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샴페인 팩’ 출시

[아디다스 ‘샴페인 팩’ 출시]     아디다스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레데터 매니아' 샴페인을 리메이크 출시했습니다.     2002년 프레데터 매니아는 ‘데이비드 베컴’의 축구화로 익히 알려진 축구화입니다. 베컴이 메인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지단, 라울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착용했던 축구화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최고의 축구화로 꼽고 있습니다.     2017년 리메이크된 프레데터 매니아는 현대식 축구화에 맞게 수정됐습니다. 2002년 버전은 캥거루 가죽 어퍼와 일자형 스터드였지만, 리메이크 버전은 인조 가죽 어퍼에 스프린트프레임(원형 스터드) 아웃솔이 적용됐습니다. 현대 축구화의 기술을 접목시켜 경량화한 버전입니다.     여전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천연 가죽으로 제작된 빨간색 ‘접이식 텅’과 ‘고무 돌기’입니다. 어린 시절 베컴을 따라 하기 위해 텅 고정 밴드를 발가락 쪽 스터드에 걸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베컴처럼 킥을 하고 싶어 고무 돌기에 공을 맞히려 애쓰기도 했었죠..)   <출시되기 전 리메이크 버전 매니아를 착용한 하메스>     이번 아디다스의 샴페인 팩은 프레데터 매니아뿐만 아니라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엑스 16+ 퓨어카오스, 코파 17.1도 포함됩니다.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샴페인’         엑스 16+ 퓨어카오스 ‘샴페인’     코파 17.1 ‘샴페인’       아디다스의 샴페인 팩은 해외 기준 5월 1일 '한정판'으로 소량 출시되며, 가격은 약 $330(매니아)입니다. (퓨어컨트롤, 퓨어카오스, 코파 17도 기존보다 비싼 가격에 출시됩니다.) 아쉽지만 출시와 동시와 순삭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ㅠㅠ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5월01일

"에릭센, 포그바보다 가치 있는 선수"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포그바의 가치가 9천만 파운드라면, 에릭센은 그보다 더 높을 것이다.” 전 아스널 선수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폴 머슨(48)의 평가다. 지난 2013년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에릭센(25)은 이제 9천만 파운드(1,300억 원)의 폴 포그바(24)와 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 시즌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에릭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12도움으로 케빈 데 브라위너(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포그바는 7골 5도움으로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자세한 기록을 들여다보면 더 대단하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에릭센은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3회의 키패스와 3.8회의 슈팅을 기록했다. 리그를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치였다.   이에 대해 폴 머슨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에릭센은 수준이 다른 선수다. 과소평가되고 있을 뿐이다. 그가 올 시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올렸는지를 봐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진정한 축구선수다. 언론 앞에서 절대 입을 열지 않으며, 나이트 클럽에 가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그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다.   델레 알리(21)와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에릭센은 알리가 올 시즌 터트린 20골 중 6골을 도우며 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첼시와의 FA컵 4강전에서도 알리의 2-2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폴 머슨도 이를 언급했다. 그는 “에릭센은 알리가 많은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알리는 에릭센이 공을 잡을 때마다 질주한다. 이어지는 에릭센의 패스는 경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에릭센과 알리는 과거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를 연상케 한다. 특히 에릭센의 패스는 제라드와 비슷하다. 이것은 에릭센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라며 두 선수를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제라드, 토레스 조합과 비교했다.    이미 많은 빅클럽들이 이런 에릭센을 기량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에릭센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여 있는 상황. 폴 머슨은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포그바의 가치가 9천만 파운드라면 에릭센의 가치는 얼마일까? 더 높을 것이다. 나라면 에릭센을 영입하겠다”라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05월01일

'축구 용어'와 '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표기.txt

  [스포탈코리아]축구에서 우리들이 흔히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축구용어와 기술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축구용어는 원어에도 맞지 않고, 뜻도 해석하기에 따라 제각각 이어서 이에 대한 용어의 올바른 표현과 사용에는 물론 기술적 차이점 인식이 요망되며 이는 곧 '축구사랑'의 첫 걸음이라 하겠다.     그 중 게임 메이커(Game maker) 표현인데 게임 메이커는 영어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일본식 조어로서, 축구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공수를 조율하는 선수 즉, '플레이 메이커'(Play Make)로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패싱(Passing) 또는 '패스(Pass)' 역시 '패스 워크(Pass work)'가 정확하며, 골인(Goal in)은 '골(Goal)'로 표기해야 올바른 표현이다. 아울러 헤딩(Heading) 역시도 헤더(header)로 센터링(Centering)은 크로스(Cross)로 그리고 핸들링(Handling)은 핸드볼(Handball)로 표현하여야 한다.     더불어 흔히 세트 플레이(Set play)도 잘못된 표현 중 대표적인 예인데 올바른 표현은 세트피스(Set piece)다. 또한 수비방법인 압박의 표현도 프레셔(Pressure)가 아닌 프레싱(pressing)으로 표현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 팀 선수와 선수 사이를 통과하는 패스인 드루패스(Through~pass) 역시 스루패스(Through~pass)로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다. 아울러 드로우인(Throw~in)도 '스로우인'(Throw~in)으로 표현하여야 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스로우인과 스로우잉(Throw~ing)의 차이점이다.    ▶스로우인은 아웃오브 플레이(Out of play) 상태에서 인 플레이(In play)를 재개하기 위하여 공격측 선수가 손으로 볼을 경기장 안으로 던져 경기를 속행하는 방법이며, ▶스로우잉은 인 플레이 상태에서 골키퍼(Goal keeper )가 볼을 손으로 캐칭(Catching)한 후 볼을 필드 플레이어(Field player)에게 던져 플레이를 재개하는 수단이어서 그 기술적 차이점은 크다. 트래핑(Trapping)과 스토핑(Stopping)의 기술적 차이점도 예외일 수는 없다. ▶트래핑은 지면과 신체 사이에 임의에 삼각형을 만들어 그 안에 볼을 집어넣는 것을 말하며, ▶스토핑은 볼의 행선을 정지시켜 통제하는 것으로서 제 2~3 동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밖에도 올바르지 못한 표현은 또 있다. 그것은 페널티 킥(The Penalty Kick)과 승부차기(Kicks from the penalty mark)의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페널티 킥은 볼이 인 플레이일 때 자기측 페널티 에어리어(Penalty area) 내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되는 10가지 반칙을 범했을 때, 공격측 선수가 페널티킥마크(Penalty kick mark 골라인으로부터 11m 지점)에 볼을 놓고 킥을 실시하는 것이며, ▶승부차기는 양팀이 제한된 시간(전. 후반 또는 연장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을 때, 양팀이 5명씩의 키커가 11m 페널티킥마크에 볼을 놓고, 킥을 실시하여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다. 여기에서 표기법도 엄연히 다른데 페널티 킥은 PK로 승부차기는 PSO(Penalty Shoot Out)로 표기하여야 올바른 표현이다.     이상과 같은 많은 축구용어와 기술은 확연히 그 차이점이 드러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축구 용어 및 기술적 차이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동일한 축구용어와 기술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축구의 용어가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이제는 축구 선진국 동참을 위해서는 축구 용어와 기술적 차이점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올바른 표현과 이해가 필요하다 하겠다.    김병윤(전 전주공고 감독)

04월30일

비디치 '스콜스가 포그바 걷어차곤 했었는데'

[ 비디치 '스콜스가 포그바 걷어차곤 했었는데' ]     선 3줄 요약 1. 포그바는 17살 때도 지금처럼 피지컬이 탄탄했음 2. 스콜스가 걷어차곤 했는데, 그 때의 맨유는 훈련이 곧 실전이었음 3. 호날두는 정말 대단한 선수. 호날두랑 파트너로 열심히 훈련했었는데, 호날두는 정말 노력형임 비디치는 ESPN FC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포그바는 17살에 불가했지만, 이미 지금같이 피지컬적으로 강했고, 아주 좋은 체구를 갖고 있었다." "폴 스콜스가 포그바를 걷어차고 테스트하기도 했다. 마치 내가 이적해왔을 때처럼 말이다." "스콜스는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고, 우리가 볼을 찰 때는 친구가 아니란 걸 보여주면서, 강하고 거칠게 훈련했다. 마치 경기에서 그러는 것처럼 말이다. 훈련은 '네가 날 차, 그럼 내가 널 찰게' 이런 식이었다. 우린 매일 싸웠고, 본 경기를 위한 스위치를 넣을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스위치가 켜져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에는 그러길 좋아하는 선수가 많이 있었다. 경쟁적인 선수들 말이다. 그건 우리가 더 뛰어날 준비가 되어 있단 걸 의미했고, 몇몇 최고의 팀보다 더 좋아질 준비였다. 우리에게 아주 좋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똑같이 우승으로 견인해주진 못했다. 우린 유럽 대항전을 치를 때나, 첼시, 아스날, 그리고 리버풀을 상대로 싸울 때에나 누구에게도 공포를 느끼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는 매주마다 눈에 띄게 발전했었다. 그리고 난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매일 호날두를 상대했기 때문이다." "나도 호날두를 상대하며 발전했다. 만약 호날두가 나를 이기면, 나는 그걸 도전으로 봤고, 다음 번엔 지지 않으려 했다. 나도 배웠고, 호날두도 배웠다." "호날두는 열심히 훈련했고, 연습 후에도 왼발과 오른쪽의 기술을 연습하려고 머물렀었다. 사람들은 호날두의 재능이 천부적인 거라 생각하지만, 호날두는 현재 자신의 자리에 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모든 걸 다해 열심히 노력했다." "지금 호날두의 몸을 봐라. 호날두가 맨유에 왔을 때엔 말라깽이였었다. 호날두는 부상 또한 잘 입지 않으며, 모든 수준에서 트레이닝 받았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27/35002212/scholes-would-kick-him-vidic-reveals-how-man-utd-legend?ICID=OP      

04월30일

[레전드 엘클라시코] ‘호나우지뉴 3도움’ 바르사, 레알 3-2 제압...전설도 승리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 전설이 레알 마드리드 전설을 꺾었다. 바르사는 현역에 이어 전설들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돌아온 호나우지뉴는 3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사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레바논에서 레알과 ‘레전드 엘 클라시코’를 가졌다. 결과는 바르사의 3-2 승리. 호나우지뉴, 에릭 아비달, 모리엔테스 등 과거 레알과 바르사를 주름 잡았던 전설들의 잔치였다.   선제골은 바르사였다. 바르사는 전반 8분 지울리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호나우지뉴는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바르사 공격을 조율했다. 과거 싸움닭으로 불리던 다비드도 간헐적인 공격으로 바르사 화력을 지원했다.    레알의 동점골이 터졌다. 페르난도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바르사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은 위협적인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모리엔테스가 최전방에서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사르보사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레알이 후반 초반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르사의 골문을 한 차례 흔들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골키퍼 선방에 튕겨나온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3명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바르사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시망을 불러들이고 루이스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후반 16분 지울리가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레알은 하비 게레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호나우지뉴는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레알의 게레로가 구즈만의 패스를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바르사의 승리로 끝났다.   ■ 레전드 엘클라시코, 바르사 3-2 레알 바르사 득점: 지울리(2골), 사르보사  레알 득점: 페르난도, 게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04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