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4번째 스토리 CR7 공개

[ 호날두의 4번째 스토리 CR7 공개 ]       오늘 아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그니쳐 시리지인 CR7의 4번째 챕터인 "Forged for Greatness"(위대함을 향한 담금질? 단련?정도로 보시면 될 듯)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슈퍼플라이5 CR7은 호날두가 맨유로 합류한 후 받은 백넘버인 넘버7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전 스포르팅에서의 백넘버는 28번)           스토리에 맞게 축구화에 사용된 색상 또한 달궈진 금속과 같은 컬러를 사용하였습니다.   축구화의 윗부분은 금속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레이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였고 솔플레이트를 포함한 하단부는 불에 달궈진 금속같은 오렌지 색상을 사용하였습니다. (스토리에 충실한 디자인이네요.)         챕터4 CR7에는 인솔과 축구화 가방에는 대장간에서 쇳덩이를 벼릴 때 사용되는 장비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원 둘레에는 "Forged to the exact specifications of Cristiano Ronaldo"(호날두를 만들기 위한 설계서)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맨유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쇠가 단단해지는 과정에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호날두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CR7 축구화가 스포르팅에서의 28번에서 맨유의 7번으로 진보를 나타내며 5년간 퍼거슨 감독밑에서 배웠던 많은 축구의 기술들에 대해 회상하였습니다.   이번 챕터4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CR7은 4월 10일부로 판매가 시작되며 기존의 슈퍼플라이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에 출시될 것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4월04일

리그1, 툴루즈 선수들이 순백의 유니폼을 입은 이유

[ 리그1, 툴루즈 선수들이 순백의 유니폼을 입은 이유 ]       프랑스 리그 1, 몽펠리에와 툴루즈의 경기에서 특이한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바로 툴루즈 선수들이 기존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닌 순백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룬 것인데요. (자칫 잘못하면 동호인 축구 선수들로 오해할 수도 있는 사진ㅎㅎㅎ)   나이키 로고, 백넘버, 팔뚝에 리그패치를 제외하면 아무런 프린팅이 없는 말 그대로 나이키의 기본 무지 유니폼을 입고나온 것입니다.       (툴루즈 FC의 원정, 3rd 유니폼)   이날 몽펠리에 원정 경기로 툴루즈 FC는 어웨이 유니폼 혹은 써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였지만 두 유니폼 모두 몽펠리에의 홈 유니폼과 유사하다는 주심의 판단하에 급하게 다른 유니폼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툴루즈FC 에서는 홈 유니폼을 챙겨오지 않았고 그 이유로 근처 스포츠샵에서 부랴부랴 흰색 유니폼을 단체 구문했다고 합니다.   너무 긴박했던 나머지 Joma의 스폰을 받고있는 툴루즈는 나이키 로고를 가릴 시간 없이 그대로 경기에 투입되었던 것이죠.   나이키 입장에선 땡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스폰서 로고 없이 깔끔한 유니폼을 보니 초등학교때 입던 하얀 체육복이 생각나네요 ㅎㅎ     순백의 유니폼을 입고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경기에 나선탓일까요?   툴루즈 FC는 몽펠리에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정도 되는 규모의 리그에서 일어나기 쉽지않은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4월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