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매니아 프로토타입 크롬 Ver.

[ 프레데터 매니아 프로토타입 크롬 Ver. ]     2002년 월드컵을 수놓은 아디다스의 대표 축구화 프레데터 매니아.   엄청난 인기 덕분에 최근 리메이크도 됐을뿐더러 많은 분들이 다시 이 제품을 만나고싶어하고 있는데요.   최근 리메이크 때문일까요? 프레데터에 대한 엄청난 관심으로 인해 해외 SNS에서도 다양한 프레데터의 사진이 연일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해외 유저 @thepredcollective에 의해 공개된 프로토타입 프레데터 매니아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ADIDAS PREDATOR MANIA CHROME PROTOTYPE - SILVER / RED       SILVER / RED의 색 조합에 솔플레이트와 힐 카운터 부분이 크롬으로 코팅된 화려한 프레데터 매니아의 모습입니다.   밑바닥 부분의 붉은 3선 스트라이프와 더불어 크롬 코팅이 굉장히 화려한 제품인데요.   아쉽게도 이 제품은 실제 출시가 되지 않은 프로토타입 제품이라고 합니다, (*프로토타입(prototype): 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성능을 검증ㆍ개선하기 위해 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기본 모델)         바로 어제 프레데터 앱솔루트의 프로토타입 축구화의 모습도 공개되었는데요.   연이은 프로토타입 제품의 공개와 계속된 아디다스의 리메이크 그리고 에이스의 단종과 프레데터의 부활까지.         에이스의 뒤를 잇는 프레데터가 아닌 저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의 프레데터가 독자적인 사일로로 부활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13일

Omar를 위한 All-White 하이퍼베놈

[ Omar를 위한 All-White 하이퍼베놈 ]     작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다비드 루이스처럼 풍성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경기장을 누비던 Omar 선수 기억하시나요?   UAE 대표팀과 클럽 Al-Ain에서 활약하고 있는 Omar Abdulrahman선수를 위해 나이키에서 굉장히 멋진 커스텀 축구화를 제작하였습니다. (대체 왜?)         Embed from Getty Images     이미 8월 말 이 특별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오마르 선수인데요.       ALL-WHITE NIKE HYPERVENOM PHANTOM 3 FOR OMAR ABDULRAHMAN     오마르가 받은 축구화는 ALL-WHITE 버전의 커스텀 하이퍼베놈입니다.   나이키 스우시의 테두리와 인솔 부분, 아웃솔을 제외하면 전부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된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축구화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나이키의 커스텀 서비스인 NIKEiD로도 제작할 수 없는 컬러인 축구화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발목 다이내믹 핏 칼라 부분에 하얀색이 사용된 축구화는 나이키에서 제작한적이 없습니다.   2016년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제외하면 말이죠. (777족 한정판)     All Black의 축구화는 종종 출시하던 나이키.   이 참에 ALL-WHITE 축구화 팩을 출시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13일

토트넘 3rd 져지 색상 변경 이슈

[ 토트넘 3rd 져지 색상 변경 이슈 ]     17-18시즌 토트넘은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유니폼을 제공받아 EPL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지난 현재. 뜻하지 않은 문제점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나이키에서 제공한 Away 져지와 3rd 져지의 색상이 너무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TOTTENHAM HOTSPUR 2017-2018 Away Kit       TOTTENHAM HOTSPUR 2017-2018 3rd Kit     위 사진은 토트넘이 나이키에게 제공받은 Away 져지와 3rd 져지입니다.   자세히보면 물론 다른 색이긴 하지만 네이비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된 어웨이 져지와 짙은 자주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된 써드 져지는 굉장히 흡사한 느낌으로, 상대 팀 유티폼과의 혼동을 대비해 만든 여분의 3rd 유니폼 제작에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일어나게 되는데요. 스트라이프 패턴의 유니폼이긴 하지만(뒷면은 전체 네이비색) WBA의 유니폼 또한 네이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WBA과의 원정경기를 펼칠 때 홈 유니폼을 제외하면 어웨이 킷과 써드 킷 모두 색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의 어웨이 킷과 써드 킷의 색상 충돌이 수면위로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트레이닝 킷에 사용된 밝은 노란색의 색상이 써드 킷에 대신 사용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애초에 나이키에서 처음부터 밝은 노란색을 사용하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논란의 3rd 유니폼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09월13일

판 할 “맨유가 날 경질한 이유? 경기력 아닌...”

[ 판 할 “맨유가 날 경질한 이유? 경기력 아닌...” ]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과거 자신이 맨유에서 경질된 이유를 두고 축구 외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 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맨유 시절을 회상했다. “맨유는 내가 있었을 당시 재정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에 올랐다”며 말문을 연 판 할 감독은 “그것이 맨유에 무엇을 의미하는 지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한다. 맨유엔 숫자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봐라, 모든 빅 클럽들은 훌륭한 조직을 필요로 한다. 그 사람들은 경기력 혹은 상업적인 방법으로 클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맨유 내 균형 체제는 상업적인 방법에 가까웠다. 내가 지도할 당시 맨유가 결과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보는가? 아니다. 맨유는 거대한 상업적 가치를 지닌 모리뉴 감독을 급작스럽게 데리고 올 수 있었다”며맨유의 상업적 가치가 경질 원인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끝으로 “맨유는 내 머리를 올가미에 넣었고, 공개적으로 교수형에 처했다. 그리곤 내 뒤에 숨었다”라며 자기가 세운 업적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팀에서 쫓겨났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9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