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세대교체 1호’로 마르시알 영입 추진… 예상 이적료는?

  레알 마드리드가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세웠다. 25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여름 마르시알 영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58억원)로 책정됐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마르시알의 현재 시장 가치는 3,150만 파운드(약 456억원)다. 2015년 여름 마르시알이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당시에는 5,400만 파운드(약 78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었다. 레알은 마르시알을 시작으로 젊은 선수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내년이면 33세다. 카림 벤제마(30), 루카 모드리치(32)도 30세를 넘었다. 게다가 가레스 베일은 반복된 부상으로 제대로 기용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로서는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당초 지네딘 지단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원했지만 마르시알로 선회했다.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자신이 잘 아는 마르시알을 세대교체의 시작으로 삼으려 한다. 마르시알의 빠르고 공격적인 측면 플레이가 레알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마르시알은 매 시즌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맨유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1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에도 5골을 터뜨렸다.   출처:스포탈코리아

11월27일

메시, “호날두와 친구가 될 수 없다”

[ 메시, “호날두와 친구가 될 수 없다” ]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우정은 보기 어려울 듯하다. 25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호날두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이라 불릴 만큼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FIFA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등 각종 시상식에서도 매년 번갈아 가며 수상했을 정도다. 경쟁 속에서 우정이 피어날 수도 있었지만, 메시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우정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알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우리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없었다. 우리는 서로 시상식에서 만나 대화한 것이 유일하다. 우리는 서로 자주 마주칠 일이 없었다”며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메시는 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의 경쟁자인지 묻자 “최근에는 우리 둘이 수상했지만, 이제는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루이스 수아레스 등도 경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메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우승 경쟁팀이기도 한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에 대해 “일시적이다. 레알의 상황을 처음 본 것도 아니다. 레알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스포탈코리아

11월26일

맨유 ''우리 팀 와라''...대니 로즈의 대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니 로즈(토트넘 홋스퍼)를 품을 수 있을까. 현지 매체는 그 확률을 그리 높지 않게 보고 있다.  영국 '타임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관련 사실을 전했다. 이미 지난 19일 '미러'가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계획 중이다. 토트넘의 로즈에게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579억 원)를 들일 것"이라고 전한 데 추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최근 로즈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제외된 사실을 짚었다. 이에 이적설이 나온 배경을 논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결정적 사유는 '시기' 문제. 매체는 "로즈가 올 시즌을 마치기 전 이적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즈는 지난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 U-18 팀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임대를 전전하며 경험치를 쌓았고, 마침내 토트넘 1군 무대에 섰다. 지금껏 총 147경기에 출전해 10골 2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 분위기는 썩 좋지 못하다. 부상으로 이탈한 동안 입지도 위협받았다. 11월 중하순 현재 전 대회 통틀어 3경기 출전이 전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풀타임으로 소화한 유일한 경기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따라붙었다. '미러' 등은 맨유를 다음 행선지 후보로 꼽았다. 맨유가 루크 쇼에 현금을 얹는 거래 방식도 고려 중이란 소문도 돌았다.   출처:스포탈코리아

11월24일