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만에 ‘한정판 축구화를 벗은 이카르디’

[한 경기만에 ‘한정판 축구화를 벗은 이카르디’]     나이키는 얼마 전 Air GX 출시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축구화를 출시했습니다. 하이퍼베놈 GX로 재탄생한 이 축구화를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 안드레 실바(AC 밀란),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에게 지급했죠.     그중 블루 컬러를 지급받은 이카르디는 하이퍼베놈 GX를 착용하고 밀란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이카르디와 하이퍼베놈 GX의 좋은 인연이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그 후 있었던 인터 밀란의 트레이닝에서 이카르디는 단 한 번도 하이퍼베놈 GX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밀란 더비 이후 트레이닝 장면)     한정판이지만 일반 하이퍼베놈 3와 기능이 같은 ‘하이퍼베놈 3 X EA 스포츠’ 콜라보레이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카르디는 왜 하이퍼베놈 GX를 벗었을까요?     저희가 추측해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축구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 나이키 측에서 기존의 하이퍼베놈 3를 착용하길 원했다.   1번은 하이퍼베놈 GX가 이카르디의 취향에 맞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하이퍼베놈 팬텀 3 DF는 플라이니트 어퍼와 포론 폼 포드, 다이내믹 핏 칼라가 특징이지만 하이퍼베놈 GX는 천연 가죽 어퍼로 제작됐고 포론 폼 포드와 다이내믹 핏 칼라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 축구화 모두 하이퍼베놈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축구화죠.   (같은 하이퍼베놈이지만 너무 다른 두 축구화)     2번은 나이키 측에서 원했을 경우입니다. 하이퍼베놈 GX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페셜 축구화이기 때문에 판매할 수량이 정해져 있죠. 단기간 치고 빠지는 한정판 제품보다는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하이퍼베놈 팬텀 3를 홍보하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제가 추측해 본 것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닙니다. 예상 못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카르디가 피파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EA 스포츠 축구화로 바꿨다든지.. )     이카르디는 밀란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축구화를 왜 한 경기만에 바꿨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20일

英 언론 ''외질, 아스널 동료에게 맨유 이적 귀띔''

[ 英 언론 ''외질, 아스널 동료에게 맨유 이적 귀띔'' ]     메수트 외질(29, 아스널)의 이적이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본인이 직접 팀 동료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귀띔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이적 소식 탭에서 영국 ‘미러’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외질은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 종료가 된다. 재계약 협상을 했음에도 주급에서 의견 차이로 협상에 성공하지 못했다. 부진까지 겹치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외질과의 동행을 확신했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내년 1월에 떠날 가능성은 존재한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한 발 뺀 모양새다.  차기 행선지도 거론되고 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의 맨유와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다. 현재는 맨유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매체는 “외질은 아스널 동료에게 자신이 맨유와 계약을 할 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올드 트래포드 합류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외질의 맨유행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4일 영국 '더 선'은 이번 이적설과 궤를 같이한 바 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을 터. 외질과 아스널의 결별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0월20일

인터 밀란, 내년 1월 하미레스 임대 영입 합의

[ 인터 밀란, 내년 1월 하미레스 임대 영입 합의 ]     하미레스(30, 장쑤 쑤닝)가 중국 생활을 마치고 유럽 무대로 복귀한다.  19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하미레스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장쑤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다. 이미 양측은 임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레스의 임대 이적은 두 팀의 소유주가 모두 쑤닝 그룹이기 때문이다. 쑤닝 그룹은 지난해 쑤닝 홀딩스 그룹이라는 컨소시엄을 이뤄 인터 밀란의 지분 68.55%를 인수했다. 장쑤의 호주 출신 수비수 트렌트 세인스버리가 올 상반기 동안 인터 밀란에서 임대 선수로 뛸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관계가 영향을 끼쳤다.  하미레스는 첼시에서 6시즌을 뛰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지난해 이적료 2,500만 파운드에 장쑤로 이적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쑤에서도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하며 현재까지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파울리뉴에 이어 하미레스도 임대 이적이지만 중국 무대를 떠나기로 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슈퍼리그로 향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의 ‘탈중국’도 빠르게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게테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0월20일

의문의 양말, 메시가 복용한 약의 정체는?

  리오넬 메시가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미스터리한 알약을 복용했다. 메시는 양말 속 알약을 꺼내 입안으로 털어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사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메시는 후반 16분 득점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행동을 “미스터리한 알약 복용”이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전문지 ‘유로스포르트’는 “껌을 씹었던 걸까. 메시 양말 속에 숨겨진 의문의 스낵(Lionel Messi has secret snack hidden in his sock)”이라고 표현했다.     약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9일 “메시가 전반전에 파란색 알약을 복용했다. 스페인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구토를 억제하기 위한 글루코스(포도당)이었다”라고 전했다. 카탈루냐 일간지 ‘스포르트’도 글루코스에 동의했다. 매체는 “카탈루냐 라디오 기자 리카르도 토르케마다에 따르면 메시가 복용한 약은 글루코스다. 경기 시작 15분 내에 복용하면 흡수가 더욱 빠르다”라고 보도했다. 더 나은 체력적 보완을 위해 경기 중에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 글루코스는 일반 선수들도 복용하는 약이다. 스페인 언론들은 “워밍업 후 혹은 경기 전에 복용하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시가 올림피아코스전 전반 10분에 복용한 이유는 더 큰 효과를 위해서였다는 평이다.   바르사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관련 질문이 던져졌다.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글루코스를 복용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선수들이 글루코스를 복용하는 사실은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메시는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유럽 축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유럽클럽대항전 100번째 득점포를 터트렸다. UEFA도 "메시가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100호골을 쏘아 올린 2번째 선수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10월20일

프레데터의 인기 색상으로 다시 출시되는 코파 글로로 17

[ 프레데터의 인기 색상으로 다시 출시되는 코파 글로로 17 ]     최근 코파 글로로의 출시 색상들이 범상치 않습니다.   하나같이 매력적인 컬러선택으로 많은 분들을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될 코파 글로로의 색상도 매력적이면서도 익숙한 향기를 풍깁니다.     ADIDAS COPA GLORO 17.2 - SILVER METALLIC / WHITE / SOLAR RED         이번에 공개된 코파 글로로의 색상은 실버와 레드의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최근 글로로는 프레데터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텅의 모델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실버/레드 글로로를 포함해 붉은색 텅을 가진 코파 글로로들이 어딘가 익숙한 냄새가 난다 했더니 굉장히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출시된 JAPAN BLUE 코파 글로로와 사무라이 블루 프레데터 매니아)     (한정판 샴페인골드 팩 프레데터 매니아와 코파 글로로)     (오늘 출시된 코파 글로로와 프레데터 펄스 실버)   붉은색 텅으로 출시된 코파 글로로들의 색상은 프레데터의 인기 색상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은 듯 동일한 색상이 채택되었습니다.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가요?   무조건 노렸다라고 볼 순 없지만 과거를 회상시키는 색상이 다시 사용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싫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 글로로는 현재 구입 가능한 상태이며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해외기준 85파운드/95유로의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출시 축구화들에 비해 다소 저렴!)         혹시나 다음 글로로의 색상은 이 컬러가 아닐까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0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