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3월 넷째 주 ‘주간 축구화 포착’]     프란체스코 토티(AS 로마) - 티엠포 레전드 6 ‘모션 블러 팩’     영원한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의 새로운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봄을 알리 듯 화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인 나이키의 ‘모션 블러 팩’을 출시 전에 미리 착용했네요. 역시나 텅 덕후답게 클래식한 텅이 달린 티엠포 레전드 6를 지급받았습니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머큐리얼 베이퍼 11 ‘모션 블러 팩’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의 새로운 축구화입니다. 화이트/핑크 조합이 잘 어울리는 ‘모션 블러 팩’ 머큐리얼 베이퍼 11입니다. 30일 정식 출시인데 벌써부터 구입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충분히 돈이 아깝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 마지스타 오퍼스 2 ‘모션 블러 팩’     세 번째 ‘모션 블러 팩’ 착용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 트레이닝에서 포착된 마스체라노는 화이트/옐로 조합의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착용했습니다. 화사하고 예쁜데 얼핏 보면 된장에 찍어 먹는 배추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ㅋㅋ 물방울 어퍼를 버리고 새롭게 도입된 물결무늬 어퍼의 볼 터치가 궁금하네요.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터보차지 팩’     또 다른 바르셀로나 선수인 이반 라키티치도 새로운 축구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라키티치는 트레이닝에서 아디다스의 출시 예정 패키지인 ‘터보차지 팩’ 퓨어컨트롤을 착용했습니다. 녹색의 퓨어컨트롤은 뭔가.. 곤충이나 우주 생물을 떠올리네요!       루카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SK) - 에이스 17.1 천연가죽     얼마 전 국대 은퇴 경기를 치fms 포돌스키는 아디다스로부터 선물 받은 은퇴 기념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독일 국대 유니폼을 표현한 화이트/블랙 색상에 독일 국기 패턴이 아디다스 삼선 로고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날 포돌스키는 원더 골을 넣으며 마지막까지 국대스키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티엠포 레전드 6 ‘레볼루션 팩’     크리스 스몰링은 최근 잉글랜드 국대 경기에서 에어 맥스 1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티엠포 레전드 6를 착용했습니다. 이번 레볼루션 팩은 주로 회색이 사용된 패키지인데 티엠포 레전드 6만 화사한 조합인 흰색과 파란색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와.. 색감 너무 예쁘네요.     카일 워커(토트넘)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레볼루션 팩’     같은 날 카일 워커 역시 스몰링과 동일한 레볼루션 팩을 착용했습니다. 카일 워커는 에어 맥스 90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를 착용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회색 축구화지만 핑크빛의 포인트 색상이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주네요.     아린 윌리엄스(퍼스 글로리 FC) - 콘케이브 아우라+     퍼스 글로리 FC의 윌리엄스는 영국의 축구화 브랜드 콘케이브의 아우라+를 착용했습니다. 콘케이브의 축구화는 발등에 단단한 패널(파워 스트라이크)을 삽입해 강력한 킥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녀 슈터인 분들은 콘케이브 축구화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론 파야스(지브롤터 FC) - 프레데터 리벤지 인스틴트 1994     지브롤터 FC의 한 선수는 1994년 출시된 프레데터를 착용했습니다. 다행히(?)도 94년 출시작이 아닌 2014년 8월에 출시된 리메이크 버전을 착용했네요.(94년 버전 착용했다면 경기 중 분해됐을 듯..) 이 프레데터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25켤레만 한정 판매됐던 축구화입니다. 축구화 수집가라면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축구화죠. 저런 귀한 축구화를 실제 경기에서 신었다니.. 강심장 인정!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8일

티엠포 레전드 7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티엠포 레전드 7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드디어.. 하이퍼베놈 3에 이은 2017년 나이키의 새로운 축구화. 티엠포 레전드 7의 모습이 유출됐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7)   처음으로 유출된 티엠포 레전드 7의 모습입니다. 전작인 레전드 6와 유사하면서도 달라 보입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티엠포 레전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캥거루 가죽 어퍼입니다. 이번 레전드 7에는 최고급 캥거루 가죽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어퍼를 올록볼록하게 만든 것이 인상적인데요. 이는 볼 터치를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음은 나이키 스우시가 있는 중족부 부분입니다. 놀랍게도 처음으로 티엠포 시리즈에 플라이니트(flyknit) 소재가 사용된 부분입니다. 축구화의 통풍성과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서 플라이니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이니트 속에 희미하게 비쳐 보이는 라인들 보이시나요? 이번 레전드 7에는 플라이와이어(flywire)가 적용됐습니다. 발을 더욱 잘 잡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웃솔입니다. FG 아웃솔은 전작보다 더 가볍게 진화한 Hyperstability 솔로 제작됩니다. 스터드의 모양과 배열이 전작과 다르네요. 인솔은 하이퍼베놈 팬텀 3에 적용된 나이키 그립(Nike Grip) 인솔이 제공됩니다.     <함께 유출된 출시 예정 색상>   (티엠포 레거시 3)     (티엠포X 프록시모 IC)     클래식에 최신 기능들을 접목해 탄생한 듯한 티엠포 레전드 7. 어떠셨나요? 많은 부분 진화한 티엠포 레전드 7은 6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전작보다 비싸진 약 27만 원(해외 기준)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8일

[U-20] 정태욱 실신 후 엠뷸런스 대처 수준...

[U-20] 정태욱 실신 후 엠뷸런스 대처 수준...​           선수고 신판이고 엉겨붙어서 기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인데 엠뷸런스 팀은 멀뚱멀뚱 하고 있었다고...   [스포탈코리아=천안] 홍의택 기자=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휴대폰으로 리플레이를 확인한 관중들 눈빛은 우려로 가득 찼다.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U-20 국제축구대회 2라운드 잠비아전. 후반 35분 무렵, 끔찍한 충돌이 벌어졌다. 측면 크로스를 차단하려던 정태욱과 헤더 슈팅을 노린 상대 선수가 부딪혔다.   턱과 광대 쪽을 가격당한 정태욱은 힘이 쭉 빠진 채 떨어졌다. 가장 가까이 있던 중앙 수비수 이상민, 골키퍼 송범근 등이 몰려들었다. 의료진도 직감했다. 가방을 들고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김승우가 팔을 들어 황급히 흔들었다. 이승우는 구급차가 마음처럼 빨리 들어오지 않자 방방 뛰며 사태 심각성을 알렸다.         늦게 온 엠뷸런스 차에 분노하는 이승우 선수   주위에서 목격한 이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김승우는 "떨어졌을 때 이미 눈이 돌아가더라. 바로 심각한 상황임을 알았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우찬양도 마찬가지. "이미 표정부터 기절한 것 같았다"며 돌아봤다. 벤치도 아수라장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당황스러워하던 때, 조영욱은 "너무 심각했다. 고등학교 때 선배가 그런 적이 있어 무서웠다"며 걱정스러워했다. 그 와중에도 배운 바를 지체없이 행동으로 옮겼다. 중앙 수비수 파트너였던 이상민이 먼저 정태욱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 혀가 말려 들어가는 걸 막아야만 했다. 이어 나머지 동료들은 테이핑을 모두 풀어 헤쳤다. 축구화까지 벗기며 순환을 도왔다. 모든 게 실전이었던 위기 순간에도 유년 시절부터 받았던 교육 내용을 침착히 떠올렸다.   정태욱은 근처 15분 거리의 순천향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정태욱의 혀를 끄집어내려던 이상민은 경기 후 손가락이 퉁퉁 부어올랐다. 계속 꽉 물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를 확보했다. 몇몇은 온 마음을 다해 빌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아무 일 없길 간청했다.  진심이 닿은 모양.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태욱은 CT 촬영 결과 골절상은 피했다. 뇌진탕 증세가 남아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동료들의 훌륭한 1차 처치 덕에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               직관가셨던 분들의 

03월28일

티엠포 레전드 7에 플라이니트가 적용될 예정

[티엠포 레전드 7에 플라이니트가 적용될 예정]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티엠포 관련 놀라운 소식입니다. 나이키의 대표 천연 가죽 축구화! 새롭게 출시될 티엠포 레전드 7에는 플라이니트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볼 터치에 영향을 주는 토 박스(toe box) 부분은 당연히 최상급 캥거루 가죽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나이키 스우시가 있는 중앙부터 힐 카운터까지는 플라이니트(flyknit)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노란 부분이 플라이니트 소재)   (런칭 버전 예상 이미지)     그 이유는 축구화의 통기성과 신축성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없던 플라이와이어(flywire)가 발을 잡아줄 것이라고 합니다.     티엠포 레전드 7에는 올록볼록한 라인이 어퍼 전체를 덮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볼 터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네요. 아웃솔은 전작보다 더 가볍게 진화한 Hyperstability 솔로 제작됩니다. 그리고 인솔은 하이퍼베놈 팬텀 3에 적용된 나이키 그립(Nike Grip) 인솔이 제공됩니다.     많은 부분 진화한 티엠포 레전드 7은 6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해외 기준 약 27만 원입니다. 전작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것 같네요.. 플라이니트가 적용된 티엠포 레전드 7.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3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