍힌 사진인데요.   혹시 바로 어떤 축구화인지 맞추신분 계신가요?? (혹시....아재??)       확대 사진을 보면 좀 더 명확한 축구화의 형태가 보이는데요.   바로 9년전 2008년에 출시되었던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파워스워브라는 축구화입니다.   검/빨/흰 프레데터 특유의 런칭색상이 아닌 화이트 칼라의 축구화라서 조금 낮설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프레데터 파워스워브는 출시 당시 굉장히 이색적인 기술을 탑재한 축구화였습니다.   바로 인솔에 텅스텐 가루를 삽입해 슈팅이나 롱킥 시 발끝으로 텅스텐가루가 쏠리고 그로인해 더 강력한 킥을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참신한 기술입니다.   (이 기능때문에 소녀슛이였던 저에게 참 구미가 당겼던 축구화죠...ㅎㅎ)   안그래도 피지컬 괴물인 루카쿠선수인데... 이렇게 강력한 축구화까지 착용한다면... 키퍼입장에선 곤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ㅎㅎ   계약관계가 없다보니 이렇게 다양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잠시동안의 자유를 확실히 즐기고 있는 루카쿠선수네요.   과연 다음에는 또 어떤 축구화를 신고 나올지 주목하고 있어야겠습니다!       프레데터의 역대 출시작들이 궁금하시다면 영상 ㄱㄱ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