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기술위원장, “히딩크 만날 의사 없다” 불쾌감 표시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부임설에 선을 그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7일 대한민국 A대표팀 귀국현장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히딩크의 한국 감독 의향에 입을 열었다. 그는 “협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했는데 하루도 안돼 그런 이야기가 나와 어처구니 없다. 왜 이런 얘기가 히딩크 입에서 직접 나온 건지 궁금하다. 협회는 예선을 치르면서 부족했기에 본선에서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입장에서 불쾌하고 어이없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히딩크 측 관계자는 최근 YTN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히딩크 측은 "히딩크 감독이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왔다. 최근 대표팀의 졸전까지 겹치면서 반응은 뜨거웠고, 여론은 히딩크 감독 부임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협회의 공식 입장은 ‘사실무근’이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은 명장이기에 상황 판단을 잘 할 것이다. 제안은 물론 지금 만날 의사도 없다”라고 확실히 못박았다. 이어 그는 “신태용 감독이 어려운 상황을 넘겼다. 귀국길에 많은 대화를 했다. 국민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본선서 제대로 해보자라고 다짐했다”라며 신태용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출처:스포탈코리아

09월08일

07년 출시 아디다스 축구화, 함부르크에서 발견

[ 07년 출시 아디다스 축구화, 함부르크에서 발견 ]     독일 함부르크 SV의 훈련장에서 약 10년 전인 2007년에 출시된 축구화가 포착되었습니다.   바로 아디다스의 +F50.7 Tunit입니다.       아디다스 +F50.7 Tunit을 착용하고 있는 선수는 함부르크의 22세 센터 백 Gideon Jung 선수입니다. (정씨인가요...?ㅎㅎ)   평상시 아디다스의 X 17+ 퓨어스피드를 착용하는 Gideon Jung선수는 10년전 출시된 특별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F50 튜닛 시리즈는 스터드를 탈 부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화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확대 사진을 확인해 보니 일반적인 +F50 튜닛 축구화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화의 바깥 면에 특이한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아디다스 + F50.7 Tunit Climacool 에디션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버전보다는 좀 더 희소성있는 에디션입니다.   Climacool 에디션 축구화는 운동 중에 뜨거워진 발을 식혀주기 위해 많은 구멍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도록 설계된 축구화입니다.   일반적인 F50 튜닛 시리즈와 달리 끈을 덮는 어퍼도 적용돼있지 않으며 Climacool소재와 푹신한 메쉬 안감이 내장되어있어 일반 인조가죽 버전 F50의 어퍼보다 조금 더 두꺼운 갑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축구화를 착용한 기드온 정 선수가 과연 실제 경기에도 이 축구화를 착용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아자르의 ‘이상한 축구화’ 포착

[아자르의 ‘이상한 축구화’ 포착]   나이키의 ‘플라이니트 울트라’ 출시와 함께 ‘에당 아자르’는 본인의 축구화 관련 스토리를 풀어놨습니다.     아자르의 인생 속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해준 아자르의 머큐리얼들..     그런데 아자르가 인증한 머큐리얼 베이퍼 중에 조금 이상한 것이 포착됐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골을 넣은 순간 착용하고 있던 '머큐리얼 베이퍼 11')     아자르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골’ 당시 착용하던 ‘머큐리얼 베이퍼 11’입니다. 2016년 런던 더비에서의 득점할 때 착용하고 있던 축구화죠.   (런던 더비 득점 장면)     자세히 보니 아자르의 베이퍼 11은 판매용과 다른 점이 보입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죠? 판매용과 아자르 축구화의 차이점은 ‘텅(tongue)’입니다.   <아자르 베이퍼 11의 텅>     <판매용 베이퍼 11의 텅>   일반 판매용 베이퍼 11은 텅이 어퍼와 붙어있는 일체형입니다. 그런데 아자르의 베이퍼 11은 텅과 어퍼가 분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아자르의 베이퍼 11은 오히려 ‘머큐리얼 벨로체 3’의 텅과 구조가 비슷합니다.   (좌 : 머큐리얼 베이퍼 11 / 우 : 머큐리얼 벨로체 3) 이미지 출처 : 유니스포츠     이렇게 일체형 축구화의 텅을 분리해 착용한 선수들은 과거에도 종종 포착됐습니다. 대표적으로 루니, 드록바 등이 일체형 축구화의 텅을 분리해서 착용했죠.     선수들이 축구화를 지급받을 때 이러한 요구를 하는 이유는 발볼 혹은 발등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축구화들이 일체형 어퍼로 하나, 둘 바뀌면서 착용감은 더 타이트해졌고,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아자르가 어떤 이유로 베이퍼 11의 텅을 분리해 착용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러한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판매용과 다른 아자르의 커스텀 베이퍼 11.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국내 출시 예정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국내 출시 예정]     아디다스의 레전드 축구화였던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Predator Precision Pack)’이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프레데터 프리시즌은 유로 2000에 맞춰 출시됐던 축구화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클루이베르트 등이 착용했습니다. 프레데터 시리즈 중 처음으로 긴 텅이 부착됐고, 천연 가죽 어퍼 위에는 'Rubber teeth'라는 돌기가 줄무늬 형태로 부착돼있던 축구화입니다.     놀라운 것은 2000년에 출시된 오리지널 버전과 거의 동일하게 제작됐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리메이크 된 매니아는 디자인은 같지만 많은 부분에서 소재의 변화가 있었죠. 하지만 프리시즌은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천연가죽, 접이식 텅(벨크로 스트랩), 고무 돌기가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웃솔은 아디다스의 최신 아웃솔이 적용되어 무게를 절감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은 터프(Turf) 버전과 울트라 부스트(Ultra Boost) 버전이 함께 출시됩니다.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TF)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Ultra Boost)         아디다스의 2017 프레데터 프리시즌 팩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카포스토어(https://goo.gl/XNePEL)를 통해 9월 8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