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싹둑 잘린 ‘다이내믹 핏 칼라’ 포착

[가위로 싹둑 잘린 ‘다이내믹 핏 칼라’ 포착]   세비야의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 그는 오늘 새벽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처참한 모습’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은존지는 평소 마지스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만 봐서는 마지스타 오퍼스 2 같죠?(발목 다이내믹 핏 칼라가 없음) 그런데.. 확대해보니 마지스타 오퍼스 2가 아니었습니다. 축구화의 정체는 마지스타 오브라 2였습니다. 축구화의 다이내믹 핏 칼라를 ‘처참하게’ 잘라버렸네요. 종종 다이내믹 핏 칼라를 잘라서 신는 선수들을 봐왔지만 이렇게 처참하게 자른 선수는 처음 봤습니다.     은존지는 과거에 천연 가죽인 레전드 6와 캉가라이트로 제작된 오퍼스 2를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잠시 오퍼스 2를 착용하기도 했던 은존지)     그런 은존지가 굳이 오브라 2의 발목 칼라를 잘라 신는 것은 ‘플라이니트’로 제작된 축구화가 취향에 잘 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발목의 다이내믹 핏 칼라는 본인의 취향이 전혀 아니었나 보네요.     발목에 있는 칼라는 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고 있습니다. 이런 여론들을 나이키가 모를 리 없을 것 같고.. 마지스타 3에서는 하이퍼베놈 팬텀 3처럼 발목 없는 플라이니트 등급이 하나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02일

챔피언스리그를 강타한 페로티의 똥침!(데일리 메일)

[ 챔피언스리그를 강타한 페로티의 똥침!(데일리 메일) ]     1일(한국시각) 유럽 각 지역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때로는 민망한 장면도 등장한다. 그 중 몇몇 장면은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민망한 웃음을 안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가장 관심을 모은 세 장면 중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 AS로마와 첼시의 맞대결에서 나왔다. 이날 로마는 첼시를 3-0으로 완파 C조 선두로 올라섰다. 엘 샤라위가 멀티골을 넣고 디에고 페로티가 쐐기골을 꽂아 첼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첫 패 수모를 안겼다. 그런데 엘 샤라위가 두번째 골을 넣은 후 문제의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엘 샤라위의 멀티골을 축하하기 위해 다가온 페로티가 엘 샤라위의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깊숙히 찔러넣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엘 샤라위는 페로티를 쳐다봤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짖꿎은 장난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 TV 시청자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됐다. 또 SNS를 통해 캡처돼 퍼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엘 샤라위는 페로티의 행동에 대해 "그가 모든 걸 망쳤다"면서도 웃었고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역시 "더러웠다"고 눈살을 찌푸렸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출처-OSEN    

11월02일

교체에 화난 비달, 하인케스 감독이 웃은 이유는?

  유프 하인케스(72)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지도자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일의 선수를 다뤄봤다. 다혈질의 자기 표현에 솔직한 성향도 다뤄볼 만큼 다뤄봤다.  그래선지 자신의 교체 사인에 불같이 화를 낸 아르투로 비달(31)을 보며 당황하거나 못마땅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하인케스 감독은 노련하게 비달을 다루기 시작했다.  비달은 1일(한국시간) 열린 셀틱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선발로 나섰지만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요즘 비달은 출전시간에 목이 마르다. 지난달 치른 네 차례 경기서 90분을 모두 소화한 것은 한 번에 불과하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풀타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비달은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선발로 나선 비달은 후반 14분 세바스티안 루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비달은 못마땅했다. 조금은 거칠게 불만을 표했다.  간혹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언론을 통해 감독과 선수간 불화설이 돈다. 그러나 하인케스 감독은 노련했다.  그는 경기 후 독일 언론 'TZ'를 통해 "아주 마음에 든다. 교체된 선수가 휘파람을 불면 그게 잘못된 태도다. 비달은 아주 야망이 큰 선수"라고 자세를 칭찬했다. 이어 "나도 선수 시절에 교체를 당하면 기분이 나빴다"며 비달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그러나 교체는 전술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뮌헨은 하인케스 감독의 과감한 선택 아래 셀틱을 2-1로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11월02일

[속보] 티엠포 프록시모 부활한다!?

[속보] 티엠포 프록시모 부활한다!?     약 2달 전 올댓부츠 컨텐츠를 통해 나이키의 풋살화 버전 풋볼X 티엠포 라인업의 변경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 최상급이 된 ‘티엠포X 피날레’ ▷▷▷ 기사보기! )   그 내용은 티엠포 프록시모의 단종과 ‘프록시모의 빈자리를 티엠포X 피날레가 채우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LOCK IN LET LOOSE' Pack 티엠포X 피날레)   실제로 티엠포 레전드 7의 런칭 버전인 'LOCK IN LET LOOSE' Pack에는 티엠포 프록시모가 제외되고 티엠포X 피날레가 가장 상위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11월 초 출시 예정인 'PLAY FIRE & PLAY ICE' PACK)   하지만 얼음과 불을 컨셉으로 한 'PLAY FIRE & PLAY ICE' PACK이 공개되면서 프록시모가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제품을 NIKE US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PLAY FIRE & PLAY ICE' PACK의 제품 소개에 떡하니 ‘TIEMPOX PROXIMO II IC PLAY FIRE’라는 코너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확인을 해보니 이름만 피날레에서 프록시모로 승급(?)시킨 것이 아닌 더 상위 스펙의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TIEMPOX PROXIMO II IC - PLAY FIRE         (아직까지 PLAY ICE (BLUE)버전의 프록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티엠포X 프록시모 2의 모습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진만 봐서는 피날레와 프록시모의 차이를 알기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티엠포X 피날레와 프록시모 2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텅 구조의 차이   (좌-티엠포X 프록시모 2, 우-티엠포X 피날레)   가장 먼저 텅 구조가 다릅니다.   티엠포X 프록시모의 경우 티엠포 사일로의 최상급 버전인 레전드 7과 동일한 신축성있는 일체형 니트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반면 피날레의 경우 가죽같은 소재의 분리형 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어퍼 소재의 차이   (좌-티엠포X 프록시모 2, 우-티엠포X 피날레)   어퍼의 가죽 소재에서도 차이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프록시모 2에는 최상급에 맞게 캥거루 가죽이 적용되었습니다. 반면 피날레는 캥거루가죽에 비해 조금 뻣뻣할 수 있는 송아지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송아지 가죽이 내구성이 더 좋기 때문에 어떤 가죽이 더 좋은지에 대해선 사용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티엠포X 프록시모2의 부활 소식과 티엠포X 피날레와의 스펙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티엠포 프록시모가 돌아온다고 해서 결고 피날레가 안좋은 풋살화라고 하기엔 모호합니다.       두 풋살화 모두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있는 루나론 중창이 적용되었으며, 딱딱한 풋살공에는 부드러운 캥거루가죽보다는 좀 더 뻣뻣한 송아지가죽이 더 좋을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프록시모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티엠포X 피날레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두 풋살화의 가격 그리고 본인의 취향을 확실히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축구화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