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에서 포착된 ‘흥미로운 축구화’들

[A매치에서 포착된 ‘흥미로운 축구화’들]   어제오늘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A매치 경기들! 선수들은 어떤 축구화를 착용했을까요?   1. 앙투안 그리즈만 - 푸마 원 17.1 ‘크롬’     오늘 새벽 프랑스 vs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푸마의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매우 화려한 ‘푸마 원 17.1 크롬’을 착용한 그리즈만은 경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축구화를 인증하기도 했죠. 그리즈만이 착용한 크롬 제품은 한정판이고 캥거루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푸마 원입니다. 이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 알렉시스 산체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칠레 커스텀’     산체스는 칠레 vs 파라과이 경기에서 특별한 축구화를 다시 꺼내 신었습니다. 산체스가 착용한 축구화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칠레 대표팀에게 나이키가 NIKEiD 서비스로 제작해줬던 제품입니다. 산체스와 비달 등 몇몇 칠레 대표팀 선수들이 지급받았죠. 산체스는 예전부터 칠레 대표팀 경기 때 빨간색 축구화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리오넬 메시 - 네메시스 메시 17.1 ‘오션 스톰’     리오넬 메시 역시 깔 맞춤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자신의 두 번째 시그니처 네메시스인 ‘오션 스톰 팩’을 착용했는데요. 축구화의 색 조합이 아르헨티나 유니폼과 깔 맞춤 제대로네요.     4. 안드레 실바 - 하이퍼베놈 팬텀 3 DF ‘라이징 패스트’     포르투갈 vs 페로제도의 경기. 포르투갈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는 나이키로부터 지급받은 ‘라이징 패스트’ 팩 하이퍼베놈 팬텀 3 DF를 착용했습니다. ‘1995년 이후 태어난 선수들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어린 선수’에게만 지급된 이 축구화를 받은 안드레 실바는 아쉽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5. 페페 - 메두사 2 프로     포르투갈 대표팀 경기를 뛴 페페는 엄브로의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페페가 착용한 축구화는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메두사 2 프로’입니다. 엄브로는 최상급인 메두사 2 엘리트에 처음으로 발목 니트 칼라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페페는 발목 칼라가 싫은지 한 단계 아래 등급인 ‘메두사 2 프로’ 제품을 착용했네요. 메두사 2 프로 제품도 캥거루 가죽 축구화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1일

김영권 공식사과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 말실수였다''

[ 김영권 공식사과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 말실수였다'' ]     실언 논란에 휩싸인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이 팬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김영권은 1일 축구관계자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머리가 복잡했다.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 나왔다”면서 “결코 팬을 탓한 게 아니다. 공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경기장에 찾아온 6만여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권은 지난 8월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 8차전에서 안타까운 0-0 무승부를 거둔 뒤 내뱉은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경기장 함성이 워낙 커서 소통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습한 것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향한 태도가 올바르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영권이 인터뷰에서 잘못된 말을 한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괴로워했다. 결코 홈 관중의 응원을 탓하거나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당시 경기장 내에서 수비수들 간 커뮤니케이션 미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김영권 역시 그러한 상황에 아쉬움을 느껴 설명하다 보니 잘못된 발언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권은 오후 우즈베키스탄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 앞에서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사과할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기획취재팀  사진=스포탈코리아       이 장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이 비난받을 수준이었는데... 인터뷰로 정점을 찍었죠...ㄷㄷㄷ    

09월01일

[오피셜] 음바페, PSG 이적 확정… 모나코 1년 임대 후 내년 합류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 킬리앙 음바페(19)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대로 내년 6월말까지 현 소속팀인 AS 모나코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 뒤 내년 여름에 PSG로 합류한다. PSG와 음바페는 2022년 6월까지 계약했다. PSG는 음바페와의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미러’는 1억 6,000만 파운드(약 2,422억원)의 이적료로 보도했다. 음바페를 품에 안은 PSG는 내년에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네이마르를 영입했고 에딘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해 이미 최정상급 공격진을 자랑한다. 음바페 영입은 여기에 화룡점정이나 다름 없다.   PSG가 모나코에 1년 임대를 한 것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다.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2억 2,200만 유로(약 2,981억원)를 지불했다. 그 외 다른 선수 영입 등을 합하면 5,000억원 이상을 사용했다. FFP를 위반할 수 밖에 없는 지출이다. 그렇기에 당장 기용하지 못하더라도 미리 계약을 체결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라 하겠다. 음바페는 “PSG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난 정말 PSG의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싶었다. 새로운 동료들과 PSG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09월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