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가톤 제안' 안첼로티, 본인은 아스널에 관심

[ '中 메가톤 제안' 안첼로티, 본인은 아스널에 관심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아스널 감독에 관심을 보였다.  뮌헨은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안첼로티 감독도 “뮌헨 역사 일부분에 있어 영광이었다. 구단 스태프, 선수단, 서포터즈 모두 환상적이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뮌헨과의 결별이 확정되자, 안첼로티 감독의 행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질 직전 보도에 따르면 중국 클럽과 AC 밀란과 강하게 연결됐다. '칼치오메르카토' 독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안첼로티에게 메가톤급 제안을 했다. 그러나 30일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2020년까지 이탈리아 무대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직 아스널 감독에만 관심을 보였다. 다른 언론 ‘미디아셋 프리미엄’도 같은 의견이었다. 과거 ‘ESPN’ 보도 등도 신빙성을 더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첼시를 이끌고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0월01일

호날두는 '메시-네이마르'만큼 대우받길 원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현 축구계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최근 문전 날카로움이 무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또다시 득점포로 논란을 잠재웠다. 기록의 사나이답게 매 순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멀티골로 팀의 3-1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레알 통산 4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고, UEFA 주관 대회 15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역대 출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혼기의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호날두에게도 불만은 있다. 바로 현 소속팀과의 재계약 문제다. 그는 얼마 전 현지 언론으로부터 재계약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아주 좋은 질문이나, 나보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더 좋은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실제로 호날두가 대답을 회피했다기보다는 언론을 통해 페레스 회장에게 재계약에 대한 욕구를 드러낸 셈이다. 일반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레알과 2021년 계약에 서명했다. 이미 수뇌부와 이야기를 나눴다곤 하나,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 한 번의 계약 갱신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현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호날두는 ‘슈퍼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우를 바란다. 28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그가 두둑한 연봉으로 그걸 증명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메시는 곧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계약을 통해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2,360만 유로(약 318억 원)를 받는 걸로 알려진 ‘라이벌’ 호날두와 비교했을 때 훨씬 많은 금액이다. 최근 역대 이적료를 경신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5)도 호날두보다 많은 금액을 받고 있다. ‘풋볼리크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연봉은 3,680만 유로(약 497억 원)다. 3,840만 유로(약 518억 원)를 받는 연봉 1위 카를로스 테베스(33, 상하이 선화) 다음. 당연히 호날두의 자존심에 금이 갈 수밖에 없다. 이에 매체는 “호날두는 네이마르, 메시만큼 받길 원한다. 3,000만 유로(약 405억 원)~4,000만 유로(약 540억 원) 정도를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09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