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첼로티, 뮌헨에서 1년 만에 ‘전격 경질’

[오피셜] 안첼로티, 뮌헨에서 1년 만에 ‘전격 경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6년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2번의 독일 슈퍼컵 우승과 리그 우승 1회를 경험했다.  2017/2018시즌 들어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초라한 프리시즌 성적표로 불안감을 조성했다. 안첼로티는 레버쿠젠과의 개막전 3-1 승, 베르더 브레멘전 2-0 완승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그러나 호펜하임 원정 결과가 도화선이 됐다.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0-2 충격패를 당했다. 이후 크게 패하지 않았지만 반응은 차가웠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전 0-3 완패로 뮌헨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뮌헨 보드진은 파리 생제르맹전 이후 긴급 회의를 가졌다. 독일 유력지 ‘빌트’와 영국 공영언론 ‘BBC’ 보도에 따르면, 보드진의 결정은 전격 경질이었다. 안첼로티 공백은 당분간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현지에서는 "뮌헨 보드진이 파리 생제르맹전 완패 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알렸다. 독일 '빌트', 영국 'BBC' 등 복수 유력 매체는 "뮌헨이 결국 전격 경질을 택했다. 당분간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은 독일 '푼케 스포르트'를 통해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의 멘트를 인용 보도했다. 회네스 회장은 "선수 5명이 안첼로티 감독을 반대했다. 경질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지도자로서 본인과 등진 스타 플레이어를 컨트롤할 수는 없다"던 그는 "나 역시 살면서 '네 침대에 있는 적이 가장 위험하다'고 배웠다. 이것이 경질의 결정적 이유"라고 덧붙였다. 5명의 구체적 이름에 관해선 아직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09월29일

네이마르 뿔났다 ''당신들도 모르는 걸 쓰고 있잖나''

[ 네이마르 뿔났다 ''당신들도 모르는 걸 쓰고 있잖나'' ]     네이마르가 최근 불거진 에딘손 카바니와의 불화설에 언성을 높였다.   일단은 해피엔딩(?)으로 봉합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박살 냈다.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전방에서 팀 승리를 책임졌다.  훈훈한 장면도 연출했다. 전반 31분, 카바니가 PSG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순간. 네이마르가 카바니에게 다가가 가벼운 스킨십으로 득점 기쁨을 나눴다. 중계 카메라 역시 이를 조명하며 둘 사이 관계를 비췄다.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불화는 '페널티킥 전담 키커'에서 시작됐다. 더 많은 득점을 원했던 네이마르가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을 찾아가 키커 변경을 요구했다는 설이 돌았다. 실제 지난 18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는 네이마르가 킥을 처리하려던 키커 카바니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후 주변인들까지 관계 회복에 나섰고, 뮌헨전 승리로 일단락했다. 뮌헨전 직후 믹스트존에 나타난 네이마르는 현지 기자들 앞에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다음 페널티킥 키커와 관련 "모든 게 결정됐다"고 답했다. 또, "언론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던 네이마르는 "그들도 모르는 말을 하고 있다. 라커룸까지 들어와 사실이 아닌 보도를 하려 한다"고 일갈했다. 현 팀과 관련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에 와 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면서 "실제 우리가 대회 최정상급 팀들과 동일 선상에 서 있다고 본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09월29일

[BBC] 과르디올라 '리네커,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jpg

[ [BBC] 과르디올라 '리네커,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jpg ]     BBC스포츠와 인터뷰 중   게리 리네커(이하 리네커)의 질문을 받은 펩 과르디올라(이하 펩)가 갑자기 발끈했다.       리네커 : '잉글랜드 언론 때문에 짜증 나지 않는가?   펩 : '전혀, 당신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을 때 기억하나?'   리네커: '물론이지'   과르디올라: '당신이 바르셀로나 선수 시절 나는 볼보이(당시 바르사 유스)였고 당신에게 볼도 여러 번 줬었다 기억하는가?'   리네커: '기억나지 않는다'   펩: '아니다, 당신은 나를 알았을 것이다. 경기 끝나고 몇 번이고 내가 당신의 셔츠을 부탁했지만 단 한 번도 나에게 주지 않았다'   리네커: '오우 그 얘길 들으니 내 마음이 아프다'   펩: '난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   리네커: '그때는 구단에서 절대로 유니폼을 함부로 남에게 주지 못하게 했다'   펩: '거짓말'       리네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셔츠 여분이 많지 않아 유니폼 하나를 시즌내내 입었다'   펩 '하긴 그렇다. 지금의 바르셀로나와 비교하면 돈이 없긴 했닼'       펩빡이 졸귀ㅋ.ㅋ.     출처 펨코 (챠나팁) / 사커라인 (코너킥) http://m.fmkorea.com/790137325 http://www.bbc.com/sport/football/41402889 http://soccerline.kr/board/14199293?page=0&categoryDepth01=1

09월29일

토레스의 고백, "첼시 이적 전 모라타에게 조언해줬어"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토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로 모라타(24, 첼시)의 이적 직전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가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를 교체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불화를 겪은 디에고 코스타(28)를 대신할 자원을 찾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모라타가 선택을 받았다. 당초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24) 영입을 추진했으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기며 급하게 모라타로 방향을 선회했다.   설상가상으로 7,000만 파운드(약 1,069억 원)라는 적잖은 이적료를 사용해 모라타 활용에 대한 의구심이 따랐다.  과거 큰돈을 주고 영입했던 토레스 사례가 떠올랐기 때문.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 이하에 머물렀던 선수다.  토레스 역시 이를 인지했던 것일까. 스페인 대표팀 선배답게 모라타에게 첼시 이적 직전 조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난 모라타가 이적하기 전에 궁금한 거나 도울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말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모라타의 초반 행보를 보면 그에게 어떠한 조언도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빠르게 첼시에 적응한 후배의 경기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토레스는 “첼시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을 갖게 됐다. 난 그가 첼시에서 많은 트로피를 거머쥘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말을 마쳤다.   출처:스포탈코리아

09월28일

카바니가 네이마르와 화해 후 남긴 한마디

  [OSEN=이인환 기자] "우리 개개인 모두 삶의 방식과 사물을 이해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다."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2차전서 바이에른 뮌헨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2연승을 챙기며 조 1위를 유지했고 뮌헨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페널티킥 게이트'로 팀내 불화설이 제기되던 PSG는 강팀 뮌헨을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다툼의 대상이던 네이마르 - 에딘손 카바니가 사이좋게 한 골씩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 리그1 경기서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오자 전담 키커인 에딘손 카바니에게 차겠다고 요구했다 거절 당하자 얼굴을 붉혔다. 네이마르는 앞서 13일 셀틱전서 페널티킥을 차려다가 거절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전해지면서 여러 언론서 PSG에서 파벌 다툼이 고착화됐다거나 카바니를 선수들이 따돌린다 하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다니 알베스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리언 파벌이 기존 선수들을 따돌린다는 소문이 커지면서 카바니의 이적설이 본격화되기도 했다.   PSG 입장서는 난적 뮌헨전 완승으로 소문을 잠재우고 선수단 내부 단속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툼의 주요 대상자인 알베스, 카바니, 네이마르가 사이좋게 골을 넣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전반 31분 카바니의 골이 터지자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기뻐하기도 했다.   카바니는 경기 후 인터뷰서 PSG 클럽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의 성격은 모두 다르다. 우리 개개인 모두 삶의 방식과 사물을 이해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와 페널티킥으로 인한 불화설을 진화한 것.   카바니는 다툼같이 개인적 감정보다는 함께 팀의 승리를 향해 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경기장에 있을 때는 팀이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하며 "우리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함께 일하는 가족처럼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9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