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 선수단에 ''나 데려가 줄래?'' 고백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에 재결합 가능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역대 이적료를 2억 2,200만 유로(약 2,874억 원)로 경신하며 바르사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에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이적한 지 채 반년이 되기도 전에 여러 잡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페널티킥 키커 논란, 특별 대우와 화가 난 PSG 선수단,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의 불화설 등이 네이마르를 괴롭힌다.  이에 지난달 말 카탈루냐 TV ‘라 포르테리아’는 네이마르가 이적을 후회한다며, 바르사 시절을 그리워한다고까지 전했다.     한 번이면 루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 번이면 이야기가 다르다. 해당 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비슷한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바르사 동료들에게 ‘나 다시 데려가 줄래?’라고 물었다”라며 “이건 그가 PSG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의 파리 생활 불행과 상관없이 잠재적 복귀는 불가능하다. 에펠탑의 조명이나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가 제공해주는 어떠한 것도 바르사 같은 구단의 위대함을 뛰어넘을 순 없을 거다”라며 그의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어렵다고 시사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

11월10일

마지스타의 얼굴 괴체. ‘마지스타를 버리다’

[마지스타의 얼굴 괴체. ‘마지스타를 버리다’]     마리오 괴체는 2014년 3월 마지스타 오브라가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최근까지 마지스타의 대표 얼굴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어제 있었던 독일 축구대표팀의 트레이닝에서 괴체는 마지스타가 아닌 다른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괴체가 트레이닝에서 착용한 축구화는 ‘하이퍼베놈 팬텀 3 DF’입니다. 최근 출시된 플레이 파이어 팩입니다. 괴체는 이날 처음으로 하이퍼베놈 사일로를 착용했습니다.     괴체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2가 한창 출시 중일 때 괴체는 전작인 마지스타 오브라 1을 꺼내 착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주춤할 때 ‘케빈 데 브라위너’가 마지스타 오브라 2의 대표 얼굴로 등장하며 입지가 줄기도 했습니다.     괴체는 트레이닝에서 하이퍼베놈을 착용했지만 바로 전 경기까지는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착용했습니다.   (11월 4일 경기에서 포착된 마리오 괴체)     트레이닝에서 하이퍼베놈을 테스트해 본 것인지 하이퍼베놈으로 마음을 굳힌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괴체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11월10일

하메스-콰드라도 출전 예고…최상의 콜롬비아 뜬다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최상의 전력으로 신태용호를 상대한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한다. 한국과 콜롬비아 모두 내년 러시아월드컵 진출국으로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나선다.  국내에 일직 들어와 현지 적응에 나섰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전을 월드컵 본선처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손흥민과 구자철, 황희찬의 경기는 볼 일이 많았다"며 "한국도 월드컵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나라라 따로 분석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 콜롬비아 선수단에 중점을 두며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전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 다수를 선발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등 스타플레이어가 총망라됐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긴 이동시간이 필요해 로드리게스의 경우 소속팀인 뮌헨과 차출과 관련해 한바탕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페케르만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입장에서 로드리게스는 꼭 있어야 하는 선수라 부르게 됐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전날 훈련을 소화하지 않은 콰드라도의 경우에도 페케르만 감독은 "몸에 이상이 없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긴 비행을 해 휴식을 줬을 뿐"이라며 정상적인 출전을 예고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가급적 로드리게스와 콰드라도 등 주전 자원을 총동원할 생각이다. 그는 "한국전도 월드컵과 같은 강도와 준비로 임할 것이다. 다양한 나라의 대표팀과 경기하는 것이 월드컵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스포탈코리아

11월10일

콜롬비아 감독, ''한국전, 월드컵처럼 최상의 전력 낼 것''

[ 콜롬비아 감독, ''한국전, 월드컵처럼 최상의 전력 낼 것'' ]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태용호와 평가전을 월드컵 준비에 있어 중요한 단계로 바라봤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남미 강호다. 세계적인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축구가 강점이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 원정에 최정예 선수를 선발했다.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등 전원 해외파로 구성했다.   일찌감치 수원에 도착해 비공개로 국내 적응 훈련을 했던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공식 기자회견서 "한국-중국과 경기하는 이유는 아시아 축구를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비공개 방침은 없었다. 양국 축구협회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훈련을 많이 못했지만 즐기면서 잘 치를 것"이라고 평가전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전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단계로 바라봤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은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나라여서 굳이 분석하는 시간은 가지지 않았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 구자철, 황희찬에 대해 안다. 또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와 평가전을 하게 됐다. 다양한 나라의 대표팀과 경기하는 것이 월드컵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면서 "한국전도 월드컵과 같은 강도와 준비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로드리게스의 소속팀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선수가 이동하는 것에 불편한 감정을 보였다. 이에 페케르만 감독은 "독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그런 반응이 나온 것 같다"면서 "어떤 감독도 이런 이동 스케쥴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 입장에서 로드리게스는 꼭 있어야 하는 선수라 선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전날 콰드라도의 훈련 불참과 관련해 페케르만 감독은 "몸에 이상은 없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긴 비행을 했기에 휴식을 줬을 뿐"이라며 정상적인 출전을 예고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스포탈코리아

11월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