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Elite Champions Pack' 유출

[ 나이키 'Elite Champions Pack' 유출 ]       그 동안 나이키의 스우시 부분에 별 문양이 있어 가칭 ‘Star'축구화로 불리던 축구화들의 정식 팩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Nike 2017 Elite Champions Pack 입니다.     Nike Mercurial Vaper 11 Elite Champions Pack       Nike MagistaElite Champions Pack     프로토 타입의 사진이라 아직 변경전의 환공포증 어퍼가 적용돼있네요. 출시는 변경 된 텍스쳐 어퍼로 될 예정입니다.     Nike Hypervenom Phantom III Elite Champions Pack         Nike Tiempo Legend VI Elite Champions Pack     Elite Champions Pack에 포함된 축구화들은 모두 네이비/오렌지/실버 3가지 색상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또 스우시에 있는 별 문양들은 너무 유치하다는 의견이 나와서일까요? 제외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별 문양은 그냥 들어간 것이 아니였습니다.       Elite Champions Pack의 출시 일정은 5월 말로 잡혀있는데요. 5월 말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치러지는 시기입니다.   나이키에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맞춰 ‘Elite Champions Pack‘을 기획했고 따라서 스우시 부분에 챔피언스리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별 문양들이 들어갔던 것이라고 하네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공개 될 ‘Elite Champions Pack’은 기존 출시 축구화들 보다 소폭 상승된 가격으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4월28일

리옹으로 에시앙을 보러간 퍼거슨의 일화.txt

[리옹으로 에시앙을 보러간 퍼거슨의 일화.txt]   세상에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완성된 축구 선수들이 있었다. 2005년 리옹에서 활약하는 마이클 에시앙을 보려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보러갔었다.     리옹의 상대팀은 PSV아인트호벤이었고 나는 아인트호벤에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뿜어내는 선수를 발견하였다.     그라운드를 끊임없이 뛰어다니던 그는 마치 사냥개 코커스패니얼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가 바로 '박지성' 이었다. 스스로 공간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주 드문 선수였고, 난 그에게 욕심이 났다. 그리고 그를 놓치지 않았다.     유니폼이나 팔아치울려고 데려온게 아니냐고 모두가 비아냥 거렸지만 나는 그가 2~3년안에 분명히 맨유맨으로 자리 잡을거라고 생각했다.     선수가 부상으로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못나오면 대부분 재기에 의문을 가지지만 난 박지성을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단연코 엄청난 선수니까.."     2007년 12월 선더랜드전, 박지성이 무릎수술을 받고 270일만에 필드로 복귀했고 나는 망설임 없이 그를 뽑았다     이후 우리는 2012년까지 7년간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지성이 원하는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한것이 늘 안타깝다. 하지만 난 그의 아픈 무릎을 염두하고 출전시간을 조율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말이 그에게 부당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난 언제까지나 그를 내 first 선수로 여길것이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와 함께 한다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자 바램이다.     그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자신이 세계최고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모른다는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회고록-         출처 : 에펨코리아  

04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